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지난 7일 자사의 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 특집 방송을 진행,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신규 지역 및 참전 몬스터에 대한 정보가 다수 공개된 가운데, 8일 데모 버전 배포 소식으로 이용자들의 반가움을 사는 모습이다.
특집 방송과 함께 공개된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신규 PV에선 신작 콘셉트에 맞춰진 신규 대형 몬스터는 물론, 구작 시리즈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몬스터들의 귀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신규 시스템 ‘용 조종’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특색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장치로 활약할 전망이다.
우선, 공개된 신규 필드는 ‘한랭 군도’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 전통의 눈 덮인 동토 지역이 공개됐다. 한때 거대한 용의 소굴이었던 지역으로, 수많은 강자들이 찾았던 장소라는 설정이다. 수렵에 도움을 주는 신규 환경생물들은 물론, 추운 지역에 거처를 둔 대형 몬스터들을 다수 마주하게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신규 대형 몬스터로는 ‘설귀수 고샤하기’가 등장했다. 한랭 군도에 서식하는 아수종 몬스터로, 호흡을 통해 오른팔에 얼음 칼날을 생성, 마치 검사와도 같은 움직임으로 헌터를 위협한다.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푸루푸루’의 참전도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눈이 보이지 않는 전기 속성 몬스터로, 이번 작을 통해 ‘기괴룡’이라는 이명이 붙여졌다.
이외에도 ‘빙아룡 벨리오로스’, ‘굉룡 티가렉스’ 등 전작에서도 등장했던 대형 몬스터 소식과 함께, 토끼와 같은 형태의 ‘백토수 울크스스’, 수면 속성 공격을 가하는 ‘면구룡 도스바기’ 등의 참선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고룡 몬스터의 귀환으로는 ‘몬스터 헌터 크로스’ 시리즈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포호룡 타마미츠네’의 참전이 확정됐다.
신규 액션인 ‘용 조종’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 특유의 밧줄벌레 액션에서 파생된 시스템으로. 특정 상태의 대형 몬스터를 벌레철사로 구속해 이용자가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형 몬스터의 이동 조작부터 여타 대형 몬스터를 향한 공격, 벽면으로 돌진시켜 대경직을 발생시키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오는 3월 26일 정식 출시에 앞서 8일 데모 버전 배포를 개시했다. 14종의 모든 무기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초보자 퀘스트, 상급자 퀘스트, 기본 훈련 퀘스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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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02:12: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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