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겟돈과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지구를 향에 오는 소행성 얘기다.
CNN은 2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의 발표를 인용해 지구를 향해 시속 7만6000㎞, 총알 속도보다 20배 빠르게 다가오는 '7335'(이하 1989 JA)이라는 이름의 소행성을 집중 조명했다.
나사 CNEOS에 따르면 1989 JA는 직경이 1.8㎞에 이르며 올해 지구를 찾아오는 소행성 중 가장 큰 천체로 파악되고 있다. 이 소행성은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의 10배 거리에 있으며, 오는 27일 지구에 초근접한다.
다행히도 현재까지는 이 소행성이 지구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고 있지만, 나사 측은 이 소행성을 잠재적으로 위험한 천체로 분류한다.
CNEOS는 지구에 약 750만㎞ 이내로 접근하는 지름 140m 이상의 천체를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으로 구분한다.
나사는 지구 궤도에서 약 4800만㎞ 이내를 지나가는 지구 근접 천체(NEO)를 추적하고 있는데 그 수는 최소 2만9000개에 달한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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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05:38:3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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