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31 Oktober 2019

아이폰4S·5 11월 3일까지 업데이트 필수… 시기 놓치면 공장 초기화해야 - 동아일보

2012년 출시된 아이폰 5 (출처=애플코리아)

애플 아이폰 4S는 11년 출시된 3G 스마트폰이라 지금은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2012년 출시된 아이폰 5는 4G(LTE) 스마트폰이라 아직도 사용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출시 7년 이상 지난 구형 제품이지만 음악 감상이나 웹 서핑용으로는 충분히 쓸 수 있고, 드물지만 업데이트하지 않고 그대로 쓰는 사람도 있다.


리스트에 포함된 제품은 반드시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출처=애플코리아)

하지만 2019년 10월 25일, 애플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이폰 5에 iOS 10.3.4 업데이트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는 GPS 기기에 오차를 일으키는 GPS 타임 롤오버 문제를 막기 위함이며, 대상이 되는 제품은 아이폰 5와 아이패드 4세대 셀룰러 모델이 iOS 10.3.4, 아이폰 4S와 아이패드 미니 1세대, 아이패드 2 셀룰러, 아이패드 3세대 셀룰러를 iOS 9.3.6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아이팟 터치 또는 Wi-Fi만 지원하는 아이패드 모델은 관련이 없으며, 아이폰 5 이후 출시된 최신형 기기는 대상이 아니다.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면, 아쉽게도 방법이 없다. 모든 데이터를 초기화하고 업데이트해야한다. (출처=애플코리아)

업데이트 진행은 간단하다. 현재 아이폰 5 및 대상 제품을 켜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팝업 배너가 뜨며, 그렇지 않다면 '설정'앱을 열고, '일반'을 탭한 다음 하단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된다. 만약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면 설정 앱을 열고, 일반을 탭한 다음, '정보'를 탭한다. 이후 소프트웨어 버전 옆의 번호가 iOS 10.3.4 혹은 iOS 9.3.6인지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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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까지 현재 배포되고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GPS 위치 기반 서비스가 오류를 일으키며, 정확한 날짜 및 시간이 필요한 애플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이메일 및 웹 서비스가 모두 먹통이 된다. 11월 2일 자정까지 사전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해당 문제를 겪지 않는다

만일 11월 2일 자정까지 iOS 10.3.4 / iOS 9.3.6을 설치하지 못했다면, 아쉽게도 더 이상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다 11월 3일 이후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아이클라우드 백업이 동작하지 않아, 컴퓨터와 연결한 후 초기화 및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이때 데이터는 모두 유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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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com/news/List/article/all/20191031/98164493/1

2019-10-31 09:2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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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작가가 캐릭터 그린 '신 사쿠라대전', 예약 판매 시작 - 게임메카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5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SNS에 전송된 기사가 아닙니다. 게임메카 트위터(@game_meca)와 페이스북(@게임메카)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신 사쿠라 대전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
▲ 신 사쿠라 대전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오는 12월 12일 발매하는 PS4 전용 게임 '신 사쿠라대전' 한국어판 예약판매를 3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 사쿠라대전'은 가상의 1940년대 제도 도쿄를 무대로 악과 맞싸우는 제국 화격단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틱 3D 액션 어드벤처다. '블리치' 작가 쿠보 타이토가 메인 캐릭터 원안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타이틀은 '사쿠라대전 5: 안녕 사랑스런 그대여'로부터 12년 후다. 주인공 카미야마 세이쥬로가 이끄는 신 제국 화격단이 다시 제도에 나타난 강마와 세계 각 도시에서 탄생한 또 다른 화격단과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초회 한정판에는 게임 소프트웨어와 함께 시리즈 여섯 작품의 가창곡 60곡 이상을 한 곳에 모은 사운드 트랙 '사쿠라대전 역대 가요집'과 '사쿠라대전 역대 아트북'이 동봉되어 있다. 또한 초회 동봉특전으로 메인 비주얼과 PS4 전용 테마가 주어지며, 한국어판 한정으로 미니 포스터 세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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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596925

2019-10-31 09:2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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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트 문: 매드 대쉬' 한국어판 11월 1일 선주문 판매 - 뉴스웍스

(이미지제공=게임피아)
(이미지제공=게임피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게임피아는 퍼즐 액션 게임 '하베스트 문: 매드 대쉬' 한국어판의 선주문 판매를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하베스트 문: 매드 대쉬는 싱글 혹은 여러 플레이어가 함께 참여하여 주어진 시간 내에 다양한 방해요소가 있는 스테이지에서 작물을 최대한 많이 수확하는 것이 목표인 파밍 액션 게임이다.

같은 색의 작물들을 연이어 배치하면 더 큰 형태로 변하면서 수확할 때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날뛰는 멧돼지, 코코넛 및 용암 등의 움직이는 방해요소들이 심어놓은 작물을 망가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고장 난 등대를 다시 고칠 수 있게 된다.

하베스트 문: 매드 대쉬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오는 11월 11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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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07:42:4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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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 30 Oktober 2019

삼성전자, 일상이 편리해지는 'One UI 2' 공개 - 아주경제_모바일

삼성전자 '원유아이(One UI) 2'.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9'를 열고, 모바일 사용자 환경 '원유아이(One UI) 2'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SDC에서 'One UI' 첫번째 버전을 선보인 이후 약 1년만인데요. 삼성전자는 한층 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One UI 2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화면에 몰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 간결한 디자인·한손 조작 등 편의성 높여 

