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01 September 2021

‘LoL: 와일드리프트’, 2.4b 패치 적용…신규 챔피언 등장 예고 - 매일경제


라이엇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와일드리프트’에 2.4b 패치를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패치를 통해 오는 9일 신규 챔피언 ‘브랜드’와 ‘누누와 윌럼프’가 등장한다. 각각 화염과 얼음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빛의 브랜드’, ‘영혼의 불꽃 브랜드’, ‘폭신폭신 누누와 윌럼프’, ‘좀비 누누와 윌럼프’ 등 신규 스킨 4종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수룡 오공’, ‘지옥 수문장 갈리오’, ‘팝스타 아리’ 스킨 등 LoL PC 버전의 인기 스킨도 대거 추가된다.


신규 장식 콘텐츠도 선보인다. ‘낙인, 전설 속 설인’ 아이콘, ‘불과 얼음’ 귀환 아이콘, ‘굳건한 자부심, 꿈 깨!’ 감정 표현 등 신규 챔피언과 관련된 각종 장식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챔피언 간 밸런스 패치도 이뤄진다. 특히 지난 2.4a 패치를 통해 등장한 신규 챔피언 쓰레쉬는 와일드 리프트의 빠른 게임 속도에 맞춰 능력치가 조정된다. 기본 능력치 상향과 함께 ‘지옥살이’ 패시브 스킬의 영혼 생성 확률이 증가하며 ‘사슬 채찍’ 스킬의 기본 지속 효과 충전 시간은 감소한다. 아크샨, 케넨, 오공이 상향되며 아칼리, 그라가스, 카타리나, 카직스, 마스터 이, 소라카, 신짜오는 하향된다. 아리와 라칸은 버그 수정 및 능력치 조정 등의 일부 변경점이 적용된다.

아이템 및 룬의 능력치 조정도 이뤄진다. 깨어난 영혼약탈자 및 루덴의 메아리 아이템은 플레이어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능력치 상향이 적용되며 기괴한 가면과 리안드리의 고통 아이템은 밸런스 조정을 위해 하향된다. 솔라리 충전검은 스킬 가속 및 피해량이 조정되고 워모그의 갑옷 아이템은 체력 회복 발동 조건이 일부 바뀐다. 또 생명의 샘 룬은 하향된다.

‘무작위 총력전’ 모드도 변경 사항이 적용돼 재도입된다. 각 챔피언의 체력 회복량 및 피해량 변경을 통해 게임 내 밸런스를 조정했다.

이외에도 ‘서리와 불꽃’ 이벤트가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임무를 수행하며 토큰을 획득하고 누누와 브랜드 챔피언을 비롯해 감정표현, 귀환 모션 등 불꽃과 얼음 테마의 보상 아이템을 이벤트 상점에서 교환하는 내용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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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6:55: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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