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게임 구동시 프레임과 화질의 선명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사양 게임뿐만 아니라 방송, 영상편집 등 멀티 태스킹 작업에서 쌩쌩하고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의 중요성이 더 크다. 즉, 그래픽 카드가 좋은 노트북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AAA급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어디서든 AAA급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어떤 노트북을 구매해야할까? 게임을 부드럽게 표현해 줄 디스플레이, 키보드의 키감, 뛰어난 발열관리 등 게이머를 위한 노트북을 찾는다면 기가바이트 어로스 17G XD를 추천한다.
PC 핵심 부품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30년 이상 개발해온 노하우가 담긴 기가바이트 어로스 17G XD는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고사양 게임을 쌩쌩하게 돌릴 수 있는 게이밍노트북 답게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그래픽 카드가 탑재됐다. RTX 30 시리즈는 엔비디아 2세대 RTX 아키텍처인 암페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RT코어, 텐서코어, 스트리밍 멀티 프로세서 등으로 가장 사실적인 레이트레이싱 그래픽과 첨단 AI기능을 제공한다.
어로스 17G XD는 알루미늄 CNC절단 기술이 적용돼 정밀하게 가공되어 마감 품질도 우수한점이 눈길을 끈다. 17.3인치의 큰 디스플레이에 걸맞게 견고한 힌지를 장착 되어있으며, 300Hz의 고주사율과 300nit밝기, sRGB 100%를 지원하며 스크린 대 바디비율(3면 베젤이 3mm)이 89%로 게임 및 작업 환경에 몰입감을 더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게이밍 노트북 구매 후 사용감이 좋은 기계식 키보드를 별도로 구매하지만 어로스 17G XD는 이미 기계식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추가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세계적인 게이밍 스위치 업체 옴론(OMRON)사와 협력하여 자체 개발한 기계식 키보드를 장착한 어로스 17G XD의 타건감은 일반적인 노트북에서 경험할 수 없다. 옴론 스위치 특유의 느낌으로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 발열까지 잡기 위해 기가바이트만의 발열 제어 솔루션 ‘윈드포스 인피니트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발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17G XD 노트북에 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구매문의는 기가바이트 네이버 스토어 및 기가바이트 노트북 고객지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건설 기능이 없는 새로운 배틀로얄인 ‘빌드 제로’를 런칭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빌드 제로’는 건설을 통해 지은 구조물을 방패로 삼을 수 있는 클래식 배틀로얄과는 달리 재충전이 가능한 외장 보호막과 함께 오로지 무기와 아이템, 자신의 탐험 능력만으로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승부를 펼치는 배틀로얄이다.
챕터 3 – 시즌 2 오픈과 함께 건설 없는 <포트나이트>를 경험했던 플레이어들은 이번 시즌 동안 ‘빌드 제로’를 통해 원하는 때 언제나 건설 기능 없이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클래식 배틀로얄과 동일하게 솔로, 듀오, 트리오, 스쿼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배틀패스 XP도 획득 가능하다. 퀘스트 역시 클래식 배틀로얄과 공유된다. ‘빌드 제로’는 대기실에서 ‘시작’ 위의 ‘변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디스커버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빌드 제로’는 챕터 3 – 시즌 2가 종료되는 6월 3일(추후 변동 가능)까지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이후 시즌에서의 ‘빌드 제로’ 유지 여부는 이번 시즌 유저 참여도에 따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인도적 구호 지원금이 29일 현재 1억 달러(한화 약 1,209억 5천만 원)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구호를 위한 지원’을 결정하고 <포트나이트> 챕터 3 – 시즌 2 오픈과 함께 4월 3일까지 보름간의 포트나이트 수익 전액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영향받은 시민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V-Bucks 팩, 포트나이트 크루, 배틀패스 선물, 유료 상품인 장식 아이템 팩 등 포트나이트에서 유료로 결제한 모든 상품의 구매 대금이 지원금으로 제공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챕터 3 – 시즌 2 오픈과 함께 선보인 건설 없는 <포트나이트>에 대한 플레이어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건설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이라면 이번에 신규 출시한 ‘빌드 제로’를 통해 부담 없이 <포트나이트>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시즌 이후에도 빌드 제로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이 플레이하시기를 바란다. 또한, ‘우크라이나 인도적 구호를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남은 기간 조성되는 지원금 역시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빌드 제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fortnit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로 논란에 휩싸인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에 이어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도 '긱벤치'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게임이나 성능측정(벤치마크)로 인식되는 앱에서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이도록 동작 환경을 조작했다는 의혹이다.
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해외 전자기기 벤치마크 전문사이트 긱벤치는 샤오미12 시리즈 벤치마크 점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일부 앱 버전 간 눈에 띄는 성능 차이가 발견됐으며, 이번 주중 벤치마크 차트에서 샤오미12 시리즈를 제외를 결정할 예정이다.
