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 갤럭시 노트10은 오른손잡이에겐 불편하겠지만, 왼손잡이에게는 사랑스러울 것"
갤럭시 노트10의 제원을 접한 해외 스마트폰 이용자가 남긴 예상이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매셔블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이 왼손잡이에게 잘 어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예상을 펼친 이유는 갤럭시 노트10에서 소리를 조절하는 버튼과 빅스비 버튼, 통합 전원 버튼이 모두 좌측면에 자리했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음량 조절 버튼은 왼쪽에 있지만 통합 전원 버튼은 오른쪽에 있다. 이는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모든 버튼이 한쪽에만 있는 경우는 갤럭시 노트10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매셔블은 "갤럭시 노트10의 버튼 위치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라면 적응하는 데 꽤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박한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긍정적인 결정이었다고 봤다. 매셔블은 갤럭시 노트10이 드디어 왼손잡이들을 '2등 시민'으로 취급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국 매체 더 버지도 "왼손잡이라면 좋아할 듯하다"며 모든 버튼이 왼쪽에 있는 점이 특이하다고 봤다.
한편 갤럭시 노트10은 6.3인치 일반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아우라 핑크 등 총 4가지로 출시된다. 아우라 글로우는 예쁜 색감 때문에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https://www.insight.co.kr/news/241970
2019-08-17 12:2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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