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31 Mei 2019

파슬 스포츠 스마트워치 런칭 - 보드나라 (Bodnara)

빈티지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파슬이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서포트 해 줄 스포츠 스마트워치와 함께 돌아왔다.

파슬 스포츠 스마트 워치는 30g의 가벼운 착용감은 물론, 실리콘 스트랩으로 보다 더 부드러운 촉감을 지녔다. 기존 스마트 워치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파스텔 컬러와 네온 컬러를 포함한 7가지 컬러의 다양한 스트랩 덕분에 산뜻함은 물론 스포츠 활동 외에도 데일리 룩에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 스트랩은 교체형 디자인으로 기분과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컬러로 교체할 수 있으며, 다이얼은 41mm 혹은 43mm로 자신의 손목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일상 속에서도 심박수, 칼로리 트래킹이 가능하며 사이클링, 달리기, 요가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운동을 설정할 수 있어 보다 더 심층적인 트래킹을 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이용한 알림 기능 덕분에 기존 채팅 어플 알림은 물론 문자, 전화 수신 등 핸드폰 없이도 손목 위에서 모든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갖추었다.

자체 GPS를 탑재했기 때문에 핸드폰을 두고도 러닝 중 트래킹이 가능하며, 4GB의 저장공간으로 음악 파일을 업로드 한 뒤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그 밖에도 여행을 할 때 자동으로 시간을 설정해주는 멀티플 타임존 기능, 기상시간과 운동시간, 약속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알람 기능, 날씨 알림 기능, 방수 5ATM 등의 기능을 갖추었다.

1시간에 최대 80% 고속 충전되는 배터리를 사용된 파슬 스포츠 스마트 워치는 6월 1일부터 전국 워치스테이션 매장과 공식 온라인사이트에서 판매 예정이며 구매 시 스포츠 키트 (텀블러, 스포츠 파우치, 스포츠 타월, 스포츠 밴드)를 선착순에 한해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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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08:5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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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초대장으로 본 WWDC19 전망 - ZDNet korea - ZD넷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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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19 초청장의 유니콘 삽화

애플의 개발자행사 '세계개발자대회(이하 WWDC19)'가 6월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다. 매년 iOS와 맥OS, 워치OS, TVOS 등 각종 소프트웨어 새 버전를 발표하고 이따금 새 하드웨어를 공개하는 자리다.

애플은 매년 미디어 초청장과 홈페이지의 티저이미지를 통해 그해 행사의 주요 내용을 암시해왔다. 미국 씨넷은 최근 발송된 애플의 WWDC19 초청장 삽화를 통해 올해 행사의 내용을 추정했다.

애플이 WWDC19 관련해 제시하는 삽화는 총 5장이다. iOS12의 애니모지 캐릭터를 활용한 것으로, 미디어에 보낸 유니콘 캐릭터를 비롯해 로봇, 원숭이, 해골, 외계인 등을 담고 있다.

삽화 속 캐릭터 머리부분 위로 폭발하는 연기구름 이모지가 있고, 그 주위에 코딩 기호와 스위프트, 메탈 등의 아이콘이 폭발에 흩어지듯 배치됐다.

각 삽화는 조금씩 다른 구성을 보인다. 포함하는 아이콘이 약간씩 다르다. 원숭이는 맥프로를, 해골은 애플아케이드를, 로봇은 iOS와 맥OS를 담는 식이다.

■ 원숭이, 마침내 맥프로 업그레이드

원숭이 캐릭터를 주제로한 삽화는 붓, 음표, 카메라 등의 아이콘을 보여준다. 창작자용 도구인데, 최근 몇년 사이 애플은 전문창작자 지원 부족으로 비판받아왔다. 전문장착자가 그래픽 작업에 사용하는 맥프로는 2013년 이후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다.

애플은 작년 휴지통모양인 맥프로 관련해 주요 업데이트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올해로 예고됐던 맥프로 업데이트가 WWDC19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양을 높인 신형 맥프로 하드웨어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공개가 예상된다.

WWDC19 원숭이 애니모지 삽화. 맥프로 내용을 포함한다.

■ 해골, 게임과 애플아케이드

해골 캐릭터 삽화는 조이스틱, 볼링핀 등의 아이콘이 파편으로 흩어져있다. 지난 3월 발표한 구독형 게임서비스 '애플아케이드'가 WWDC19의 주요 내용으로 다뤄질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다.

