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메구스타 게임이 개발 중인 2D 액션 RPG '언소울드(Unsouled)'가 스팀(Steam)과 엑스박스(Xbox)를 통해 '얼리 엑세스(Early Access)'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언소울드는 영혼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진 망국의 왕자가 죽은 자들로 뒤덮인 세계 속의 비밀을 파해치는 2D 액션 RPG 장르다. 픽셀 아트를 기반으로 빠른 속도의 플레이와 액션으로 구성됐다. 얼리 엑세스 버전에서는 5개의 챕터 7종의 보스를 확인할 수 있고 보스만 순차적으로 격파하는 '보스러쉬'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수집 가능한 60여 종의 소울을 통해 일부 기술과 능력 강화를 진행할 수 있고 새로운 스킬도 습득할 수 있다. 각 보스를 클리어한 경우 보스 특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소울'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총 5개 언어를 지원하고 엑스박스와 스팀 모두 동일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팀은 얼리 엑세스 출시 기념해 2주간 15% 할인을 진행한다.
네오위즈는 지난 9월 얼리엑세스 출시 전 크리에이터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얼리 엑세스를 이용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내년 1분기 중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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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07:46:2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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