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독형 게임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자가 1천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미국 게임매체 VG247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4월 구독자 수 천만 명을 넘어선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5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500만 명 증가했다. 반년도 지나지 않아 50%의 성장율을 기록한 셈이다.
이런 성과는 MS가 게임패스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 결과다. MS는 게임패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첫 달에 1달러(약 1천200원)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의 이용 요금을 기존 15달러로 유지하면서 엑스 클라우드 기능을 포함시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이용자까지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이끌었다.
게임업계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이용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MS가 지난 21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회사 제니맥스 미디어를 인수하며 디스아너드, 둠, 이블위딘, 폴아웃,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 굵직한 게임의 지식재산권(IP)를 대거 인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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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맥스 미디어 산하에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를 비롯해 이드 이드 소프트웨어,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 탱고게임웍스, 아케인 스튜디오, 머신게임즈 등의 여러 개발 스튜디오가 포함돼 있다.
MS는 추후 엑스박스 게임패스 라인업에 제니맥스 미디어 산하 게임사의 대표 라인업을 추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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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00:5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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