우선 One UI 2는 단순, 명료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또 손가락이 닿는 곳에 주요 기능을 제공해 어떤 갤럭시 기기에서든 화면 크기와 상관없이 작은 움직임만으로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화면에 집중하고 싶을 때 전화나 볼륨 등 알림 팝업 크기를 줄여 화면을 많이 가리지 않으면서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잠금화면은 배경화면 이미지를 분석해 그 위의 시계, 날짜 등의 정보가 잘 보일 수 있도록 글자 색상을 자동으로 바꿔줍니다. 배경을 어두운 색으로 바꾸는 '다크모드'를 적용할 경우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배터리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켤 때마다 배경화면 이미지가 자동으로 바뀌는 '다이내믹 잠금화면'도 도입됐습니다. 이외에도 청각 보조 기능을 제공해 주변의 소리를 더욱 크게 들을 수 있고, 고대비 키보드로 기존보다 더 선명하게 키보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원유아이(One UI) 2'를 활용하면 설정을 통해 알림 창의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S10·갤노트10서 베타 버전 시작···오류 주의 해야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갤럭시S10 5G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28일부터는 갤럭시노트10·갤럭시노트10 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도 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베타 서비스는 가장 먼저 One UI 2를 체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베타 서비스인 만큼 일부 오류, 오동작이 있을 수 있고, 공식 업데이트 버전의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 않을 수 있다고도 공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타 소프트웨어 사용 중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데이터 유실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설치 전에 PC용 스마트 스위치 프로그램을 이용해 백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일부 업데이트 설치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잠금화면 해제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9일 공지를 통해 "GPS를 켜둘 경우 특정 파일이 계속 생성돼 보안 메모리 영역에 저장이 되는데, 시간이 지나 이 영역이 꽉 차게 될 경우 이 영역에 저장돼 있는 잠금 해제 내용에 접근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2차 베타 업데이트 배포를 일시 중단하고 핫픽스(긴급 수정)를 같은 날 오후부터 배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베타 서비스 수정을 거쳐 정식 버전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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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junews.com/view/20191030152301516

2019-10-30 07:37: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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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도 에픽은 다르다 '포트나이트의 악몽' 업데이트…무료 게임 배포 - 데일리한국

  • 에픽게임즈 할로윈 이벤트 이미지. 사진=에픽게임즈 제공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에서 ‘포트나이트의 악몽’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할로윈을 기념한 2개의 무료 게임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할로윈 기간 동안 선보였던 ‘포트나이트의 악몽’이 올해도 되살아난다. 특히 올해 ‘포트나이트의 악몽’ 기간에는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Limited Time Mode, 이하 LTM)인 ‘폭풍 왕’ LTM이 진행된다.

몬스터들이 '포트나이트' 세계를 점령하고, 고대의 악마가 새로운 섬을 발견한 상황에서 플레이어들은 동료들과 힘을 합쳐 폭풍 왕에 도전할 수 있다. 16명씩 분대를 이뤄 게임을 시작해 중앙 섬에서 등장하는 폭풍 왕을 상대해야 한다. 클리어 시 특별한 우산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폭풍 왕’ LTM 외에도 듀오 파트너와 함께 액션이 가득한 총격전인 ‘공포의 총격전’ 기간 한정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템 상점에서는 레스 의상과 타임 키퍼 등의 장신구를 얻을 수 있는 ‘미지의 저주 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오는 11월 1일 금요일부터 일주일간 할로윈 특선 게임 2종 '코스튬 퀘스트'와 '소마(SOMA)'를 무료로 제공한다.

'코스튬 퀘스트'는 팀 샤퍼와 더블파인 프로덕션에서 선보이는 할로윈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롤플레잉을 선사한다. '소마'는 프릭셔널 게임스가 개발한 SF 생존 호러 게임으로, 공포감을 즐기며 인간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는 철학적인 매력까지 제공한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보더랜드 3'과 '컨트롤' 등 최신 명작들을 포함해 다양한 게임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할로윈 세일’ 이벤트를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선보였던 ‘포트나이트의 악몽’을 많은 분들이 즐겁게 플레이해주셔서 올해에도 ‘폭풍 왕’ 기간 한정 모드 등 색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면서, “'포트나이트'뿐 아니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무료 게임들도 할로윈 특선으로 준비했으니 에픽게임즈와 함께 더욱 즐거운 할로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자소개 심정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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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hankooki.com/lpage/ittech/201910/dh20191030105816138280.htm

2019-10-30 01:58: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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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asa, 29 Oktober 2019

태양계 '귀요미' 가장 작은 왜소행성 주인공 바뀌나 - 한겨레

소행성 ‘히기에이아’ 기준 충족…‘세레스’ 지위 흔들
세레스 반지름 950㎞…히기에이아는 그 절반 규모
소행성으로 분류된 히기에이아(Hygiea).&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The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SO) 제공=연합뉴스
소행성으로 분류된 히기에이아(Hygiea).                The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SO) 제공=연합뉴스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왜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벨트에 있는 '세레스(Ceres)' 이나 이보다 더 작은 왜소행성 후보가 등장해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게 됐다. 유럽남방천문대(ESO)에 따르면 마르세유 천체물리학연구소(LAM)의 피에르 베르나자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ESO 초거대망원경(VLT)의 이미지 장비인 '스피어(SPHERE)'로 소행성 벨트에 있는 천체 '히기에이아(Hygiea)'를 관측한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실었다. 연구팀은 스피어가 포착한 고선명 이미지를 통해 처음으로 히기에이아의 크기와 형태, 표면 등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왜소행성 분류 기준 4가지 중 이미 3가지를 충족해온 히기에이아가 공같이 둥근 형태(球形)인 것으로 확인돼 마지막 기준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왜소행성은 태양을 돌고, 다른 행성의 위성(달)이 아니어야 하며, 행성과 달리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를 밀어내거나 흡수하지 않으며, 자체 중력으로 구형을 유지할 정도로 충분한 질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연구팀은 이번 VLT 스피어로 포착한 이미지를 통해 히기에이아가 구형 천체라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왜소행성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히기에이아는 국제천문연맹(IAU)에서 증거를 검토하고 표결을 통해 결정해야 왜소행성 지위를 얻을 수 있다. 히기에이아는 반지름이 430㎞를 약간 넘는 것으로 측정됐다. 태양계 가장 바깥에서 제9 행성의 지위를 갖고 있다가 IAU의 결정으로 왜소행성으로 강등된 명왕성은 반지름이 약 2천400㎞에 달한다. 현재 가장 작은 왜소행성인 세레스의 반지름은 약 950㎞로 히기에이아의 두 배가 넘는다. 세레스는 소행성 벨트 전체 질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히기에이아는 '베스타(Vesta)', '팔라스(Pallas)' 등에 이어 소행성 벨트에서 4번째로 큰 천체로 분류돼 있다. 히기에이아 표면에는 베스타에서 처럼 큰 충돌구(crater)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탐색이 이뤄진 약 95%에 달하는 표면에서는 두 개의 분명치 않은 충돌구만 확인됐다. 이 충돌구는 히기에이아와 동반 소행성군을 형성한 대형 충돌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히기에이아의 모행성이 약 20억년 전 반지름이 75~150㎞에 달하는 천체와 정면충돌하면서 산산조각이 난 뒤 남은 물질들이 다시 결합해 히기에이아와 약 7천여개의 동반 소행성을 만든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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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15038.html

2019-10-29 08:35: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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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서 가장 작은 왜소행성 주인공 바뀌나? - 매일경제

VLT 스피어로 포착한 공 모양의 '히기에이아'
사진설명VLT 스피어로 포착한 공 모양의 '히기에이아'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왜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벨트에 있는 '세레스(Ceres)' 이나 이보다 더 작은 왜소행성 후보가 등장해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게 됐다.

