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07 Desember 2020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시행…식당·카페 밤 9시 이후에도 영업 - 머니투데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94명 증가한 3만875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9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12명(해외 2명), 부산 25명(해외 2명), 대구 3명(해외 1명), 인천 27명(해외 1명), 광주 10명(해외 1명), 대전 10명(해외 1명), 울산 61명, 세종(해외 1명), 경기 146명(해외 11명), 강원 8명, 충북 10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전남 7명, 경북 5명, 경남 12명(해외 1명), 제주 2명, 검역과정 7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94명 증가한 3만875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9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12명(해외 2명), 부산 25명(해외 2명), 대구 3명(해외 1명), 인천 27명(해외 1명), 광주 10명(해외 1명), 대전 10명(해외 1명), 울산 61명, 세종(해외 1명), 경기 146명(해외 11명), 강원 8명, 충북 10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전남 7명, 경북 5명, 경남 12명(해외 1명), 제주 2명, 검역과정 7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됐다.

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제한되고 마트와 영화관, PC방 등도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됨에 따라 '코로나 셧다운'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했지만 대구지역은 상황이 다르다.

전국적 폭증세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최근 수도권 등 외부 유입이 주를 이루는 산발적 소규모 감염만이 이어져, 통제 가능한 범위 안에 있다는 판단 아래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책을 적용해서다.

앞서 지난 6일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 방침을 발표하면서 각 지자체의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게 방역 수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와 정부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자영업자 등을 고려한 조치다.

정부안과 달리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하면서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좌석·테이블 한칸 띄우기, 테이블간 칸막이 설치 중 하나를 준수하면 된다.

또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클럽과 나이트, 콜라텍 등 3종 시설에 대한 집합이 금지된다.

노래연습장은 만 18세 미만의 출입을 금지하되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입장을 반영해 오후 9시 이후에도 영업할 수 있다.

실내공연장에는 좌석을 배치해 스탠딩을 금지하고 좌석간 1m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566명이 확인됐지만 대구에선 3명만 확인돼 전국적 상황보다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유입 1명까지 포함하면 이날 0시 현재 누적 환자는 7275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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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01:14:0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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