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과 2019년 인기 역주행에 성공했던 ‘카트라이더’가 올 여름도 질주를 선언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각광받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바통을 이어받아 PC온라인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3일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스물여덟 번째 테마 ‘카멜롯’을 적용했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어비스’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규 테마다.
넥슨 조재윤 리더는 “왕국에 숨겨진 비밀을 따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카멜롯’ 테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8월 열리는 ‘방구석 간담회’에서도 게임에 대한 유저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올 여름 공개된 카멜롯 테마는 ‘엑스칼리버를 지닌 자가 과거와 미래의 왕이 된다’는 카멜롯 왕국의 전설 이야기를 담았다. 야심 많은 마검사 ‘모드레드’와 왕자 ‘케이’가 사라진 엑스칼리버를 찾고 있는 가운데 우연히 중세 시대로 이동한 다오 일행이 왕의 아이지만 빈민가에 숨겨진 소녀 ‘아서’와 예언자 ‘멀린’을 만나 펼여지는 이야기다.
넥슨은 ‘외곽 순찰로’, ‘기사단 훈련장’, ‘펜드래건 캐슬’, ‘바다 하역장’ 등 네 가지 종류의 새로운 트랙을 통해 카멜롯의 세계관을 표현했다. 말을 탄 기사나 체스판 등 중세 구조물과 웅장한 궁전, 바닷가 하역장처럼 옛스러운 풍경을 묘사했다.
세계관에 걸맞게 ‘기사들의 노래’, ‘카멜롯 대축제’와 같은 새로운 테마 BGM 5종도 함께 추가됐다. 성검이 카트의 형태로 나타난 ‘X 칼리버’, 카멜롯 왕국이 자랑하는 무적 전차 ‘채리엇 X’ 등 중세 감성을 담은 카트바디도 마련했다.
넥슨은 오는 8월 5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구석 간담회’ 영상도 공개해한다. 16주년을 맞아 카트라이더 개발진과 리그 선수, 해설위원이 뭉쳤다. 카트라이더 개발자 조재윤과 구명회, 김대겸 해설위원, 최시은 아나운서, 문호준 및 유영혁 선수 등 총 6명의 패널이 올해 업데이트 소식과 개발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넥슨은 ‘방구석 간담회’에 앞서 게임에 대한 이용자 의견도 오는 29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해당 기간 카트라이더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댓글로 남긴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오 배찌 인형 쿠션과 넥슨캐시 1만원, 레전드 파츠 X 등의 경품도 선물한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 출시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MWh0dHBzOi8vd3d3Lm1rLmNvLmtyL25ld3MvaXQvdmlldy8yMDIwLzA3Lzc1OTA2MC_SATNodHRwczovL20ubWsuY28ua3IvbmV3cy9pdC92aWV3LWFtcC8yMDIwLzA3Lzc1OTA2MC8?oc=5
2020-07-24 05:13:43Z
CBMiMWh0dHBzOi8vd3d3Lm1rLmNvLmtyL25ld3MvaXQvdmlldy8yMDIwLzA3Lzc1OTA2MC_SATNodHRwczovL20ubWsuY28ua3IvbmV3cy9pdC92aWV3LWFtcC8yMDIwLzA3Lzc1OTA2MC8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