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클라우드 접목한 오피스 'M365' 출시 - 뉴스1

M365(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뉴스1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가정용 구독 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365(M365)'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M365는 기존 '오피스 365 퍼스널'과 '오피스365 홈'을 대체하는 서비스로,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사무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워드와 아웃룩에는 AI 기술이 적용됐다. AI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에디터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간결한 글쓰기가 가능해졌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파워포인트에는 8000여개의 이미지와 175개의 영상, 300개의 글꼴, 2800개의 아이콘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가정용 M365에는 자녀의 위치정보를 통해 집, 학교 등 특정 장소에 도착하거나 떠날 때를 알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이 외에 수입·지출을 관리하는 엑셀 기능, 워드·엑셀·파워포인트용  200개의 템플릿 등이 추가됐으나 국내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으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M365 구독 가격은 개인용 월 8900원, 6명까지 쓸 수 있는 가정용은 월 1만1900원이다.

M365를 구매할 경우 인당 1TB의 원 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 악성 프로그램 및 피싱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보안 기능, 지속적인 기술 지원 등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최서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컨수머 그룹 총괄은 "재택근무가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업무와 개인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됐다"며 "이번 M365 출시와 더불어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서 개인이 일상의 경험을 혁신하고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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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06:1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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