유럽남방천문대(ESO)에 따르면 마르세유 천체물리학연구소(LAM)의 피에르 베르나자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ESO 초거대망원경(VLT)의 이미지 장비인 '스피어(SPHERE)'로 소행성 벨트에 있는 천체 '히기에이아(Hygiea)'를 관측한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실었다.

연구팀은 스피어가 포착한 고선명 이미지를 통해 처음으로 히기에이아의 크기와 형태, 표면 등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왜소행성 분류 기준 4가지 중 이미 3가지를 충족해온 히기에이아가 공같이 둥근 형태(球形)인 것으로 확인돼 마지막 기준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왜소행성은 태양을 돌고, 다른 행성의 위성(달)이 아니어야 하며, 행성과 달리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를 밀어내거나 흡수하지 않으며, 자체 중력으로 구형을 유지할 정도로 충분한 질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연구팀은 이번 VLT 스피어로 포착한 이미지를 통해 히기에이아가 구형 천체라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왜소행성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히기에이아는 국제천문연맹(IAU)에서 증거를 검토하고 표결을 통해 결정해야 왜소행성 지위를 얻을 수 있다.

히기에이아는 반지름이 430㎞를 약간 넘는 것으로 측정됐다.

태양계 가장 바깥에서 제9 행성의 지위를 갖고 있다가 IAU의 결정으로 왜소행성으로 강등된 명왕성은 반지름이 약 2천400㎞에 달한다.

현재 가장 작은 왜소행성인 세레스의 반지름은 약 950㎞로 히기에이아의 두 배가 넘는다.

세레스는 소행성 벨트 전체 질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히기에이아는 '베스타(Vesta)', '팔라스(Pallas)' 등에 이어 소행성 벨트에서 4번째로 큰 천체로 분류돼 있다.

소행성 '베스타' 스피어 이미지(왼쪽)와 보정 이미지
사진설명소행성 '베스타' 스피어 이미지(왼쪽)와 보정 이미지

히기에이아 표면에는 베스타에서 처럼 큰 충돌구(crater)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탐색이 이뤄진 약 95%에 달하는 표면에서는 두 개의 분명치 않은 충돌구만 확인됐다. 이 충돌구는 히기에이아와 동반 소행성군을 형성한 대형 충돌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히기에이아의 모행성이 약 20억년 전 반지름이 75~150㎞에 달하는 천체와 정면충돌하면서 산산조각이 난 뒤 남은 물질들이 다시 결합해 히기에이아와 약 7천여개의 동반 소행성을 만든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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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07:49:1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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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gu, 27 Oktober 2019

구글 픽셀북 고 체험기 : 저렴한 가격, 훌륭한 키보드 눈길 - ITWorld Korea

픽셀북 고(Pixelbook Go)는 픽셀 슬레이트(Pixel Slate)의 실수를 만회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같은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행사에서 공개된 픽셀 슬레이드는 상당히 엉망이었고, 구글은 태블릿 사업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픽셀북 고는 픽셀 슬레이트가 갔어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 저렴한 버전의 픽셀북이다. 미완성의 태블릿 인터페이스와 저품질의 키보드가 포함된 아이패드 프로의 경쟁 제품이 되는 대신, 픽셀북 고는 훌륭한 폼팩터, 멋진 사양, 그리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첨언하자면, 필자가 써본 키보드 중에서 최고 중 하나다.
 

ⓒ MICHAEL SIMON/IDG

픽셀북(구글이 오리지널 버전을 999달러에 계속 판매 중인 제품)과 비교하면 픽셀북 고는 화면이 더 크고, 프로세서가 신형이며, 전면 카메라가 더 좋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고, 가격은 100달러 저렴하다. 사실, 픽셀북과 직접 비교할 만한 모델은 코어 i5, 8GB RAM, 128GB 스토리지 모델인데, 픽셀북보다 150달러 더 저렴하다.

360도로 접히는 쿼드 HD 디스플레이과 픽셀북 펜(Pixelbook Pen) 지원을 포기해야겠지만, 픽셀북 고의 타깃 고객은 이런 것들을 굳이 원치 않을 것이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아주 휴대성이 뛰어나면서 보기 좋고, 성능이 괜찮지만 수천달러까지 가지 않는 그런 노트북이다. 그리고 픽셀북 고는 바로 이런 니즈에 부합한다.
 

픽셀북 고 : 훌륭한 키보드를 탑재한 낮선 디자인

픽셀북 고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사용자와 제조사가 무시하는 부분인 ‘아래’다. 픽셀북 고의 아래 부분은 빨래판 모양인데, 구글은 휴대 편의성을 생각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한다.
 
ⓒ MICHAEL SIMON/IDG

정말 휴대가 편한지는 모르겠지만, 독특한 것은 사실이다. 빨래판 모양이어도 탁자 위에 편평하게 놓인다. 체험하는 동안 오랜 시간 들고 있지 않았지만, 그 느낌이 썩 좋진 않았고, 필자가 사용 중인 픽셀북과 휴대성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아래쪽을 더 무겁게 만들어서 한 손가락으로 열 수 있게 된 것은 반갑다.

픽셀북 고의 나머지 부분은 블랙이나 핑크 색의 마그네슘 소재로 되어 있으며, 픽셀 슬레이트처럼 부드럽고 매트하게 마감되어 있고 모서리 부분은 곡선처리 되어 있다. 픽셀북의 유리 트랙패드가 그대로 적용되었는데 보다 정교해진 기분이며, 화면 주변의 베젤이 상당히 축소됐다. 즉, 픽셀북보다 전체적으로 작아지고 가벼워졌다는 의미다.

