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 속 의문의 핸드폰. 그 주인은 누구일까. - 싱글리스트

지금까지 정보를 주고 있던 핸드폰의 주인은 대체 누구일까.

26일 방송된 tvN '대탈출4‘에는 이번 시즌 마지막 스테이지인 ‘하늘에 쉼터’ 탈출이 그려졌다. 사운드캐처에는 여자로 추정되는 이의 숨소리와 병뚜껑을 돌려따 어딘가에 따르는 듯한 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다. 실험실 구석에서 심하게 부패되어 있는 화분을 발견한 강호동은 “음료수를 따서 맹독과 바꿔치기하고 독은 화분에 버렸을 것”이라는 가설을 내놓았다.

구석구석 탐색을 이어가던 탈출러들은 감춰져있던 붉은 버튼을 찾아내 눌렀다. 그러자 뒤쪽에 숨겨져있던 회당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운드캐처를 작동하자 신 원장이 은미리와 수호에게 강제로 성수를 마시도록 만들고 이어 스스로 성수를 마시는 상황이 들려왔다. 주위를 둘러보던 김종민은 핸드폰 패턴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피오는 묘한 모양으로 묶여있는 밧줄을 찾아내고, 핸드폰 배경화면 또한 그 위치임을 알아낸다.

핸드폰의 주인을 알아내면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은 그 주인을 “수호다”라고 추측하며 “휴대전화도 놔두고 병도 두면서 정보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허선철 기자  oso0@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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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14:39:2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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