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신작이 오는 2021년 3월 출시된다.
닌텐도는 지난 17일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에서 2021년 3월 26일 '몬스터헌터: 라이즈'를 한글화해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신작인 제철 기술이 발달한 '카무라 마을'을 거점으로 전개된다. 카무라 마을은 50년만의 재앙 '백룡야행'이 가까이 다가와 궁지에 몰렸다. 주인공은 헌터의 정점을 목표로 삼으면서, 마을 동료들과 일치 단결해 재앙을 극복해야 한다.
몬스터와 맞닥뜨리는 각 필드 안에는 구역 경계를 두지 않아 공간 이동 시 별도의 로딩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벽과 바위 등의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는 '밧줄벌레' 등 다양한 신규 액션들도 추가된다. 폐허가 된 사원을 테마로 한 새로운 필드도 추가된다.
새로운 몬스터도 추가된다. '몬스터헌터 라이즈'를 상징하는 몬스터인 아룡인 '마가이마가도'를 비롯해 조룡 '아케노시름'과 '오사이즈치', 양서종 '요츠미와두' 등이 대표적이다. 동반자로는 '가루크'가 추가되는데 헌터와 연계하는 공격은 물론 '탈것' 역할도 하게 된다. 기존 동반자인 '아이루'도 그대로 등장한다.
닌텐도는 게임 발매와 동시에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아미보(amiibo)를 제작한다. 게임 내에서 사용하면 각각의 아미보에 대응한 특별한 덧입는 장비를 입수할 수 있다.
한편 닌텐도는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RPG(역할수행게임)인 '몬스터헌터 스토리즈'의 후속작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도 공개했다. '안자나프' 등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몬스터들이 다수 등장하며 오는 2021년 여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몬스터헌터 라이즈'와의 연동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한편 닌텐도는 이날 행사에서 ▲피트니스 복싱 ▲마계전기 디스가이아6 ▲발론 원더 월드 스펙터클 ▲룬 팩토리5 등의 출시 계획도 공개했다. '어롱 다크', '스나이퍼 엘리트4', '오리와 도깨비불' 등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I2h0dHA6Ly93d3cuaW5ld3MyNC5jb20vdmlldy8xMzAwNTEy0gEA?oc=5
2020-09-18 07:5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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