그리고 화면이 더 크다. 13.2인치의 와이드스크린이 탑재되었는데, 픽셀북은 12.3인치의 3:2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었다. 와이드스크린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전체화면으로 크롬을 열었을 때 나쁘진 않았다. 픽셀북 고는 픽셀북보다 해상도가 약간 낮지만(1920 x 1080 vs 2400 x 1600), 픽셀북과 나란히 놨을 때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또한, 1,399달러인 코어 i7를 선택하면 4K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픽셀북(오른쪽)의 키보드도 훌륭하지만, 픽셀북 고의 키보드가 더 좋게 느껴진다. ⓒ MICHAEL SIMON/IDG

하지만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보다 더 인상 깊었던 것은 픽셀북 고의 키보드다. 맥북 사용자로써 키 소리나 트래블에 무척 예민한데, 이미 픽셀북의 키보드는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였다. 그런데 구글의 새로운 백라이트 허시 키(Hush Keys)를 탑재한 픽셀북 고의 키보드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타이핑하는 동안 거의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 가능한 세게 쳤었는데, 공간이 시끄러웠던 탓도 있으나 픽셀북에선 들리던 그 소리가 픽셀북 고에선 들리지 않았다.
 

픽셀북 고 체험 총평

픽셀북 고의 시작하는 649달러로 여러 다른 크롬북보단 높은 편이지만, 얻을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꽤 괜찮다. 엔트리급 모델에는 8세대 코어 M3 프로세서, 8GB RAM, 64GB 스토리지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일반 크롬북보다 높은 사양이다.
 
ⓒ MICHAEL SIMON/IDG

물론 사양이 높아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여기서 저렴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본 모델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픽셀북 고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픽셀북 보다 여러모로 가벼운 느낌이며, 구글은 가격도 여기에 맞췄다.

픽셀북 고를 체험해보면서 오리지널 아이북(iBook)을 떠올렸다. 대중을 위한 애플의 하이엔드 노트북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픽셀북 고 역시 그와 비슷하길 바라는데, 필자의 첫인상, 그리고 역대 노트북 키보드 중 최고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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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08:01:2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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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북 고 체험기 : 저렴한 가격, 훌륭한 키보드 눈길 - ITWorld Korea

픽셀북 고(Pixelbook Go)는 픽셀 슬레이트(Pixel Slate)의 실수를 만회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같은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행사에서 공개된 픽셀 슬레이드는 상당히 엉망이었고, 구글은 태블릿 사업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픽셀북 고는 픽셀 슬레이트가 갔어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 저렴한 버전의 픽셀북이다. 미완성의 태블릿 인터페이스와 저품질의 키보드가 포함된 아이패드 프로의 경쟁 제품이 되는 대신, 픽셀북 고는 훌륭한 폼팩터, 멋진 사양, 그리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첨언하자면, 필자가 써본 키보드 중에서 최고 중 하나다.
 

ⓒ MICHAEL SIMON/IDG

픽셀북(구글이 오리지널 버전을 999달러에 계속 판매 중인 제품)과 비교하면 픽셀북 고는 화면이 더 크고, 프로세서가 신형이며, 전면 카메라가 더 좋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고, 가격은 100달러 저렴하다. 사실, 픽셀북과 직접 비교할 만한 모델은 코어 i5, 8GB RAM, 128GB 스토리지 모델인데, 픽셀북보다 150달러 더 저렴하다.

360도로 접히는 쿼드 HD 디스플레이과 픽셀북 펜(Pixelbook Pen) 지원을 포기해야겠지만, 픽셀북 고의 타깃 고객은 이런 것들을 굳이 원치 않을 것이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아주 휴대성이 뛰어나면서 보기 좋고, 성능이 괜찮지만 수천달러까지 가지 않는 그런 노트북이다. 그리고 픽셀북 고는 바로 이런 니즈에 부합한다.
 

픽셀북 고 : 훌륭한 키보드를 탑재한 낮선 디자인

픽셀북 고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사용자와 제조사가 무시하는 부분인 ‘아래’다. 픽셀북 고의 아래 부분은 빨래판 모양인데, 구글은 휴대 편의성을 생각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한다.
 
ⓒ MICHAEL SIMON/IDG

정말 휴대가 편한지는 모르겠지만, 독특한 것은 사실이다. 빨래판 모양이어도 탁자 위에 편평하게 놓인다. 체험하는 동안 오랜 시간 들고 있지 않았지만, 그 느낌이 썩 좋진 않았고, 필자가 사용 중인 픽셀북과 휴대성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아래쪽을 더 무겁게 만들어서 한 손가락으로 열 수 있게 된 것은 반갑다.

픽셀북 고의 나머지 부분은 블랙이나 핑크 색의 마그네슘 소재로 되어 있으며, 픽셀 슬레이트처럼 부드럽고 매트하게 마감되어 있고 모서리 부분은 곡선처리 되어 있다. 픽셀북의 유리 트랙패드가 그대로 적용되었는데 보다 정교해진 기분이며, 화면 주변의 베젤이 상당히 축소됐다. 즉, 픽셀북보다 전체적으로 작아지고 가벼워졌다는 의미다.

그리고 화면이 더 크다. 13.2인치의 와이드스크린이 탑재되었는데, 픽셀북은 12.3인치의 3:2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었다. 와이드스크린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전체화면으로 크롬을 열었을 때 나쁘진 않았다. 픽셀북 고는 픽셀북보다 해상도가 약간 낮지만(1920 x 1080 vs 2400 x 1600), 픽셀북과 나란히 놨을 때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또한, 1,399달러인 코어 i7를 선택하면 4K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픽셀북(오른쪽)의 키보드도 훌륭하지만, 픽셀북 고의 키보드가 더 좋게 느껴진다. ⓒ MICHAEL SIMON/IDG

하지만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보다 더 인상 깊었던 것은 픽셀북 고의 키보드다. 맥북 사용자로써 키 소리나 트래블에 무척 예민한데, 이미 픽셀북의 키보드는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였다. 그런데 구글의 새로운 백라이트 허시 키(Hush Keys)를 탑재한 픽셀북 고의 키보드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타이핑하는 동안 거의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 가능한 세게 쳤었는데, 공간이 시끄러웠던 탓도 있으나 픽셀북에선 들리던 그 소리가 픽셀북 고에선 들리지 않았다.
 

픽셀북 고 체험 총평

픽셀북 고의 시작하는 649달러로 여러 다른 크롬북보단 높은 편이지만, 얻을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꽤 괜찮다. 엔트리급 모델에는 8세대 코어 M3 프로세서, 8GB RAM, 64GB 스토리지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일반 크롬북보다 높은 사양이다.
 
