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1.12 20:07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 2021에서 플레이스테이션(PS)5를 활용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신작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짐라이언 SIE 대표는 12일 CES 2021 디지털 프레스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PS5 개발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PS5를 출시해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며 "게임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동시에 영화화 하는 ‘언차티드’처럼 PS의 대표 IP를 활용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 마지막 부분에 PS5 신작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소개한 게임은 ▲히트맨3(1월20일)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3월) ▲리터널(3월19일) ▲리틀 데빌 인사이드(6월) ▲솔라 애쉬(6월) ▲스트레이(10월) ▲고스트와이어 도쿄(10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연내)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연내) 등이다.
이중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한국 게임사 네오스트림이 개발해 PS5 독점 서드파티게임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개발 기간은 5년을 넘겼다. 이 게임은 스팀 그린라이트, 킥스타터 등에서 30만달러(3억6000만원)쯤을 모금하기도 했다.
SIE가 공개한 소개한 게임 중 프로젝트 아티아, 프래그마타는 각각 2022년, 2023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과거 개발 소식을 알렸으나, 이번 행사에서 언급하지 않은 게임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다. 이 게임은 2020년 9월 개발 소식을 처음 알렸다. 2018년 출시한 ‘갓 오브 워’의 후속작으로 주목받았다. 전작 갓 오브 워는 2018년 최다 올해의 게임상(GOTY)을 수상했다. 전작 개발을 총괄했던 코리 발록 디렉터가 이번 게임 개발도 지휘하고 있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엘든 링도 이번 발표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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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11:0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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