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이 2022년으로 발사된다. 2년 뒤로 발사일이 확정된 것은 WSB 궤도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WSB궤도란 탐사체가 로켓으로 지구와 태양 사이 평형점에 보내진 뒤에 자체 추력과 중력을 이용해 달까지 이동하는 궤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은 최근 나사 제트추진연구소로부터 자체 설계한 WSB 궤도가 달 궤도 진입에 무리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으며, 탐사선 발사업체 스페이스X로부터도 발사체를 분리 지점까지 이송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방효충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WSB 궤도는 태양, 지구, 달 위치에 따른 중력 변화를 고려해 아주 좁은 중력장 항로를 찾아야 한다. 설계 난이도가 높다.”라며 “발사체와 분리 이후 오차를 보정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지만, 지금 기준 궤적을 찾아낸 것도 상당한 성과”라고 밝혔다.
달 탐사선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바드 메릿 섬에 위치한 나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으로, 발사는 이르면 2022년 8월 1일, 기상 악화 등 변수 발생 시 9월 7일까지 기간 안에서 다시 최적일을 정해 진행된다. 현재까지 달 탐사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과 구소련, 일본, 인도, 중국 다섯 나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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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08:3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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