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강력한 우주망원경으로 허블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망원경으로 기대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발사장으로 나와 내일(25일) 우주로 향할 최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웹 망원경을 탑재한 아리안 5호 로켓은 현지시간 23일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인근의 기아나 우주센터 내 최종조립실에서 발사대에 거치 된 채 아리안 제3발사장으로 옮겨졌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로켓 발사를 준비해온 유럽우주국 및 아리안스페이스와 웹 망원경 발사 일정을 우리시간으로 내일(25일) 저녁 9시20분으로 확정했습니다.
근적외선과 중적외선으로 우주 곳곳을 들여다볼 웹 망원경은 약 6개월 뒤 첫 이미지를 내고 본격적인 탐사에 나서게 됩니다.
우주를 가장 멀리, 가장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웹 망원경은 앞으로 5∼10년간 1세대 은하를 관측하고 외계행성의 대기를 분석하며, 망원경 관측 한계로 수수께끼로 남겨진 숙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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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8:4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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