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16 Juli 2019

지포스 RTX 20 시리즈가 부담된다면, 게인워드 GTX 1660 Ti 고스트 OC 디앤디컴 - 보드나라 (Bodnara)

지난 7월 2일, 엔비디아의 또 다른 그래픽카드인 RTX 슈퍼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공개되었다.

기존의 지포스 RTX 2060, 2070, 2080 그래픽카드보다 더 높은 성능을 가지면서 가격은 조금 내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래도 아직 지포스 RTX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선뜻 구매하기엔 조금 망설여지는 가격대인 건 사실이다.

그에 대한 훌륭한 대안으로, 지포스 RTX 시리즈에서 텐서 코어와 RT 코어를 제외한 TU116-400-A1 칩이 사용된 지포스 GTX 1660 Ti가 있다.

게인워드에서 이 칩을 사용한 그래픽카드, 게인워드 GTX 1660 Ti 고스트 OC를 내놓았다.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이름대로 오버클록은 얼마나 적용되었을지 살펴보자.

팩토리 오버클록에 걸맞는 90mm의 대형 냉각팬 탑재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지름 90mm의 냉각팬은 코어부와 메모리/전원부 양쪽에 1개씩 두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개의 날개로 표면이 상당히 미끄러워 공기저항을 최대한 덜 받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방열판에는 총 2개의 구리 히트파이프가 장착되어 있어 코어에서 발생하는 열을 보다 효율적으로 방열판으로 전달, 냉각팬을 통해 냉각한다.

다만 단순히 코어만 덮는 수준이 아닌 그래픽카드의 거의 모든 부분과 특히 높은 전력 부하가 걸리는 전원부 등까지 커버하며, 서멀 패드를 부착해 코어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냉각 할 수 있도록 했다.

게인워드 GTX 1660 Ti 고스트 OC는 엔비디아에서 제시한 레퍼런스 기준보다 약 2.5% 오버클록 되어 보다 높은 속도로 동작하는데 그에 따른 발열 상승은 당연히 따라오게 된다.

하지만 그에 걸맞은 쿨러와 방열판을 탑재해 발열을 억제하였으며, 이로 인해 3D 마크 스트레스 테스트 및 퍼 마크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도 최대 66~67도가량에서 더는 온도가 상승하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팩토리 오버클록은 어느정도?

게인워드 GTX 1660 Ti 고스트 OC는 팩토리 오버클록이 적용된 모델로써, 엔비디아 공식 자료의 지포스 GTX 1660 Ti의 공식 부스트 클록보다 45MHz 높은 1,815MHz로 오버클록이 되어 있다.


(엔비디아 공식홈페이지 기준 GTX 1660 Ti의 부스트 클럭은 1770MHz이다.)

따라서 팩토리 오버클록이 되지 않은 지포스 GTX 1660 Ti 제품보다 조금 더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지포스 GTX 1660 Ti의 레퍼런스 그래픽카드는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 세대에서 비슷한 포지션에 위치한 지포스 GTX 1060 6GB, 지포스 GTX 1070 파운더스 에디션을 통해 간접적으로 성능을 측정해보았다.

다이렉트 12를 지원하는 게임의 성능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3D 마크 타임 스파이 테스트 결과로, 익스트림의 경우 4K 게이밍을 산정한 테스트이며 일반은 FHD에서 진행된다.

게인워드 GTX 1660 Ti 고스트 OC는 이전 세대 제품인 지포스 GTX 1060 6GB 및 지포스 GTX 1070 제품 모두를 따돌리며 타임 스파이 노멀 기준 지포스 GTX 1060 6GB 제품과는 약 54%의 성능 차이를 보이며 지포스 GTX 1070과는 약 20%의 성능 차이를 보여주었다.

다음은 다이렉트 11을 사용하는 게임의 성능을 나타내는 3D 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결과이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의 경우 일반은 1920 x 1080 해상도의 FHD, 익스트림의 경우 2560 x 1440 해상도의 QHD, 울트라의 경우 3840 x 2160 해상도의 4K로 진행되며, 각각의 해상도의 게이밍 성능을 예측해볼 수 있다.

결과를 살펴보자면 노멀 테스트 기준 지포스 GTX 1060 6GB와는 약 28% 정도의 성능 차이를 보이며 따돌렸으나 지포스 GTX 1070과는 0.7% 정도의 차이로 거의 동등한 점수를 보였다.

다만 물리적인 VRAM 크기의 차이로 인해 고해상도 게이밍 테스트 환경인 익스트림, 울트라 테스트로 갈수록 그 차이가 소폭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출력포트와 구성품

게인워드 GTX 1660 Ti 고스트 OC는 총 3가지의 출력 포트를 갖추었으며 각각 DP 1.4 / HDMI 2.0 / Dual Link DVI-D 포트가 탑재되어 있어 어떤 모니터를 사용하던 호환성 걱정은 덜었다. 또한 각 포트를 모두 연결해 최대 3대의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구성품으로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가 담겨있는 CD, 그리고 빠른 설치 가이드가 동봉되어 있다.

FHD 게이밍이 주목적이라면 충분한 그래픽카드

최근 QHD 및 4K 해상도를 가진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가 출시되고 있다지만 아직 게이머들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대부분이 1080p 즉 FHD 해상도이다.

게이머가 원하는 FPS와 눈으로 보이는 화면의 디테일을 모두 생각했을 때 가장 경제적이며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해상도로 풀이할 수 있다.

또한 최신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 기술, 혹은 그에 준하는 여타 다른 기술이 필요치 않고 자신이 즐기는 콘텐츠 및 게임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실속있는 선택을 하기에 게인워드 GTX 1660 Ti 고스트 OC는 알맞은 그래픽카드가 아닐까 생각된다.

Let's block ads! (Why?)


https://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56019

2019-07-16 03:00:00Z
CAIiEPXsgaNSxBN_Bt2c_1MTxiYqFwgEKg8IACoHCAowsqySATCK0Q8wq4oe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