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6.16 10:12
AMD는 신형 라데온 프로 5600M GPU(그래픽처리장치)가 맥북 프로 16인치 모델에 탑재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맥북 프로는 AMD 라데온 프로 5300M과 5500M GPU를 사용해왔다. 새로 탑재된 5600M은 컴퓨트 유닛(CU) 40개를 사용해, 단정밀도부동소수점연산(FP32) 성능이 5.3테라플롭스(TFLOPs·초당 1조 번 연산이 가능한 속도)에 달한다. 이는 기존 최상위 제품인 5500M의 4.6테라플롭스보다 13.2% 높은 수치다.
라데온 프로 5600M은 7나노 공정과 최신 AMD RDNA 아키텍처로 만들어졌다. 또 4GB(기가바이트) GDDR6를 사용하던 5500M과 달리 8GB HBM2 메모리를 적용해 최대 394GB/s(초당 기가비트) 대역폭을 제공한다.
라데온 프로 5600M GPU를 탑재한 맥북 프로 16인치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5500M 제품보다 700달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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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01:12:0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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