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이달부터 5G 시대가 활짝 열렸다. 5G 통신을 사용하기 위해선 5G 스마트폰이 필요할 터.
현재 국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딱 두 가지, 삼성 갤럭시S10 5G와 오는 19일 공식 출시될 LG V50 ThinQ다.
그중에서도 LG V50 ThinQ는 갤럭시S10 5G보다 공식 출시일은 늦지만, 가격이 15만원가량 낮은 데다 초기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LTE 스마트폰 LG G8 ThinQ도 동급 사양의 타사 제품에 비해 20만원가량 저렴했던 것을 생각하면 LG전자가 프리미엄급 폰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모양새다.
우선 LG전자는 5월 말까지 V5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기종은 총 42종이다.
LG 스마트폰은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각 모델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 타사가 반납하는 제품 상태에 따라 보상 수준을 책정하는 것과 대비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지지난해에 출시된 LG G6를 반납하고 LG V50 ThinQ를 구매하면 16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된 LG G8 ThinQ를 구매한 고객들도 통신사가 제공하는 5G 스마트폰 교체 프로모션을 이용해 LG V50 ThinQ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안심보상 홈페이지는 출시일 즈음 오픈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5월 말까지 V50 ThinQ 구매 고객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도 무상으로 준다. LG 듀얼 스크린의 원래 가격은 21만 9천원이다.
LG V50 ThinQ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5년 출시한 'LG V10'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세컨드 스크린'을 화면 바깥으로 끌어내 멀티태스킹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V시리즈의 정체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는데, 탈착식이라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은 LG V50 ThinQ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또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해 실감 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로선수와 본인의 골프 스윙 영상을 비교하거나 요가강사의 영상을 보면서 올바른 자세를 따라 익히는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LG V50 ThinQ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5G 스마트폰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5G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엔드 스펙과 차별화된 액세서리 '듀얼 스크린'까지 갖춘 LG V50 ThinQ가 5G 시대에 어떠한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지 기대해보자.
https://www.insight.co.kr/news/222141
2019-04-12 07:1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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