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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과학기술자상, '이승훈교수'
뇌경색 치료제 후보물질 '세리아 나노입자' 규명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3-12-04 02: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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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교수(서울대)© News1 |
한국연구재단은 뇌경색 치료제 후보물질인 세리아 나노입자를 개발한 공로로 서울대학교 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42)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2월 수상자로 선정하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수는 현택환 교수(서울대 화학생물공학과) 연구팀과 함께 3nm 크기의 세리아 나노입자를 합성하고 이 입자가 갖는 항산화 효과를 규명했다.
세리아 나노입자를 모델흰쥐의 뇌경색 주변부로 전달한 결과 뇌경색의 크기가 줄어들고 주변부의 세포사멸이 감소하는 것을 규명해 낸 것이다. 이 연구는 지난해 10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Angewandte Chemie)의 표지논문에 게재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이루어진 나노공학, 생명과학, 의학 분야 간 융합연구의 결과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산·학·연에 종사하는 연구개발 인력 중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포상해 과학기술자의 사기진작 및 대국민 과학기술 마인드를 확산하기위해 1997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yjm98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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