애플아케이드는 100여개 이상의 신규 게임을 독점으로 제공하며, 월 이용료를 내고 앱내결제나 추가구매 없이 무제한으로 게임을 이용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안나푸르나인터랙티브, 레고, 세가, 카툰네트워크, 코나미, 히로노부 사카구치, 윌 라이트, 켄 웡 등 유명 게임사와 개발자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아케이드의 가격, 출시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WWDC19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WWDC19 해골 애니모지 삽화. 애플아케이드 내용을 포함한다.

■ 로봇과 외계인, 그리고 유니콘

로봇, 외계인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두 삽화는 각각 iOS와 맥OS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봇 삽화에 iOS 계산기 아이콘이 들어갔고, 외계인 삽화에 맥OS 런치패드 아이콘이 들어갔다.

매년 그랬듯 가을 배포할 iOS, 맥OS의 새 버전이 발표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두 OS의 느슨한 통합도 추측된다.

WWDC19 로봇 애니모지 삽화. iOS 내용을 포함한다.

지난해 WWDC2018 행사에서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크레이그 페더리히 애플 수석부사장은 iOS와 맥OS를 하나로 합칠 계획이 없다고 밝혔었다.

애플은 OS 통합 대신 크로스플랫폼 프레임워크를 써드파티 개발자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iOS의 뉴스, 주식, 음성메모, 홈 등의 앱을 맥OS용으로 선보였다. 개발자가 한번의 개발 작업으로 iOS와 맥OS에서 모두 작동가능한 앱을 만들 수 있게 한다는 얘기다.

WWDC19 외계인 애니모지 삽화. 맥OS 내용을 포함한다.

미디어 초청장에 사용된 유니콘 삽화가 흥미로운 내용을 담았다. 유니콘 삽화는 iOS와 맥OS의 아이콘을 모두 가진 형태다.

애플은 크로스플랫폼 개발 프레임워크를 '마지팬(Marzipan) 프로젝트'란 코드명으로 부른다. 마지팬 프로젝트의 진척 정도가 WWDC19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애플펜슬, 애니모지, 아이튠즈, iOS 다크모드

5장의 삽화는 모두 애플펜슬 아이콘을 담고 있다. 미국 씨넷은 이에 대해 "삼성 갤럭시노트9의 S펜처럼 애플펜슬이 아이폰XS 맥스를 지원한다는 의미거나, 애플펜슬로 자유로운 애니모지를 제작할 수 있다는 의미일 지 모른다"고 추정했다.

맥을 의미하는 원숭이 삽화는 또한, 음표 아이콘을 담고 있다. 이는 맥OS의 아이튠즈에서 애플뮤직 등이 별도 앱으로 떨어져나올 것이란 내용으로 추정된다.

유출된 iOS13의 스크린샷(사진=나인투파이브맥)

대부분의 삽화가 위치정보 화살표나 마우스 커서 아이콘을 담았다.

마우스 커서 아이콘은 아이패드에서 드디어 트랙패트나 마우스의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할 것이란 소문과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 키보드 액세서리를 쓸 수 있는 아이패드프로는 노트북 대체재로 언급되지만, 마우스를 연결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위치정보 화살표는 지도 앱 업그레이드를 예상하게 한다.

일부 삽화는 iOS의 토글스위치 아이콘을 포함한다. 씨넷은 이를 iOS 알람의 개선 혹은, 차기 아이폰의 음소거 스위치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모든 삽화는 어두운 감색을 배경으로 형광색 아이콘으로 구성됐다. 이는 iOS13에 포함될 '다크모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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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zdnet.co.kr/view/?no=20190531121059

2019-05-31 04:5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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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s, 30 Mei 2019