ⓒ MICHAEL SIMON/IDG

물론 사양이 높아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여기서 저렴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본 모델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픽셀북 고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픽셀북 보다 여러모로 가벼운 느낌이며, 구글은 가격도 여기에 맞췄다.

픽셀북 고를 체험해보면서 오리지널 아이북(iBook)을 떠올렸다. 대중을 위한 애플의 하이엔드 노트북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픽셀북 고 역시 그와 비슷하길 바라는데, 필자의 첫인상, 그리고 역대 노트북 키보드 중 최고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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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03:55:1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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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tu, 26 Oktober 2019

몬헌 아이스본 PC 버전, 스팀서 2020년 1월 10일 출시 - 게임메카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6,380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SNS 통합 5,858 View 게임메카 트위터(@game_meca)와 페이스북(@게임메카)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PC버전 출시일이 확정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몬스터 헌터 월드' PC버전 헌터도 곧 설산을 누빌 수 있을 예정이다. PS4 버전에서 먼저 선보였던 초대형 DLC '아이스본' 출시일이 2020년 1월 10일로 확정됐다.

지난 25일, 캡콤은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 PC버전 출시일을 공개하고, 스팀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아울러 출시 이후 진행될 추가 업데이트 일정까지 소개했다.

▲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스팀 버전 트레일러 (영상출처: 캡콤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스본 PC버전에는 텍스처를 고해상도로 표시해 보다 섬세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하이 레졸루션 텍스처 팩(High Resolution Texture Pack)'이 제공되며, 다이렉트X 12 대응, 21:9 비율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호환,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 최적화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사전구매자 전원에게 덧입는 장비인 '유쿠모 세트'가 제공된다.

출시 이후 업데이트 일정은 2020년 2월 상순에 거대한 뿔을 지닌 고릴라를 연상시키는 몬스터 '라잔'이 추가되며, 바이오하자드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된다. 3월 상순에도 추가 몬스터를 포함한 대형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 출시 이후 업데이트 일정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몬스터 헌터 아이스본은 새 거점 '세리에나'를 중심으로 생태계 조사에 나서게 되며, 신규 몬스터 이베르카나는 물론, 진오우거와 라잔 등 기존 시리즈 인기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지난 9월에 PS4 버전이 먼저 출시돼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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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02:0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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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s, 24 Oktober 2019

[리뷰] 26cm 거리에서 4K 100인치, 옵토마 P1 극초단초점 프로젝터 - IT동아

김영우

[IT동아 김영우 기자]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구현해 영화관 같은 환경을 꾸밀 수 있는 프로젝터는 그야말로 디스플레이 기기 중에서도 '끝판왕' 같은 존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돈을 들여 가정에서 이를 이용하기에는 고민되는 사항이 적지 않다. 투사면과 프로젝터 사이에 수 미터 이상의 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넒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 화면이 크기 때문에 저화질 영상 감상 시 조악함이 잘 드러난다는 점, 주변 조명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만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주기적으로 램프(광원) 교체해야 한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옵토마 P1

옵토마(Optoma)의 'P1'은 이러한 기존 프로젝터의 단점을 상당부분 해소한 제품이다. 불과 25.7cm의 짧은 투사거리에서 100 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초단초점 제품이며, 4K UHD급 고해상도에 HDR 기술 지원으로 영상 품질을 극대화했다. 또한 수명이 거의 반영구적이면서 3,000안시루멘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을 적용해 이용 및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그 외에 각종 스마트 기능을 지원하는 등, 최근의 시장의 추세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 역시 눈에 띄는 제품이다.

좁은 곳에서도 대화면, 인상적인 고출력 스피커

옵토마 P1의 외형은 일반적인 프로젝터와 전혀 다르다. 투사용 렌즈는 전면이 아닌 상단에 비스듬하게 달려있으며 그 대신 커다란 스피커부가 전면을 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얼핏 보면 TV 앞에 두고 쓰곤 하는 사운드바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실제로 P1에 달린 스피커는 옵토마 산하의 오디오 전문부문인 누포스(Nuforce)에서 개발한 특별한 물건이다. 저음과 고음을 균형감 있게 묘사하고 음량도 상당히 큰데다 돌비오디오 기술도 적용 되어있어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이용하지 않아도 괜찮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옵토마 P1의 스피커

본체 크기가 576 x 383 x 115mm로 제법 크다. 무게 역시 11kg으로 자주 들고 이동하기엔 다소 부담스럽다. 하지만 이 제품은 벽면 바로 앞에 두고 쓰는 초단초점 프로젝터이므로 일반 프로젝터와 달리 제품의 배치 및 설치의 어려움이 그다지 없다. 일반 프로젝터는 100인치의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 3~4m정도의 거리가 필요하다. 반면 옵토마 P1은 25.7cm 거리에서 100인치, 36.8cm 거리에서 120인치의 화면을 구현한다. 충분한 너비의 투사면만 있으면 넓지 않은 방도 영화관처럼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제조사에선 이를 강조하기 위해 단초점, 초단초점을 넘은 '극초단초점'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4K UHD + HDR 지원, 반영구적 수명의 레이저 광원

큰 화면과 더불어 기존 풀HD급(1920 x 1080) 해상도의 4배의 화면 정밀도를 갖춘 4K UHD급(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점, 화면 전체의 명암비(밝은 곳와 어두운 곳을 구분하는 능력)와 컬러 표현능력을 극대화하는 HDR(High Dynamic Range, HDR10, HLG 규격) 기술을 지원한다는 점 덕분에 고품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투사면에서 25.7cm 거리에서 100인치, 36.8cm 거리에서 120인치의 화면을 구현한다

특히 제조사에선 단일칩 구성의 DLP 기술 및 RGBYRGBY 8세그먼트 컬러휠을 적용해 광원이 틀어지거나 픽셀 배열의 오류 없이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고 강조한다. DLP 프로젝터 특유의 높은 명암비(1,500,000 : 1) 역시 화면의 명료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이와 더불어 초당 24프레임으로 구동하는 영상을 초당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보정하는 퓨어모션 기술을 지원하는데, 이는 특히 화면의 움직임이 거친 영상을 볼 때 효과가 좋다. 그 외에 전용 안경(별매)을 이용하면 3D 화면의 감상도 가능하다.

