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22 Jun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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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넷플릭스, 온라인 강의까지…. 몸은 집에 있어도 노트북만은 쉴 틈 없이 바쁜 요즘이다. 다양한 업무, 휴식 등을 위해 기기 여러 대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상황에 맞춘 노트북 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우선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두루 품은 제품들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 인텔 레이크필드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갤럭시북S`를 출시한다.

인텔 레이크필드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북S는 LTE 망을 쓸 수 있고, 프로세서는 기존 제품보다 더 작고 가볍다. 11.8㎜로 슬림한 두께와 95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고, 가장 빠른 무선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6(Wi-Fi 6)를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USB-C 타입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8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출시를 알린 태블릿 겸용 노트북 `서피스고2` 역시 관심을 끈다. 544g으로 가벼운 무게에 베젤을 줄여 더 넓어진 10.5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배터리 수명 역시 최대 10시간으로 늘었고 8세대 인텔 코어 M3로 칩셋을 업그레이드해 최대 64% 빨라진 성능을 자랑한다.

역동적인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는 각각 인텔 10세대 코어 i7 CPU와 AMD 라이젠 7 4700U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14인치와 15인치 모델로 선보였다. 일상적인 업무를 위한 `랩톱(Laptop)` 모드, 화면 공유를 위한 `텐트(Tent)` 모드, 영상 시청이 편리한 `스탠드(Stand)` 모드, 회의 중 필기가 가능한 `태블릿(Tablet)` 모드 등으로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에이서는 최근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AMD 라이젠 3세대 르누아르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스파이어 5`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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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19:01:0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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