- 헤럴드팝 - 헤럴드팝

기가바이트는 메인보드 제조사로 출발해 현재는 메인보드를 비롯해 노트북, 그래픽카드, 서버 제품군, 모니터, PC 주변기기까지 거의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을 생산하며 업계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데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 중 노트북은 게이밍 브랜드인 어로스 랩탑(AORUS Laptop), 그리고 기가바이트 브랜드의 에어로 시리즈(AERO Series)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어로스 랩탑은 디자인, 성능, 휴대성이 모두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게이밍 노트북, 에어로 시리즈는 깔끔한 디자인에 실용적이고 완성도를 높이는 새로운 기술로 가득 찬 고성능 노트북 제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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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펴보고자 하는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은 인텔의 최신 9세대 코어 i7-975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최신 VGA인 지포스 GTX 1660 Ti로 구성된, 고급스러운 슈트를 빼 입은 신사의 외모를 가졌지만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불려도손색이 없는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가진 반전 매력이 가득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 기술을 적용한 상판과 효율적인 방열에 중점을 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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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알루미늄과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구성된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은 카본이 쓰인 것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그러지만 이는 카본이 아닌, 메모리 설계 등 정밀 기판 설계에 쓰이는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Nano-Imprint Lithography)로 매우 고가의 가공 기술이 적용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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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성능으로 인한 발열을 쾌적하게 해소될 수 있게 디스플레이와의 이음부에 많은 방열구를 적용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의 하판은 9세대 코어 i7 9750H와 튜링 아키텍처가 적용된 지포스 GTX 1660 Ti가 적용되다 보니 냉각에 초점을 두고, 방열구를 마련해 냉각 성능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그리고 노트북 사용 중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재질의 미끄럼 방지 발굽이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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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의 키보드에는 기가바이트 고유의 RGB 기술인 퓨전 RGB(Fusion RGB) 2.0 기술이 적용됐다. 동일한 퓨전 RGB를 지원하는 주변기기와 LED 연동이 가능하며, 최대 1670만가지 컬러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기에 화려한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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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의 터치패드 우측에는 제품에 담겨있는 기술을 요약해 모은 듯한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스티커 라벨 한 장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CPU와 SSD, 와이파이(Wi-Fi), 썬더볼트 3에 모두 인텔의 기술이 사용됐다.

이에 더해 144Hz를 지원하는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이 적용되어 화사하고 실감 넘치는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그리고 삼성 메모리를 사용해 신뢰도와 안정성, 호환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겠다. 그리고 튜링 아키텍처의 새로운 지포스 GTX 1660 Ti, 실감 넘치는 사운드 출력을 위한 나히믹(Nahimic) 사운드 기술과 게임 시에 최적의 네트워크 성능을 볼 수 있다는 킬러 랜 등이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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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는 노트북을 펼 때 180도 완벽하게 펴지는 것이 아니지만 130-140도 정도까지 디스플레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개인용 고성능 노트북 환경을 꾸미기에는 충분한 각도다. 노트북 디스플레이 화면과 본체와의 연결 부위에 해당하는 흰지 부분 역시 탄탄하게 연결되어 있어 제 역할을 100% 수행하고 있다.

■ 3mm 내로우 베젤 적용, X-Rite 팬톤 인증 획득한 고퀄리티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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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베젤은 모든 부분이 3mm로 화면 테두리가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얇다. 덕분에 동일한 15.6인치의 화면을 볼 때에도 베젤이 두꺼운 디스플레이 화면과 베젤이 가는 디스플레이 화면은 동일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후자가 훨씬 더 넓은 화면 크기를 제공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또 얇지만 독특한 구조의 베젤 디자인은 숨겨진 내구성을 선사하며, 외부의 충격에도 문제없이 그러한 충격 등을 흡수해 디스플레이 화면을 보호한다.

그리고 엑스-라이트(X-Rite) 팬톤(Pantone) 인증을 획득한 디스플레이는 공장에서 출하되기 전에 전문가들 사이에 잘 알려진 엑스 라이트 팬톤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거쳐 출고가 된다. 이로 인해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색감, 화면 질감을 디스플레이에 뿌려주며,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의 경우, 디스플레이 패널로 IGZO 안티 글레어 패널을 사용한다.

■ 슬림 하지만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하우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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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정면에서 봤을 때, 우측 확장 포트부터 살펴보면 켄싱턴 락, DC 어댑터를 연결하는 DC 전원 포트, USB 3.1(gen.1)포트가 나란히 2개가 보이며, 썬더볼트 3 Type-C USB 3.1 포트 마지막으로 UHS-II 규격을 지원하는 카드 리더가 자리잡고 있다.

