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6월 3일 출격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 지원
WoW 새 확장팩 ‘용군단’ 공개
새 종족 ‘드랙티르 기원사’ 눈길
오버워치2 베타 테스트 스타트
새 영웅 ‘소전’ 화끈한 타격 기대
●‘디아블로’ 첫 MMORPG 출격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해 이미 3000만 이상의 사전등록자를 끌어 모은 올해 최고 기대작 디아블로 이모탈은 6월3일 드디어 정식 출시된다. 초기 단계부터 모바일용으로 기획된 첫 블리자드 게임으로, 짜릿한 수동 플레이의 재미를 담았다. iOS와 안드로이드는 물론 PC(배틀넷)를 통해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를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와 기기 간 진척도 공유도 가능하다.디아블로 이모탈의 가장 큰 특징은 소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최대 8인으로 전투부대를 꾸리거나 최대 150명으로 구성되는 클랜에 가입해 다양한 업적 달성에 도전할 수 있다. 진영 기반의 PvP 시스템도 지원한다. ‘그림자단’과 ‘불멸단’ 중 하나를 선택해 힘을 합쳐 전투에 참가하면서, 뜨거운 지옥의 맛과 전율을 손안에서 느껴 볼 수 있다.
●‘WoW’ 확장팩 ‘용군단’ 공개
WoW는 아홉 번째 확장팩 ‘용군단’을 최근 공개했다. 태고의 땅 ‘용의 섬’을 배경으로 새로운 모험을 선사한다. 게이머들은 4가지 신비로운 용의 섬을 탐험하게 된다. 장엄하고 신비로운 경관과 역사가 묻어 있는 건축물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진정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확장팩의 가장 큰 특징은 WoW 역사상 처음으로 종족과 직업을 결합한 ‘드랙티르 기원사’의 등장이다. 인간 혹은 용의 형상으로 변신 가능한 이 종족은 기존 직업의 능력이나 기술과는 전혀 다른 구성으로 기대감과 도전 정신을 높인다.
WoW의 두 번째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를 풍성한 서사로 새단장한 ‘클래식’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첫 출시 당시 소개된 신규 직업 ‘죽음의 기사’ 재등장으로 새 전문기술 ‘주문 각인’을 배워 강력한 장비를 만드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의 세계관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캐릭터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과의 재회를 통해 향수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버워치2’ PvP 베타 테스트
‘오버워치2’는 27일 PvP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신규 영웅 ‘소전’과 기존 영웅들의 리워크, 핑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소전은 개발자들의 고민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영웅이다. 제프 굿맨 수석 영웅 디자이너는 “숙련도에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웅을 만드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방’의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레일건을 이용하는 만큼 타격감도 기대해 볼 수 있다. 5 대 5 플레이로 변경하는 것 외에도 ‘오리사’ 같이 새 능력과 무기를 탑재한 영웅 리워크도 경험할 수 있다.
미국의 타임지가 “단언컨대 역대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역대 최고의 던전 탐험 게임이자 역대 최고의 PC게임”이라고 극찬한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 버전 ‘레저렉션’은 15일 2.4 패치를 적용했다. 또 29일에는 많은 팬들이 기다려 온 첫 번째 래더(순위경쟁) 시즌도 시작한다. 전용 캐릭터를 사용해 오리지널 래더, 하드코어 오리지널 래더, 확장팩 래더, 하드코어 확장팩 래더 등 4가지 모드에 도전하고, 전략적으로 경험치를 쌓으면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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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00:2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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