극초단초점을 지원하는 옵토마 P1의 렌즈

한편, 이 제품에서 또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광원이다. 일반 프로젝터에 탑재되는 수은 램프는 수명이 약 3,000시간 내외라 2~3년 주기로 교체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옵토마 P1에 탑재된 레이저 광원은 통상 이용 시 약 20,000시간, ECO 모드 이용 시 약 30,000 시간의 수명을 갖추고 있어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그리고 기존의 LED나 레이저 광원 기반 프로젝터는 수명이 긴 대신 밝기가 어두운 것이 단점이었는데 옵토마 P1의 레이저 광원은 기존 광원과 대등한 3,0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실현했다. 덕분에 주변 조명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비교적 또렷한 화면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HDMI 2.0, HDCP 2.2 지원

본체 후면의 외부 연결 인터페이스는 전원 포트 및 영상/음성 입력용 HDMI 포트 2개, 디지털 음성 출력용 S/PDIF 포트 1개, 네트워크 연결용 랜 포트 1개, 음성 출력용 오디오 포트 1개, 그리고 USB 포트 2개(저장장치 연결용 / 서비스용)로 구성되었다.

외부 연결 인터페이스는 후면 및 우측면에 있다

탑재된 HDMI 포트는 2.0 규격이라 4K UHD급 영상을 60Hz 주사율(초당 이미지 전환 수)로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으며, HDCP 2.2 규격을 지원하므로 넷플릭스와 같이 보안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의 고화질 구동에도 제한이 없다. USB 포트에 USB 저장장치를 연결해 저장된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을 재생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다만 SMI 자막 파일을 인식하지 못해서 국내 환경에서 영화 감상용으로 쓰기엔 다소 아쉬움이 있다. 그 외에도 본체 우측면에 HDMI 및 USB 포트 1개씩을 추가로 탑재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연결성이 좋은 편이다.

동봉된 무선 리모컨

동봉된 무선 리모컨은 버튼의 수가 적은 편이지만 옵토마 P1의 메뉴 인터페이스가 스마트 기기와 유사하기에 조작하기엔 큰 불편함이 없다. 레이저 포인터 기능은 없지만 어두운 곳에서 유용한 백라이트를 내장하고 있다. 그리고 건전치 교환식이 아니라 충전식이라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벽면을 갤러리로, 색다른 스마트 기능 지원

만약 동봉된 리모컨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옵토마 커넥트(Optoma connect) 앱을 이용해 본체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옵토마 커넥트 앱으로 본체를 제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옵토마 P1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 중 흥미를 끄는 건 인포월(InfoWall) 기능이다. 시간이나 날씨, 스케쥴(구글 캘린더 연동 가능)과 같은 유용한 정보를 배경화면과 함께 벽면에 지속 투사하는 기능인데 이는 마치 PC나 스마트폰의 위젯 기능을 현실의 벽에 적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적절하게 배치하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인포월 기능으로 벽면을 아트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다

이 기능을 응용해 일종의 가상 아트 갤러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르네상스, 바로크, 낭만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 입체파 등의 테마를 선택해 사용자의 벽면에 명화가 걸려있는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옵토마 P1은 아마존 알렉사(영어) 및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음성인식 AI 비서 기능과 연동 가능하다. 참고로 옵토마 P1은 내부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구동하며 넷플릭스나 유튜브, TED, 파이어폭스와 같은 몇 가지 앱을 제공하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탑재하지 않았다. 별도로 APK(안드로이드 앱 설치 파일)를 이용해 새로운 앱을 설치하는 건 가능하지만 이 경우 호환성이나 안정성을 완전히 보장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알아 두자.

넷플릭스, 유튜브, TED, 파이어폭스 등의 앱을 기본 제공한다

영상품질, 설치 편의성 만족스러워

제품의 대략적인 특성을 살펴봤으니 이젠 직접 영상을 체험해 볼 차례다. 앞서 말했듯 옵토마 P1은 25.7cm 거리에서 100인치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밝기도 충분한 수준이라 충분한 벽면만 확보된다면 다양한 환경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프로젝터 본체의 크기가 상당한 수준이라 이를 둘 만한 적당한 크기의 테이블은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옵토마 P1 구동 영상 샘플

옵토마 P1 구동 영상 샘플

옵토마 P1 구동 영상 샘플

특히 인상적인 점은 스크린 형상 보정 기능이다. 기존 프로젝터에도 투사 화면의 상하좌우 4군데의 모서리를 조절해 일그러진 영상을 보정하는 키스톤 기능이 있었는데 옵토마 P1의 경우는 총 81개 포인트를 기준삼아 세세하게 영상을 보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수월하게 쓰기 위한 전용 모바일 앱인 '스마트핏(SmartFIT)'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화면을 인식하는 과정을 거쳐 자동 보정하는 편리 기능을 갖췄다.

HDR 미적용
<HDR 미적용>

HDR 적용
<HDR 적용>

실제로 구현되는 화면은 밝기나 색감, 선명도 면에서 충분히 만족스럽다. 특히 HDMI 2.0 지원을 통해 UHD급 동영상을 60Hz로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는 점, HDR 지원 콘텐츠를 감상할 때 한층 풍부한 색감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초당 구동 프레임이 낮거나 HDR을 지원하지 않는 콘텐츠라도 퓨어모션 기능과 가상 HDR 지원 기능을 활성화하면 상당부분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성능과 기능, 빠짐없이 챙긴 고급형 제품

옵토마 P1은 좁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을 간단히 구현할 수 있는 극초단조첨 프로젝터로, 4K UHD 급 고해상도와 HDR 지원, 우수한 사운드, 반영구적인 수명의 광원, 그리고 충분한 밝기를 갖추고 있어 가정 및 사무실, 매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두루 적용할 만한 제품이다. 특히 인포월을 비롯한 스마트 기능을 잘 활용하면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용도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프로젝터 시장에서 주목받는 대부분의 트렌드가 빠짐없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옵토마 P1

본체 덩치가 다소 큰 점이나 기본 제공 앱의 종류가 한정적인 점 등의 일부 아쉬움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확실히 더 많은 양질의 제품이다. 2019년 10월 현재 인터넷 최저가 기준 옵토마 P1은 427만 1,800원에 팔리고 있다. 단초점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일반 4K UHD급 프로젝터 대비 확실히 높은 가격대의 제품이라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기술, 새로운 감각에 중점을 두는 고급 사용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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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10:0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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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 23 Oktober 2019

폴더블·5G 다 되는데…정작 유튜브는 안 되는 화웨이 '메이트X' [김은지의 텔레파시] - 한국경제

메이트X 23일 공개…11월1일 정식 판매
자체 개발한 5G 통합칩 '기린 990' 채택
화웨이 제제 후폭풍…中 내수용 그칠 듯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안드로이드 없는 스마트폰은 팥소(앙꼬) 없는 찐빵이다."