좌측 확장 포트에는 RJ 45포트, USB 3.1 gen2 포트, HDMI 2.0 포트, DP 1.4 Type-C USB 3.1 그리고 콤보 오디오 잭이 위치하고 있다. 썬더볼트 3의 경우 인텔 칩셋에 의해 작동하며, USB 3.1 gen1에 비해 최대 8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에 적용된 UHS-II 카드 리더는 최대 300MB/초의 전송 속도를 보이며, 전통적인 리더보다 12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인다. 그래서 사진이나 영상 촬영 후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 UHS-II 카드 리더를 사용하면 대용량 데이터도 매우 빠르게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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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의 하우징은 압축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강성이 뛰어난 동시에 무게 역시 매우 가볍다. 위의 사진에 나타나는 것처럼 가장 두꺼운 곳을 측정해도 100원 동전보다 슬림한 1.8cm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노트북 전체의 무게 역시 2.0KG으로 최신 헥사 코어 프로세서인 인텔 9세대 i7-9750H와 엔비디아의 GTX 1660 Ti를 담고 있는 15.6형 고성능 노트북치고는 굉장히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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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의 베젤은 3mm로 너무나도 얇기에 웹캠이 일반적으로 위치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상단 베젤이 아니라 하단 베젤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해상도는 HD 해상도로 영상 통화나 화상 미팅을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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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의 내부를 살펴보면 CPU와 GPU는 수프라 쿨(Supra Cool)이라 불리는 냉각 솔루션에 의해 발열을 해소하고 있다. 2개의 두터운 히트파이프가 적용된 수프라 쿨 냉각 솔루션은 CPU와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발산하고 있으며 그 결과 파트의 수명이 길어지고 오랜 기간 동안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며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메모리는 삼성의 8GB DDR4 21300 두 개가, SSD는 인텔의 760p 시리즈 512GB가 사용되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에 사용된 배터리는 94wh로, 밝기 50퍼센트, 소리 50퍼센트로 설정한 후 동영상을 연속 재생했을 때 4시간 반 후에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내용의 대화상자가 나타났으며, 그로부터 30분 후인 5시간 정도 사용 후 배터리가 방전되어 버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패키지에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를 이용해 충전을 했을 때, 30분 정도 충전했을 때 30퍼센트 정도 충전되는 것을 확인했다. 참고로 완전 방전에서 완충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 강력한 성능을 매력 더하는 15인치 슬림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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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의 성능을 측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되는 씨네벤치의 최신 버전인 R20으로 CPU의 성능을 측정했다. 결과치는 2198 cb로, 데스크탑용 i7 7700보다 약간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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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벤치에 이어 CPU뿐 아니라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을 측정해볼 때 많이 사용되는 PC마크(PCMARK)를 통해 노트북의 성능을 알아봤다. 총점은 5,383점을 기록했으며, 엣센셜(Essentials) 점수가 8,852점, 생산성(Productivity) 점수가 8,049점,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션 점수는 5,943점으로 기본적인 작업부터 크리에이터 툴을 사용할 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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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15S V10 WIN10에는 기가바이트가 매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올 인텔 플랫폼’의 일환으로 인텔 SSD가 적용됐다. 노트북에 적용된 인텔의 760p 시리즈 512GB 용량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마크 점수는 읽기 2,413MB/s, 쓰기 1,490MB/s의 쾌적한 성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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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내장 카드리더기 중에서도 UHS-II를 지원하기에 손에 꼽힐 만한 성능을 제공한다. 읽기 300MB/s, 쓰기 299MB/s의 소니 플래시 메모리로 UHS-II 리더의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이전 플래시 메모리 제품군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속도를 체감할 수 있게 해준다. 순간적으로 스펙을 상회하는 읽기 속도를 기록하는 것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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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GTX 1660 Ti의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대표적인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마크 타임 스파이 시리즈, 파이어 스트라이크 시리즈로 테스트했다. 점수만 놓고 보자면 확실히 데스크톱용 지포스 GTX 1660 Ti의 성능과는 차이를 보이지만 노트북에 사용되는 모바일 버전이라는 것을 감안 했을 때도,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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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소프트의 간판 작품이라 할 수 있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XV 벤치마크 결과 상당히 높음(Fairly High)수치가 나왔다. 풀 HD 해상도에서는 5,282점을 기록하였는데, 이 수치는 지포스 GTX 1070 맥스큐보다는 약간 낮고 지포스 GTX 980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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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옵션의 모든 그래픽 옵션을 높음으로 설정하고,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85-90 프레임을 기록하며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했다. 옵션을 조금 더 낮춘다면 100프레임 이상은 충분히 뽑아 줄 것으로 보이기에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의 144Hz 디스플레이를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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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AAA급 리메이크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는 레지던트 이블 2 리마스터에서도 매우 쾌적한환경을 제공한다. 다이렉트 X 11 환경에서 텍스트 품질 높음(0.5GB)을 비롯 대부분의 옵션을 ‘높음’으로 설정하고도 80-90의 평균 프레임을 기록하며 원활한 게이밍 환경 구축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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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높은 제원을 요구하는 캡콤의 몬스터헌터: 월드에서도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이는지 확인해 봤다. 설정은 FHD(1,920 x 1,080) 해상도에 일부 효과를 중간으로 맞췄다. 해당 옵션에서 60프레임에서 높을 때는 80프레임 정도를 기록하면서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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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AI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노트북 제조사로 에어로 15S V10 WIN10에도 이를 만나볼 수 있다. 애저 AI는 사용자의 행동 패턴이나 경험 등을 분석하고 연구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머신 러닝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CPU와 GPU의 최고 작동 전력을 다이내믹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게임이나 콘텐츠를 제작할 때에 최상의 조건과 환경에서 매우 뛰어난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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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등 사용자가 직접 우선순위를 지정해 네트워크 처리를 할 수 있게 하는 킬러 네트워킹 기술은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가 자랑하는 탁월한 기능 중에 하나다. 킬러 더블샷 프로는 자동적으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충분한 대역폭을 우선 할당하는 기술로 대역폭과 관련해 걱정할 필요 없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체험할 수 있다.

