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16 Juni 2021

ESA, 나무로 만든 첫 위성 '우드샛' 11월 발사 - 소년한국일보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의 로켓 ‘뉴 셰퍼드’가 인류의 첫 유인 달 착륙선인 아폴로 11호가 달에 내린 지 52주년이 되는 다음 달 20일 우주여행에 나선다. 이번 비행에는 베이조스 형제를 포함해 4명이 100km 상공에 올라가 3분 간 무중력 상태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나무로 만든 첫 위성 ‘우드샛’이 11월 지구궤도에 오른다. 지구 근접 천체를 찾아낼 적외선 우주망원경 ‘니오 서베이어’도 디자인 단계에 돌입했다. 두 소식을 묶었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11월에 쏘아올려질 이 위성은 가로ㆍ세로와 높이가 각 10㎝에 무게 1㎏의 큐브샛이다. ‘위사’라는 특수 합판으로 덮여있다. 겉을 싸고 있는 재질 중 나무가 아닌 것은 위성을 지구 궤도에 배치할 때 이용할 알루미늄 레일뿐이다. 정식 명칭은 ‘위사 우드샛’. 9개의 작은 태양전지로 동력을 얻으며, 아마추어 무선 장비를 싣고 있어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무선 신호나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다. 지구 500~600㎞ 상공의 남북극을 지나는 극 궤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위성에는 두 대의 카메라가 달리는데, 그중 한 대는 합판 표면의 색깔이나 균열 등 우주 환경에서의 변화를 촬영하게 된다.

지구와 충돌 위험이 있는 지구 근접 천체(NEO) 가운데 크기가 140m 이상 되는 것을 90%까지 파악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현재는 이런 크기의 천체를 40%밖에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구 근접 천체를 찾아낼 적외선 우주망원경 ‘니오 서베이어’의 임무 검토를 끝내고 초기 디자인 단계로 들어가는 것을 최근 승인했다.

발사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는 니오 서베이어는 태양 쪽에서 다가오는 소행성을 포착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꼽힌다. 지구 궤도 4800만㎞ 이내로 접근하는 위험 소행성과 혜성을 찾아내 크기와 궤도 등을 분석함으로써 지구방어 능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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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21:00: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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