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삼성의 차기 태블릿 PC로 알려진 갤럭시탭 S7과 갤럭시탭 S7 플러스의 주요 사양과 제품 이미지가 삼성 전문 매체인 삼모바일에 의해 노출됐다.
26일(현지시간) 매체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탭 S7은 크기별로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최근 경향을 반영해 모서리는 둥글고 전체적으로 편평한 플랫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존 갤럭시탭 S6이 10.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단일 버전으로 출시됐고 파생 제품인 갤럭시탭 S6 라이트도 거의 유사한 크기의 10.4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크기별 차이점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갤럭시탭 S7은 2560x1600픽셀 해상도의 1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갤럭시탭 S7 플러스는 2800x1752픽셀 해상도의 12.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종류에 차별점을 뒀다. 다만, 화면주사율 120Hz
크기 변화에 따라 배터리 용량과 무게도 차이를 보인다. 갤럭시탭 S7은 최대 15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704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495g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반면 갤럭시탭 S7 플러스는 최대 1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1만009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무게는 100g 가량 더 무거운 590g이다.
그외 제품 사양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프로세서는 퀄컴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865+를 했으며, 메모리는 6GB, 저장용량은 128GB에 별도로 마이크로SD 카드 연결이 가능하다. 최신 Wi-Fi 6와 블루투스, GPS를 지원하며 옵션에 따라 5G 네트워크 지원도 가능하다.
갤럭시탭 S7은 필기인식 및 제스처 기능도 개선돼 응답지연시간 9ms 수준의 S펜을 통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데스크톱 PC와 연결하는 DeX 기능, USB-C 고속 충전,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지원 등이 특징이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 렌즈로 1300만화소 메인 렌즈(f/2.0 조리개 밝기)와 500만화소 초광각 렌즈(f/2.2 조리개 밝기)를 장착했다. 동영상 촬영은 최대 UHD 4K (3840x2160픽셀 해상도) 30fps를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로 웹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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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05:06:2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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