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8월 공개예정인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에 ToF(Time-of-Flight) 센서를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보도매체 샘모바일은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가 사용자들의 활용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는 ToF 센서를 갤럭시 노트20에 탑재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아이폰 시리즈에 탑재하면서 효용성이 크게 부각된 ToF 센서는 전파를 발사해 피사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으로 깊이와 거리를 측정하는 3D 뎁스 카메라로 사물의 빠른 포착과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용된다.
특히 라이브 포커스 기능의 경우 ToF 센서를 이용하면 동영상에 보케 효과(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기술)를 실시간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전·후면 카메라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 ToF 센서는 동영상 촬영 시 보케 효과를 지원하는 것 외에 실제 별다른 기능이 없다.
이러한 효과는 굳이 ToF 센서가 아니라도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ToF 센서가 장착되지 않은 특정 단말기들에 이미 적용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사용하는 비율도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실제 이행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는 활용성이 낮다하더라도 차후 AR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완전히 제거해 버리면 관련 센서에 대한 기술부문에서 애플에 뒤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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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04:50:4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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