화웨이의 야심작인 폴더블폰 '메이트X'가 중국 무대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기 어려워보인다. 6.6.인치 대화면에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며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하는 등 화웨이 신기술을 집약한 하드웨어는 강점. 하지만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이용할 수 없다는 치명적 약점을 안고 출시된다.

메이트X가 중국 내수용에 그칠 경우 올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 나란히 선보인 '뉴 폼팩터(제품의 특징적 형태) 경쟁자' 갤럭시폴드의 맞수가 되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중국 선전 본사에서 첫 폴더블폰 메이트X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1일이다. 당초 지난 6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품질 개선을 위해 출시일을 수 차례 연기한 끝에 이번에 선보이는 것이다.

메이트X는 화면을 안으로 접는(인폴딩) 갤럭시폴드와 달리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다. 접었을 때는 6.6인치, 펼쳤을 때는 8인치로 갤럭시폴드(최대 7.3인치)보다 화면이 크다.

화웨이 메이트X

화웨이 메이트X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최대 55W 고속 충전이 가능한 45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채택했고, 측면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전원 버튼을 탑재했다. 대용량·고화질 5G 동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한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5G 스마트폰용 통합 칩셋 '기린990'을 탑재했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박람회 'IFA 2019'에서 "손톱보다 작은 이 칩셋은 5G,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퀄컴도 아직 이런 제품을 개발하지 못했다"며 기술우위를 뽐낸 그 제품이다.

이러한 고성능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갤럭시폴드에 세계 최초 폴더플폰 타이틀은 양보했지만 기술력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란 자신감도 내비쳤다.

문제는 소프트웨어.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한 구글과의 결별이 치명타였다.

구글은 지난 5월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명단에 올린 후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했다. 정식 계약에 의한 안드로이드가 아닌 오픈소스 버전 안드로이드만 사용할 수 있게 제한됐다. 오픈소스 버전 안드로이드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물론이고 구글 지도, 검색, 유튜브, 지메일 등을 모두 쓸 수 없다.

이처럼 구글 생태계의 콘텐츠가 모두 빠지면 동영상 시청, 멀티태스킹 등에 최적화된 5G와 폴더블폰의 장점이 크게 반감될 수밖에 없다.

화웨이의 중국 내수용 스마트폰은 구글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되지 않은 검열 버전이다. 따라서 내수시장에선 영향이 크지 않다. 다만 한국을 비롯한 해외국가에서는 고전이 불가피하다.

 MWC에서 공개된 폴더블폰 '메이트X'(사진=연합뉴스)

MWC에서 공개된 폴더블폰 '메이트X'(사진=연합뉴스)

구글이 없는 메이트X는 사실상 중국 내수용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메이트X가 출격하는 다음달 갤럭시폴드를 중국에 출시하는데, 두 폴더블폰이 겨룰 수 있는 시장이 중국밖에 없다면 '진검 승부'는 연출하기 어렵다. 중국 정부가 자국 제품 사용을 적극 장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탈(脫)구글' 이후 유럽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지난 2분기 화웨이의 유럽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줄어든 18.8%에 그쳤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화웨이 판매량이 내년에는 세계 5위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화웨이였다.

업계에서는 구글 없는 스마트폰을 이른바 '앙꼬 없는 찐빵'이라 표현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화웨이의 침투력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구글 없는 화웨이'는 얘기가 다르다"며 "기술력은 차치하고 누가 유튜브도 안 되는 폰을 쓰겠느냐"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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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06:34: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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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달 만들듯 300광년 밖서 두 행성 충돌 증거 관측 - 연합뉴스

송고시간2019-10-23 16:56

10억년 이상 된 별의 온기 있는 먼지가 근거…적외선 밝기도 10% 증가

쌍성계 BD +20 307의 행성 간 충돌 상상도
쌍성계 BD +20 307의 행성 간 충돌 상상도

[NASA/SOFIA/L.쿡 제공]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달은 약 45억년 전 지구와 화성 크기의 행성이 충돌해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구에서 양자리 방향으로 약 300광년 떨어진 곳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두 외계행성이 충돌한 흔적이 관측됐는데, 10년 만에 이를 뒷받침하는 더 확실한 증거가 포착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에임스연구센터에 따르면 카네기과학연구소(CIS) 천문학자 앨리시아 와인버거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쌍성계 'BD +20 307'를 적외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를 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NASA와 독일항공우주연구소(DLR)가 보잉 747기를 개조해 운영하는 '성층권적외선천문대(SOFIA)'의 106인치(269.24㎝) 망원경에 장착된 특수 적외선 카메라인 '포캐스트(FORCAST)'를 이용해 온기가 있는 먼지를 관측했다.

BD +20 307의 두 별은 적어도 10억년 이상 된 성숙한 별로 주변의 먼지들은 차갑게 식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온기를 갖고 있다.

이런 현상은 10년 전 지상 망원경과 NASA의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처음 관측돼 행성 간 충돌이 비교적 최근에 있었을 것이라는 추정의 근거가 됐다.

연구팀은 SOFIA 포캐스트를 이용한 관측에서 BD +20 307 주변 먼지의 적외선 밝기가 10%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온기를 가진 먼지가 더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에 암석형 행성 간 충돌이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온기가 있는 먼지는 젊은 별 주변에서나 관측되며, 태양이나 BD +20 307의 두 별처럼 성숙한 별 주변의 먼지는 별의 진화 과정에서 먼지 입자가 더 작아져 멀리 날아가거나 별에 흡수돼 진작에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다.

별 주변의 먼지가 적외선 상에서 더 밝게 빛나는 것은 별로부터 열을 더 흡수하거나 별에 더 다가설 때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불과 10년 사이에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보잉 747기를 개조한 성층권적외선천문대 SOFIA
보잉 747기를 개조한 성층권적외선천문대 SOFIA

[ NASA/J.로스 제공]

반면 행성 충돌로 대량의 먼지가 급속하게 만들어졌다면 이런 현상이 가능해 두 외계행성 간의 충돌을 입증하는 증거로 받아들여졌다.

