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서바이벌 장르 게임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이하 데바데)’에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개발진은 금일 이용자 테스트 서버의 4.6.0 업데이트를 진행, 신규 캐릭터 추가를 포함한 각종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는 신규 살인마, 생존자 2종으로, 게임 내에선 최초로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하게 됐다. 이중 ‘트릭스터’ 명칭으로 추가된 신규 살인마는 학지운이라는 본명을 지닌 캐릭터이며, 신규 생존자는 이윤진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됐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들 한국인 신규 캐릭터들이 ‘K-Pop 아이돌’의 연관 인물이라는 설정이 가미됐다는 점이다. 게임 내에서 살인마 캐릭터인 ‘트릭스터’는 한국의 아이돌 보이 그룹의 멤버 중 한명이었다는 설정이며, 생존자 이윤진은 그의 프로듀서였다는 설정이다.
그간 ‘데바데’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캐릭터들을 선보여온 바 있다. 특히, 공포영화, 드라마 등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당시, 해당 IP의 설정을 최대한 게임 내에 반영한 기술을 내놓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트릭스터’와 이윤진 역시 K-Pop 아이돌이라는 설정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술로 무장했다. ‘트릭스터’가 생존자를 둘러멨을 시 발동되는 ‘덕통사고’가 대표적이며, 이윤진 역시 ‘대 히트’, ‘자기 보호’, ‘고속 승진’ 등 자신의 성공적인 커리어만을 추구하던 프로듀서라는 설정이 잘 반영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데바데’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 속에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신규 캐릭터는 현재 테스트 서버 내에서만 선보여진 상황이며, 개발진은 테스트를 거친 후 추후 정식 서버로 ‘트릭스터’와 이윤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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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07:41:2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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