■ AI 기술, 탁월한 설계, 높은 성능을 갖춰 최상의 노트북 환경 구현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V10 WIN10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로부터 사용자의 성향을 분석한 후 이와 관련된 최적화된 시스템 설정 수치를 받을 수 있는 노트북이다. 이로 인해 CPU와 GPU의 효과적인 전력 분배를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를 통해 복잡한 수동 설정 없이도 사용자들은 보다 생생하고 실감넘치는 게이밍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스스로 생각하는 인공 지능의 수준은 아니지만, 사용자의 행동 패턴이나 경험을 분석해 시스템이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게 해준다는 내용이 어떻게 생각해보면 약간은 오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된다면 제한된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이 기술에 대해 높은 평점을 줄 수 있으며, 앞으로 계속 보완되고 발전된다면 어떤 일들까지 가능하게 될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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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15S V10 WIN10을 비롯한 에어로 15 라인업은 기가바이트에서 매우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을 사용자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의 완성도를 보인다. 어떻게 보면 게이밍 브랜드인 어로스보다도 공을 많이 들이는 것이 바로 이 에어로 15 라인업이다.

때문에 라인업 모델 전체가 매우 고가에 포진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에어로 15S V10 WIN10은 라인업 내에서 가격대 성능비를 갖춘 모델로 크리에이터부터 게이머까지 아우를 수 있는 성능과 완성도를 갖춰 매우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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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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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3:50:01Z
CBMiPmh0dHA6Ly9tcG9wLmhlcmFsZGNvcnAuY29tL3ZpZXcucGhwP3VkPTIwMTkwNTMwMjI1MDAxNjE0MDU5OF8x0gFCaHR0cDovL21wb3AuaGVyYWxkY29ycC5jb20vYW1wL3ZpZXcucGhwP3VkPTIwMTkwNTMwMjI1MDAxNjE0MDU5OF8x

Rabu, 29 Mei 2019

산업용 드론을 자율 로봇으로…DJI, 슈퍼컴퓨터 '매니폴드2' 공개 - IT조선

입력 2019.05.29 17:09

DJI는 29일 산업용 드론의 성능을 높이는 슈퍼컴퓨터 유닛 ‘DJI 매니폴드2(Manifold 2)’를 공개했다.

DJI 매니폴드2는 산업용 드론 매트리스 210 혹은 600 시리즈에 장착할 수 있다. 인텔 코어 i7 8550 CPU 혹은 엔비디아 젯슨 TX2 코어(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에 인공지능 모듈을 더한 소형 슈퍼컴퓨터로 산업용 드론 본체 윗부분에 장착한다.

DJI 매니폴드2를 탑재한 매트리스 드론. / DJI 제공
드론 자율 비행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이나 산업용 로봇화 등에 쓰려면 인텔 코어를, 인공지능 물체 인식이나 동작 분석을 비롯한 이미지 처리에 쓰려면 엔비디아 코어를 각각 선택하면 된다.

