[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비디아가 최근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이 적용된 마인크래프트 베타 버전을 공개한 가운데, RTX 기반 마인크래프트 베타 지원을 위한 최신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모장 스튜디오는 한국 시간 4월 17일 RTX 기반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10 에디션 베타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RTX 기반 마인크래프트는 레이 트레이싱의 고급 형태인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 새로운 물리적 기반 물질, 엔비디아 DLSS 2.0 지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현실감이 극대화됐다. 이번 발표는 게임 생태계에서 레이 트레이싱이 형성하고 있는 지속적인 모멘텀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게임 타이틀 출시일 또는 이전부터 이용 가능하며, 최적화된 성능과 완벽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다다. 또 모든 게임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HQL 인증을 획득한다.
한편, 이 밖에도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세인츠 로우: 더 서드 리마스터(Saints Row: The Third Remastered),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 리마스터(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Remastered), 스노우러너(SnowRunner)도 지원한다.
이건한 기자 sugyo@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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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04:32:0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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