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05일] - 지금까지 이런 스피커는 없었다. 이건 피규어인가? 블루투스 스피커인가? 제조사는 둘 모두에 무게를 실었다. 스피커이지만 동시에 피규어의 기능까지 겸한다. 전혀 이질감 없이 정교함을 살렸고, 블루투스 5.0 기술을 수용한 스피커 품질도 수준급이다. 자체 디자인 그리고 자체 설계라는 근간에서 출발한 회사의 도전장은 사운드트라이포드 제품을 통해 해탈의 경지에 올랐음을 입증해낸다.
쿠팡에 마련한 사전 예약 판매도 이러한 자신감에서 시작됐다.
보통 스피커 제품이 하지 않는 사전 예약 판매를 도입한 배경은 지난달 25일 티저 영상 공개로 입증된 심상치 않은 시장 반응이다. 실루엣만 보였을 뿐인데 호기심을 자아내는 외형은 전혀 스피커답지 않았기에 가능한 것. 사운드트라이포드라는 이름답게 3개의 다리가 스피커 유닛을 지탱하고 있으며, 3개의 다리는 곤충의 다리와 비슷한 꺾임이 있는 관절 모양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블루투스 무선 방식과 AUX 단자 제공으로 PC와 TV, 게임 콘솔(XBOX, PS4, PS5)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을 첫 번째로 노렸다. 스피커는 1.2인치 트위터를 통해 고음과 중음을 분리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높은 해상력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3인치 크기의 미드레인지 유닛으로 풍부한 중음역 사운드를 수준급으로 구현한다.
최대 30W(20W+10W)의 높은 출력은 거실이나 카페 같은 넓은 공간도 모두 대응한다.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베이스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통해 해결했으며, TWS 연결을 지원해 스테레오 모드도 구현한다. USB Type-C 포트가 기본 인터페이스이며 최대 재생 시간은 6시간(볼륨 70% 기준)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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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 12:00:5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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