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런칭 이래 처음으로 두 개의 게임을 동시에 무료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문라이터(Moonlighter)’와 ‘디스 워 오브 마인(This War of Mine)’을 오는 8월 2일까지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문라이터’는 영웅을 꿈꾸는 모험심 넘치는 상점 주인 윌의 일상을 체험하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이다. 플레이어는 보스를 포함한 다양한 적과 전투를 벌이고, 보물을 탐색하며, 리노카 마을을 복구해야 한다. 또한, 마을에서 상점을 운영하면서 아이템 판매, 판매 가격 책정, 골드 관리, 어시스턴트 고용 및 상점 업그레이드 등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갑옷과 무기를 제작하고 장비에 마법을 부여할 수도 있다.
‘디스워오브마인’은 폴란드의 11비트스튜디오에서 출시한 전쟁 생존게임으로, 병사가 아닌 봉쇄된 도시에서 부족한 식량과 약품, 저격수와 적대적인 약탈자들의 끊임없는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민간인이 되어 플레이하는 독특한 형식의 게임이다. 출시 이후 다수의 게임 관련 전문지로부터 전쟁의 심각함을 진지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14년 GOTY를 포함해 80개 이상의 상을 받았을 정도로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문라이터’와 ‘디스워오브마인’에는 처음으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클라우드 저장 기능이 적용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클라우드 저장 기능은 게이머의 게임 플레이 이력이 웹상에 저장돼 어떤 기기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해도 경험치, 레벨, 아이템 등 직전 상태의 게임 이력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기능이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앞으로 더 많은 게임들에 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디비전 2’의 할인 판매도 시작했다. 스토어 이용자는 스탠더드 에디션을 33% 할인된 4만35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비전 2’는 탐험 및 플레이어의 성장이 주를 이루는 액션 슈팅 RPG로, 플레이어는 엘리트 요원 팀을 이끌고 세계 유행병이 번진 이후의 워싱턴 DC의 질서를 복구하고 도시의 붕괴를 막아내야 한다. 온라인 협동 플레이에서 캐릭터의 고유한 역할을 선택해 다른 플레이어와 역할을 분담하며 전투에 임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무료 게임 배포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두 개의 게임을 동시에 무료로 제공해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문라이터와 디스워오브마인 두 작품 모두 독특한 형식과 높은 게임성을 갖춘 만큼 즐겁게 플레이해주시기를 바라며, 할인 판매를 시작한 디비전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게임톡 서동민 기자 dmseo80@gametoc.co.kr<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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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08:40:2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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