USB를 비롯한 다양한 단자가 있다. 기기간 프로세서 연동, 특정 부문이나 산업용 특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DJI 산업용 드론뿐 아니라 개발자 키트, 소프트웨어 키트와 조종기에 적용해 자율 비행 혹은 자동 동작 로봇으로 운용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맞춤형 구성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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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9/2019052902514.html

2019-05-29 08:09: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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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asa, 28 Mei 2019

한국레노버, 2019년형 게이밍 노트북 리전 Y540 출시 기념 리전 챔피언십 시즌 7 참가자 모집 - 알럽피씨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가 최신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게이밍 노트북 리전 Y540(Legion Y540-15IRH, Y540-17IRH) 15인치, 17인치를 28일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리전 챔피언십 시즌 7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리전 Y540은 최대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보다 최대 45% 향상된 성능으로 사진 및 비디오 편집과 같은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고사양 게임까지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한 층 더 강력한 제품으로 출시된 2019년 리전 Y540은 초보자도 쉽게 부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엔비디아 RTX 2060 그래픽카드와 지포스 GTX 1660 Ti 및 최대 32GB DDR4 2,666MHz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선보인다. 또한, 레노버 리전 콜드프론드(Legion Coldfront) 듀얼 팬을 갖춰 향상된 냉각 기술로 최고의 성능을 즐기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2kg대의 가벼운 무게는 물론 얇은 베젤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최대 144Hz 주사율 속도, 200만 픽셀 및 최대 300니트 스크린 밝기를 지원해 선명한 색상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전 Y540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화이트 색상 백라이트 키보드를 지원하며 빠른 응답속도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하는 레노버 프라이버시 셔터(TrueBlck Privacy Shutter)을 장착한 리전 Y540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적용해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물론 특정 사운드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게임의 승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USB-C 포트, USB 3.1 Gen 1,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HDMI 2.0, RJ45 포트 등 다양한 연결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최강전을 가리는 리전 챔피언십 시즌7’을 개최하며, 27일부터 6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5명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6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한다.

 

본선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1층에 위치한 레노버 VR매직파크이벤트 존에서 629일 토요일, 오후 1230분부터 진행되며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600만 원으로 본선 경기 외에도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 및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사장은 “2019년 최신 프로세서의 리전 Y540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게이밍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이를 기념해 매번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 7을 다양한 이벤트와 같이 준비했으니 많은 참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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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2:26:4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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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n, 27 Mei 2019

게임중독, 전 세계 산업단체 뭉쳐 세계보건기구 재고 촉구 - 비아이뉴스

한국 포함 9개의 단체에서 공동 성명 발표
공동 성명서에 참여한 9개의 게임산업협단체 / 이미지=한국게임산업협회 제공
공동 성명서에 참여한 9개의 게임산업협단체 / 이미지=한국게임산업협회 제공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세계보건기구의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 질병 코드 등재와 관련해 전 세계 단체들이 뜻을 하나로 모았다.

27일 국내 한국게임산업협회를 비롯한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브라질의 세계 게임산업협단체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국제질병 분류 11차 개정안(ICD-11)에 게임이용장애를 포함하는 것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 게임산업협단체 의견으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논의되고 결정되는 것은 독립된 전문가들이 뒷받침 하는 정기적이고, 포괄적인 검토가 기반이 돼야 하며, 게임이용장애는 ICD-11에 포함될 만큼 증거를 기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동 성명서에 함께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번 성명 발표 외에도 지난달 세계보건기구에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등재를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과학적인 명확한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진단 기준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만큼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를 ICD-11에서 삭제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28일 긴급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해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도입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 성명서 / 이미지=공동 성명서 갈무리
공동 성명서 / 이미지=공동 성명서 갈무리
장정우 jjw@beinews.net
장정우 [최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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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06:44:1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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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gu, 26 Mei 2019

생명체 이루는 `지구의 물`, 혜성으로부터 받았다?…혜성 기원설 무엇 - 한국경제

생명체 이루는 `지구의 물`, 혜성으로부터 받았다?…혜성 기원설 무엇
지구는 약 70%가 바다로 덮여있으며 엄청난 양의 물을 갖고 있다. 이 물은 지구가 생명체가 출현해 진화하는 행성이 되게 한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로, 과학자들이 외계 생명체를 찾을 때 물의 존재부터 확인하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그렇다면 이런 중요한 생명의 물은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표준이론에 따르면 지구는 작은 미행성들이 충돌하면서 만들어져 원래부터 물이 많았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지구 형성 초기에 얼음을 많이 가진 다른 미(微)행성이나 소행성, 혜성으로부터 받았다는 것이 유력한 학설이 돼왔다.

