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소셜게임 강자 페이스북도 게임기에 상관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접속해 고해상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였다.
애플인사이드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6일(현지시간) 클라우드 게임을 내놓고 관련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다만 이 게임 서비스는 애플의 iOS용 페이스북앱에서 실행할 수 없다. 엄격한 앱스토어 정책에 페이스북의 게임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없다.
페이스북 게임은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앱이나 웹브라우저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다만 아이폰 사용자는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해 페이스북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페이스북 게임은 구글 스타디아, 아마존 루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x클라우드와 달리 가입형 구독 서비스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의 수익 배분은 페이스북이 30%, 개발자가 70%를 가져간다. 다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페이스북은 빠지고 그 몫을 구글이 챙긴다.
이번에 페이스북도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 시장을 주도하려는 업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I2h0dHA6Ly93d3cuaW5ld3MyNC5jb20vdmlldy8xMzEwNzYx0gEA?oc=5
2020-10-26 23:2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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