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되고 있는 팍스웨스트(PAX West)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신규 출시 타이틀들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팍스웨스트에서 공개된 신규 타이틀은 ▲'와탐(Wattam)' ▲'노 스트레이트 로드(No Straight Roads)' ▲'매니폴드 가든(Manifold Garden)' ▲'슈퍼리미널(Superliminal)' ▲'우블렛(Ooblets)' ▲'알토 컬렉션(The Alto Collection)' ▲'에어본 킹덤(Airborne Kingdom)' ▲'이터널 실린더(The Eternal Cylinder)' 등이다.
'와탐'은 '괴혼: 굴려라 왕자님'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타카하시 케이타 감독이 디자인한 작품으로 스시, 조가비, 거대 나무, 일반 크기의 화장실 등 100개 이상의 익살스러운 캐릭터들과 함께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게임이다.
'노 스트레이트 로드'는 기업 NSR의 대형 EDM 제국에 맞서 도시를 장악하기 위해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인디 록밴드의 음악적 진화를 이끌어야 한다.
'매니폴드 가든'은 물리 법칙과 건축 원리를 새롭게 해석한 1인칭 퍼즐 게임이다. 무한의 세계를 탐색하며 불가능을 극복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슈퍼리미널'은 필로우캐슬 게임즈의 데뷔작으로, 장르를 뛰어넘는 깜짝 놀랄 퍼즐을 푸는 동안 플레이어의 시점을 바꾸고 주변 세계를 조작할 수 있다.
'우블렛'은 사랑스러운 우브의 세계에서 농장을 운영하면서 우블렛을 사육하고 훈련을 시키는 작품이다. 낯선 땅을 탐색하고 다른 조련사와 댄스 배틀도 펼칠 수 있다.
'알토 컬렉션'은 스노보드를 타고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을 가로지르거나 샌드보드를 타고 바람이 몰아치는 사막을 달릴 수 있는 게임으로, 자체 제작된 독창적인 음악과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에어본 킹덤'은 도시 경영과 탐험이 어우러진 공중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원과 사람을 모아 공중도시를 발전시키며 탐험을 펼친다.
'이터널 실린더'는 에이스팀에서 개발한 새로운 오픈월드 서바이벌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이동식 거대 구조물인 이터널 실린더를 피해서 기이하고 아름다운 초현실적인 생태계를 탐험하게 된다.
한편 이번 주 무료 게임은 도트 형식의 친숙한 그래픽의 플랫폼 게임 '셀레스트(Celeste)'와 플레이데드의 인디 퍼즐게임 '인사이드(Inside)'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Journey to the Savage Planet)', '맨이터(Maneater)'가 사전구매작으로 추가되었으며, '테트리스 이펙트(Tetris Effect)', '리벨 갤럭시 아웃로(Rebel Galaxy Outlaw)'도 새롭게 입점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게임스컴 2019에 이어 팍스웨스트에서도 게이머분들이 기다리시던 신규 타이틀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며, 무료 게임, 할인 등의 혜택과 탄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무료 게임 및 신규 입점작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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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01:3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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