이 중 물의 혜성 기원설에 더 힘을 실어주는 관측이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 따르면 이 연구소 소속 다렉 리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지구에 근접해 지나간 혜성 `비르타넨(46P/Wirtanen)`을 관측한 결과를 과학저널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회보(Astronomy and Astrophysics Letters)`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생각해온 것보다 더 많은 혜성이 지구의 대양과 같은 물을 갖고 있으며 지구의 바닷물 형성에 더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요지다.

과학자들은 물의 기원을 찾을 때 물 분자(H₂O)의 수소(H) 대비 중수소(D·듀테륨) 비율을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해왔다. 물 분자를 구성하는 수소 원자 2개 중 1개가 중성자를 가져 중수소가 될 때가 있는데 D/H 비율을 분석하면 기원이 같은 물인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지금까지 10여개 혜성의 D/H 비율을 분석했지만 대체로 지구의 물보다 2~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와 지구 물의 약 10%만 혜성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리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보잉 747을 개조해 만든 `성층권 적외선 천문대(SOFIA)`를 이용해 같은 방식으로 비르타넨 혜성의 D/H 비율을 측정해 지구의 바닷물과 같다는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를 다른 혜성의 측정 자료와 비교하는 과정에서 카이퍼벨트에서 온 혜성이든 오르트 구름 혜성이든 D/H 비율과 혜성의 출처는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비율은 혜성의 핵을 둘러싼 먼지와 가스인 코마(coma) 안의 얼음 알갱이에서 나온 물과 표면 얼음층에서 나온 물의 비율에 따라 달라져 얼음 알갱이에서 나온 물이 많을수록 D/H 비율이 떨어져 지구 물에 가깝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것이 모든 혜성의 D/H 비율이 지구의 대양과 유사할 수 있으며 지구에 더 많은 양의 물을 가져다줬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다른 혜성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혜성이 지구에 근접하는 것은 2021년 11월께 있을 것으로 예고됐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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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4:3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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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t, 24 Mei 2019

'이름만이라도' 화성行 선택한 335만명…북한도 347명 신청 - 동아사이언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20년 7월에 발사될 화성탐사선 ′마스 2020′을 알리기 위해 화성에 이름을 실어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NASA 제공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20년 7월에 발사될 화성탐사선 '마스 2020'을 알리기 위해 화성에 이름을 실어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NASA 제공

화성 탐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을 가지 못해 아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름을 대신 보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화성으로 향하는 탑승권도 준다.

NASA는 2020년 7월에 발사될 화성탐사선 ‘마스 2020’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화성에 이름 실어보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신의 성과 이름, 국가와 우편번호, 이메일 등을 홈페이지에 써 내기만 하면 화성으로 본인의 이름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NASA의 다음 화성탐사 로버인 ‘마스 2020’은 2020년 7월에 발사된 이후 2021년 2월에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성에서는 과거 미생물 생명의 흔적을 찾고, 인류의 첫 화성 방문을 대비해 기후와 지질 등을 탐사한다. 미래에 방문할 로버나 탐사선이 가져갈 수 있도록 시료를 미리 채취하는 임무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탑승권과 함께 마일리지 형식의 보상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탑승권에는 이름 외에도 마스 2020의 사진과 함께 발사 장소인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도착 장소인 화성 제제로 충돌구. 타고 가게 될 로켓인 ‘아틀라스 V-541’이 적혀 있다. 발사 예정일은 2020년 7월로 예정돼 있다. 보상 포인트는 로버가 이동하는 거리만큼이 부여된다. 이번에 부여되는 포인트는 5억 466만 8791km다.

NASA는 지난해 11월 화성에 도착한 탐사선 ‘인사이트’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실시했다. 당시에 인사이트에 이름을 실어보낸 242만 9807명도 약 5억 km의 마일리지를 받았다.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이밖에도 각 임무를 나타낸 디지털 패치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다.

