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사진 = ‘위인전 3’ 영상 캡처 |
지난 25일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위인전 3’의 번외편 5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위아이 체력 육성대회’의 마지막 게임인 ‘로프 코스’가 펼쳐졌다. 용하 팀의 석화, 요한 팀의 요한이 대표 주자로 나섰다.
6.5m 높이의 고공에서 총 6개의 코스를 통과해야 하는 공중전 게임인 만큼 멤버들은 걱정 가득한 모습으로 이들을 지켜봤다.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요한은 촬영진에게 “고소공포증 없으시죠? 전 한 번도 높은 곳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시작부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먼저 도전에 나선 석화는 앞뒤로 벌어지는 발판에도 거침없이 발을 내딛으며 “흔들려야 제 맛이지”라고 말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멤버들은 “역시나 석화는 겁이 없다”며 감탄했고, 요한은 의욕을 잃은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본인의 차례가 되자 발을 동동 구르는 요한에게 멤버들은 ‘귀엽다 귀여워’를 연발하며 훈훈한 웃음을 보냈고, 요한은 입술을 꾹 다문 채 도전을 시작했다. 그의 남다른 도전은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쫄깃하게 했다.
멤버들은 박빙의 경기를 펼치는 요한의 경기력에 감탄했고, 석화 또한 “너무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었다. 질 것 같아 불안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요한은 멤버들이 외친 ‘루아이(팬덤명) 파워!’로 6개 코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한편, ‘위인전 3’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김유진 객원기자 oso0@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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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03:11:3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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