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호철이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호철, 산다라박이 출연해 문제 풀이에 나섰다.
이날 이호철은 2NE1에 입덕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배우라는 꿈을 위해 서울에 왔다. 연극영화과는 수업이 끝나고 야간에 무대를 만들고 연극 연습도 한다. 무대를 만들 때 노래가 나오는데 롤리팝이었다. 그때는 목소리만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첫차를 사면 이 노래를 들으면서 7번 국도를 달리겠다 싶었다. 그렇게 살다가 뜻 대로 안 풀렸다. 학교는 들어갔는데 돈이 나갈 데는 많았다. 그때 제2, 제3 금융권이 쉽게 돈을 빌려줬다. 전화만 하면 바로 입금이 됐다. ‘급한 불만 꺼야지’ 했는데 빚이 막 쌓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대출금이 2천, 3천 막 올라가니까 이자가 세서 힘들었다. 월급이 다 이자로 나가니까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25살 때부터 빠졌다. 답답해 죽겠는데 누나의 ‘컴백홈’이 나왔다. 계속 보면서 에너지가 생겼다. 다시 영화사를 찾아다니면서 프로필을 돌렸다. 그래서 2015년에 영화 ‘친구2’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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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14:27:2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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