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에서 ‘광기의 다크문 축제 확장팩’의 새 콘텐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크문 경주’가 그 주인공이다. 1월 22일부터 신규 카드로 구성된 미니 세트를 선보이며, 전장, 결투, 새로운 영웅들의 이야기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먼저 오는 1월 22일에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 세트인 ‘다크문 경주’를 통해 게임에 35종의 새로운 카드들이 추가된다. ‘다크문 경주’ 미니 세트는 전설 등급 4종, 특급 등급 1종, 희귀 등급 14종, 일반 등급 16종 등 총 35장의 신규 카드로 구성되며, 불사조의 해에 선보인 확장팩들에서 등장한 키워드들이 반영된다.
이어 전장에는 티케투스, 잿빛가지 등 두 가지 신규 영웅과 영혼 포식자, 고리 조련사 등 두 종의 새 하수인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전장 보너스를 보유한 플레이어는 업데이트 정식 적용일인 2월 5일 이전에 새로운 영웅들을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어 전장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결투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새롭게 추가되는 다크문 경주 미니 세트를 시작 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0가지의 새로운 영웅 능력과 25가지 고유 보물들이 새로이 보강되며, 이제 직업 별로 총 3개의 영웅 능력과 6가지의 고유 보물 가운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월 3일, 영웅들의 이야기 콘텐츠에는 호드 대족장 가로쉬, 성기사 우서에 이어 얼라이언스의 국왕 안두인이 새롭게 등장한다. 판다리아 대륙부터 로데론의 유적까지 안두인의 모험을 따라가면서 스토리를 즐기고 8명의 우두머리를 쓰러트리면 사제 카드로만 구성된 사제 팩 한 개를 획득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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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07:51:4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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