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07 Me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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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알려진 블랙홀 중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블랙홀이 발견됐다. 지구에서 1000광년(1광년은 약 9조4600억㎞) 거리에 위치해 블랙홀 주변의 별을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다.

토머스 리비니우스 유럽남방천문대(ESO) 책임연구원은 칠레 라실라산 천문대의 2.2m급 망원경을 이용해 지구에서 1000광년 거리에 있는 블랙홀을 포함한 항성계 'HR6819'를 발견했다고 6일 국제학술지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에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된 블랙홀은 현재까지 태양계가 있는 우리은하에서 발견된 블랙홀 20여 개 중 지구에서 가장 가깝다. 이번에 발견된 블랙홀은 질량이 태양의 4배 수준이고 2개 항성과 하나의 항성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홀과 항성 하나가 중심에서 40일을 주기로 돌며 이원계를 이루고, 그 주위를 또 다른 항성 하나가 공전한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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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08:27:0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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