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최초로 관측에 성공한 블랙홀 형상. '사건지평선망원경(EHT·Event Horizon Telescope)' 연구진은 10일 거대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 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해당 형상을 공개했다. /VOA. |
[신한일보=조한이 특파원] 역사상 최초로 우주에 있는 블랙홀 형상이 10일 공개됐다.
'사건지평선망원경(EHT·Event Horizon Telescope)' 연구진은 이날 거대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 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관측된 블랙홀 형상을 공개했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에 전 세계에 산재한 전파망원경 8개를 이용했다.
이론적으로 블랙홀은 빛조차 탈출할 수 없는 강한 중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공개된 형상은 주변 빛이 블랙홀을 비출 때 생기는 일종의 그림자를 모아 조합한 것이다.
관측에 성공한 블랙홀은 지구로부터 5천5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조한이 특파원 overden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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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12:29:2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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