존 풀 긱벤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긱벤치 앱 식별자를 '포트나이트' 게임으로 변경했을 때 싱글코어 점수가 30%, 멀티코어 점수는 15% 낮아진 결과를 게시했다.
그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벤치마크 성능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감소시켜 소비자를 오도하는 것이 실망스럽다”며 “샤오미 제품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번 주 중 벤치마크 차트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 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 역시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Gen1)가 탑재된 샤오미12 프로에서 긱벤치 또는 '원신'으로 인식하는 앱은 넷플릭스 또는 크롬 앱에 비해 최대 50% 향상된 싱글코어 점수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긱벤치는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 시리즈 등을 벤치마크 차트에서 제외했다. GOS로 고의적 성능저하 논란이 불거지면서 성능측정 신뢰도가 훼손됐다는 이유다. 이후 삼성전자는 GOS 기능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로운 iPhone 48 Pro 모델에 14만 화소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 카메라에 더 두꺼운 두께. 이것은 저명한 Apple 분석가 Ming-Chi Kuo가 소셜 네트워크 Twitter의 공식 계정에서 지적한 것입니다. MacRumors, 울렸다.
그러면 아이폰 14 차기 모델에서는 렌즈가 좀 더 돋보일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서의 대각선 길이는 카메라가 25MP로 점프할 때 35~48% 증가합니다. 이것이 두께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된다면. 이것은 5%에서 10% 사이의 높이 증가에서 눈에 띌 것입니다.
입니다 Kuo가 보낸 메시지, 소셜 미디어 프로필에서:
14 Pro/Pro Max의 후면 카메라 범프가 더 크고 두드러진 주된 이유는 와이드 카메라를 48MP(13 Pro/Pro Max의 12MP)로 업그레이드하기 때문입니다. 48MP CIS의 대각선 길이는 25~35%, 48MP의 7P 렌즈 높이는 5~10% 증가합니다. https://t.co/lrwgmnLNce
현재 iPhone 13 Pro 모델은 12 pro 모델에 비해 상당히 큰 대물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만 눈에 띄는 것은 거의 동일합니다. 이 경우 새 버전의 iPhone에서는 렌즈가 조금 더 돌출되어 더 나은 화질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8K에 도달. 이러한 경우에 항상 발생하는 것처럼 Cupertino 회사는 이러한 소문을 확인하거나 부정하지 않으며, 가장 끈질긴 소문을 계속 볼 때이며 이 새로운 iPhone 14 Pro가 발표될 때 마지막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계속 봐야 할 때입니다.
아포피스 탐사 진행 계획. 한국천문연구원 제공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소행성 탐사 임무를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천문연과 항우연이 지난달 11일 관련 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달 28일 천문연과 국과연이 근지구천체 탐사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9년 4월 14일(한국시 기준) 지구에서 약 3만 1600㎞까지 접근하는 소행성 아포피스 탐사 등 우주탐사 분야 발전과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근지구천체 탐사 연구와 근지구천체 탐사를 위한 임무 설계·연구개발·사업화, 근지구천체 탐사를 위한 우주발사체 연구개발, 관련 기술·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천문연은 사업을 총괄하는 동시에 과학 탑재체 제작과 과학 임무 연구를 맡고 항우연은 발사체와 탐사선 개발, 지상국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과연은 아포피스 궤도에 탐사선을 직접 투입하게 될 4단 킥모터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포피스 탐사를 위해서는 2027년 10월 중순에는 탐사선을 발사해야 한다고 천문연은 설명했다.