와인버거 박사는 "BD +20 307는 행성계 역사에서 최근에 발생한 충돌에 관해 연구할 드문 기회"라면서 "SOFIA는 불과 몇 년 사이의 변화를 보여줬다"고 했다.

논문 제1저자인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UC 샌타크루즈) 박사과정 대학원생 매기 톰슨은 "BD +20 307 주변의 온기를 가진 먼지는 암석형 행성 간의 재앙적 충돌이 어떤 것인지를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면서 "이런 극단적인 충돌 뒤 행성계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탐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om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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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07:5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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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asa, 22 Oktober 2019

2K, NBA 2K20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과 체험판 업데이트 - 케이벤치 (KBench)

2K와 나이키는 NBA 2K20의 새로운 마이플레이어 네이션(MyPLAYER Nation) 모드를 비롯해 NBA 시즌과 함께 시작하는 NBA 2K20 X 나이키 게이머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Nike Gamer Exclusive Program)을 공개하고 체험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이플레이어 네이션은 플레이어들이 커뮤니티의 일부가 되어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실제 마이플레이어 팀을 대표하게 되는 새로운 시즌 모드다.

이 모드는 NBA 일정에 맞춰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팀의 승리 비율에 따라 커뮤니티 내에 팀의 순위가 결정된다.

특히, 마이플레이어를 두 배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게임에서 착용할 수 있는 나이키 게이머 독점 스니커즈 등 다양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나이키 게이머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마이플레이어에 곧 출시될 나이키 시그니처 농구화를 최대 1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0월 29일에 첫 번째 도전 과제가 시작되며 다른 신발들은 2020 NBA 올스타, NBA 플레이오프, NBA 파이널 등 NBA 시즌의 주요 순간에 출시될 예정이다.

NBA 2K20 게임 속 나이키 시그니처 농구화 출시일 및 도전 과제 일정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K는 NBA 시즌을 맞이하여 NBA 2K20 체험판의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모든 플레이어는 새롭게 추가된 퀵 게임 매치에서 토론토 랩터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NBA 2K20 체험판은 플레이스테이션 4 및 엑스박스 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기존 유저는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체험판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나이키 게이머 익스클루시브 스니커즈는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또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NBA 2K20 게임 속 도전 과제를 완료한 플레이어에게만 제공되며 PC 플레이어는 이용할 수 없다.

NBA 2K20는 12세 이용가를 받았으며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윈도우 PC에서 지금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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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bench.com/?q=node/203936

2019-10-22 08:43:2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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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n, 21 Oktober 2019

태양 탐사선 '파커' 이어 '솔로'도 발사 채비…쌍두 탐사체제 - MBC뉴스

미국항공우주국, NASA의 '파커 태양 탐사선'이 태양을 향해 순조롭게 접근하는 가운데 유럽 우주국의 태양 궤도선 '솔로'도 발사 채비를 갖췄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뮌헨의 테스트 센터에서 우주 상황을 가정한 진공과 열, 진동 등 각종 시험을 모두 마친 '솔로'는 조만간 미국 플로리다주 발사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솔로는 이곳에서 아틀라스Ⅴ 로켓에 실려 내년 2월 6일 새벽, 태양을 향해 발사된 뒤 수성 궤도 안에서 타원형 궤도를 돌며 태양 표면을 관측하고 태양풍의 입자와 자기장 등을 관측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태양 안으로 파고드는 파커 탐사선이 관측할 수 없는 자료를 솔로가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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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news/2019/world/article/5556795_24712.html?menuid=world

2019-10-21 06:38: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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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월드, 25일 출시…트위치에서 최신 정보 공개 - 비아이뉴스

22일 스트리밍 통해 게임 플레이 공개 예정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결정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프라이빗 디비전(Private Division)과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Obsidian Entertainment)에서 ‘아우터월드(The Outer Worlds)’의 공식 런칭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5일 게임 출시 전 할시온(Halcyon)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공개했다.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 플레이 방식을 비롯해 주요 스토리 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 공개 외에도 22일에는 출시 전 최초로 트위치에서 ‘아우터 월드’의 게임 플레이를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아우터월드는 25일 마이크로소프드 스토어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 PC 버전으로 출시되며 사전주문을 통한 구매 예약도 가능하다. 닌텐도 스위치도 출시 예정이나 출시일은 미정이다.

장정우 icarus@beinews.net
장정우 [최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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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e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8481

2019-10-21 06:37: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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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t, 18 Oktober 2019

컴포인트, AORUS 5 시리즈 구매 시 B5 백팩 증정 - 보드나라 (Bodnara)

GIGABYTE(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기어 수입 유통사 컴포인트(대표 : 유재호)는 기존 하이엔드 제품 라인업 이외에 메인스트림 라인업인 AORUS 5(이하 어로스 5) 제품 구매 시 AORUS B5 노트북 백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0월 18일부터 준비된 사은품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제품을 구매 후 모델명, 노트북 S/N, 성함, 연락처, 주소, 구매 영수증(온라인 구매시 구매내역 캡쳐)를 응모 메일로 보내면 확인 후 증정품은 택배로 발송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인 어로스 5시리즈는 공통적으로 최신 인텔 9세대 i7 9750H (6코어 12쓰레드)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15.6인치 LG IPS FHD 144Hz 주사율 디스플레이 탑재로 시야각 없이 선명하면서도 빠른 화면전환을 할 수 있다. 어로스 5 시리즈는 기가바이트의 다른 라인업과 동일하게 CPU, SSD, 킬러랜 모듈과 같은 주요부품을 성능은 물론 호환성 높은 인텔 제품으로 구성한 일명 All Intel Inside(올 인텔 인사이드) 노트북이다.

저장장치는 인텔 760P NVMe SSD가 탑재되며 1TB의 HDD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한, 어로스 5에 탑재된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GTX 16시리즈가 탑재되며 탑재된 그래픽에 따라 AORUS 5N Dual(어로스 5N 듀얼 / GTX 1650 GDDR5 4GB) 모델과 AORUS 5G Dual(어로스 5G 듀얼 / GTX 1050 GDDR5 3GB) 모델로 나뉘어 진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5 노트북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구매 문의는 전국 기가바이트 노트북 쇼룸 및 기가바이트 노트북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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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58390

2019-10-18 08:4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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