신청자의 이름은 NASA 제트추진연구소가 일일이 전자 빔으로 실리콘 칩에 새겨 화성으로 보낼 예정이다. 글자 선의 굵기는 머리카락의 1000분의 1 굵기 수준인 75나노미터(㎚, 10억분의 1m)다. 작은 동전 크기의 칩 하나에 100만 명 이상의 이름을 새길 수 있다. NASA 측은 “칩은 유리 덮개를 씌워 로버에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열기는 뜨겁다. 신청을 받은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았지만 24일 4시 30분 기준으로 335만 553명이 신청했다. 이미 이전 화성탐사선인 인사이트 때의 신청자 수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도 신청자 수가 나오는데 터키가 124만 1937명으로 가장 많다. 한국에서는 1만3461명이 신청했다. 북한에서도 347명이 신청했다. 다만 국적을 인증하거나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 실제 북한에서 신청했는지는 알 수 없다.

토마스 저버켄 NASA 과학담당 부국장은 “역사적인 화성 임무가 준비되는 대로 모두가 이 탐험을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생명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이웃 행성에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이번 항해에 참여하는 것은 NASA로서도 흥미로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화성에 이름을 보내고 싶으면 9월 30일까지 NASA 홈페이지(https://mars.nasa.gov/participate/send-your-name/mars2020)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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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2:09: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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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70%를 덮은 물은 어디서 온 것일까 - 매일경제

혜성과 얼음 알갱이, 지구의 바다 합성 이미지
사진설명혜성과 얼음 알갱이, 지구의 바다 합성 이미지

지구는 약 70%가 바다로 덮여있으며 엄청난 양의 물을 갖고 있다. 이 물은 지구가 생명체가 출현해 진화하는 행성이 되게 한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로, 과학자들이 외계 생명체를 찾을 때 물의 존재부터 확인하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그렇다면 이런 중요한 생명의 물은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표준이론에 따르면 지구는 작은 미행성들이 충돌하면서 만들어져 원래부터 물이 많았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지구 형성 초기에 얼음을 많이 가진 다른 미(微)행성이나 소행성, 혜성으로부터 받았다는 것이 유력한 학설이 돼왔다.

이 중 물의 혜성 기원설에 더 힘을 실어주는 관측이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 따르면 이 연구소 소속 다렉 리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지구에 근접해 지나간 혜성 '비르타넨(46P/Wirtanen)'을 관측한 결과를 과학저널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회보(Astronomy and Astrophysics Letters)'에 발표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한 지구의 대양
사진설명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한 지구의 대양

지금까지 생각해온 것보다 더 많은 혜성이 지구의 대양과 같은 물을 갖고 있으며 지구의 바닷물 형성에 더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요지다.

과학자들은 물의 기원을 찾을 때 물 분자(H₂O)의 수소(H) 대비 중수소(D·듀테륨) 비율을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해왔다. 물 분자를 구성하는 수소 원자 2개 중 1개가 중성자를 가져 중수소가 될 때가 있는데 D/H 비율을 분석하면 기원이 같은 물인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지금까지 10여개 혜성의 D/H 비율을 분석했지만 대체로 지구의 물보다 2~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와 지구 물의 약 10%만 혜성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리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보잉 747을 개조해 만든 '성층권 적외선 천문대(SOFIA)'를 이용해 같은 방식으로 비르타넨 혜성의 D/H 비율을 측정해 지구의 바닷물과 같다는 결과를 얻었다.

SOFIA가 포착한 혜성 비르타넨
사진설명SOFIA가 포착한 혜성 비르타넨

연구팀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를 다른 혜성의 측정 자료와 비교하는 과정에서 카이퍼벨트에서 온 혜성이든 오르트 구름 혜성이든 D/H 비율과 혜성의 출처는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비율은 혜성의 핵을 둘러싼 먼지와 가스인 코마(coma) 안의 얼음 알갱이에서 나온 물과 표면 얼음층에서 나온 물의 비율에 따라 달라져 얼음 알갱이에서 나온 물이 많을수록 D/H 비율이 떨어져 지구 물에 가깝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것이 모든 혜성의 D/H 비율이 지구의 대양과 유사할 수 있으며 지구에 더 많은 양의 물을 가져다줬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다른 혜성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혜성이 지구에 근접하는 것은 2021년 11월께 있을 것으로 예고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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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07:53: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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