박영득 천문연 원장은 "아포피스 탐사는 한국형 발사체, 국제 협력 기반 달 궤도선 개발 등 그동안 축적한 우리의 우주기술 역량을 종합해 독자적으로 심우주 항행과 소행성 탐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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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영화에 등장한 복실복실 소닉을 보면서 그의 파란 털을 만져보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컨트롤러가 공개됐다. 소닉과 너클즈의 털로 뒤덮여 있는 특별한 컨트롤러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수퍼 소닉 2 개봉을 기념해 새로운 경품용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의 두 주인공인 소닉과 너클즈의 색을 빌려 파란색(소닉 블루)과 빨간색(너클즈 레드)으로 제작됐으며, 그 둘을 연상시키듯 털이 복슬복슬하게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MS 측의 설명에 따르면 고슴도치의 뻣뻣한 질감을 연상시키기 위해 털과 컨트롤러에 특별한 코팅을 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경품용 Xbox 시리즈 S도 공개됐다. 소닉과 너클즈가 주먹을 맞대고 있는 모습과 영화를 상징하는 황금색 포털 링이 팬 부분에 그려져 있다. 해당 경품들을 얻기 위해선 Xbox 공식 트위터의 관련 게시물을 리트윗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퍼 소닉 2는 오는 4월 6일에 국내 개봉한다. 수퍼 소닉 2는 2020년 2월에 개봉된 1편의 후속작으로, 게임 소닉 더 헤지혹을 기반으로 한 실사 영화다. 2편에서는 1편에 등장한 소닉과 로보트닉 박사와 함께 새로운 인물 테일즈와 너클즈가 등장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는 소닉이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사용해 너클즈를 포섭해 지구로 돌아온 로보트닉 박사를 저지하려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ASUS ROG 공식 유통사 제이웍스코리아(대표:홍재화)가 유선, 2.4GHz 무선, 블루투스 5.2 총 3가지 연결을 지원하는 유무선 키보드 2종 예약 판매 이벤트를 제이웍스 네이버 스토어에서 3월 21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예약판매에서는 ROG NX 기계식 스위치가 적용된 풀배열 유무선 키보드, ASUS ROG STRIX SCOPE NX WIRELESS DELUXE를 30% 할인된 가격인 22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ROG RX 옵티컬 스위치가 적용된 텐키리스 유무선 키보드인 ASUS ROG STRIX SCOPE RX TKL WIRELESS DELUXE도 30% 할인된 가격인 21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예약판매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이웍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등 애플의 주요 제품군에서 'M' 시리즈 칩(SoC)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첫 모델인 'M1'의 흥행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신제품 출시 일정도 M 칩에 맞춰 조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애플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당초 1분기 출시가 예상됐던 신형 맥북에어 출시를 올해 말로 연기하고 맥북 프로 14·16인치 모델은 2023년에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새로운 M2 칩 개발 일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M 시리즈의 시초는 애플이 2020년 11월 공개한 M1이다. 기존 맥(Mac) 제품용 인텔 CPU를 대체하기 위해 애플이 ARM C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했다. 2020년형 맥북에어, 맥북프로 13인치, 맥미니에 처음 탑재됐다.
애플은 당시 M1의 속도가 전작 인텔 CPU(중앙처리장치) 대비 3.5배, GPU(그래픽처리장치)는 5배, 배터리 성능은 2배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1 탑재 맥북의 가격은 전작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는 업계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2021년 1분기 애플은 전년 동기보다 94% 많은 맥북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애플은 후속 칩인 'M1 프로'와 'M1 맥스'를 2021년 10월 14, 16인치 맥북 프로와 함께 선보였다. 전작인 M1은 같은 해 데스크톱 아이맥 24인치, 태블릿인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 모델까지 확대 도입했으며, 2022년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모델에도 M1을 탑재하는 등 매년 보급형 라인업까지 M1 칩의 적용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또 이달 초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공개한 'M1 울트라'는 2개의 M1 맥스를 하나로 연결해 또 한 번 큰 폭의 성능 개선을 이뤄낸 칩이다. 전문가용 PC인 '맥 스튜디오'에만 탑재됐으며 애플은 이를 'M1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이라고 못박았다.
따라서 다음 M 칩은 차세대 'M2'가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애플이 신형 맥북에어의 출시 시기를 하반기로 미뤘을 경우 이는 M 시리즈 출시 주기와 탑재 제품 출시 시기를 정례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애플은 스마트폰의 경우 이미 매년 신형 아이폰과 함께 모바일 제품용으로 설계하는 새 'A' 시리즈 칩을 함께 공개해오곤 했다.
한편 궈밍치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신형 맥북에어의 대량 생산을 2분기 말이나 3분기 초에 시작해 9월경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9월은 M1 공개 후 2년여가 되는 시점으로, 애플의 아이폰 공개 이벤트와 시기가 겹친다. 마크 거먼은 2021년 M1 프로·맥스 칩을 탑재하고 출시된 14, 16인치 맥북 프로 후속 모델이 2023년 출시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따라서 해당 모델에는 M2 프로와 M2 맥스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M 시리즈 업그레이드 주기는 2년, 관련 제품 출시 시기도 마찬가지로 2년으로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애플이 올해도 맥북 판매량이 전년보다 성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달 초 애플의 올해 맥북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은 -4.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M2를 탑재한 신형 맥북의 출시가 하반기로 늦춰지고 코로나19 유행 중 비대면 환경 전환을 위해 증가한 노트북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의 영향일 것으로 예측된다.
美 아폴로 이후 최대 로켓, 5월 스누피 인형 싣고 달 궤도로 - 조선일보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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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높이 98미터(322피트), 무게 2608톤(575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대한 로켓이 39B 발사대로 서서히 옮겨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탈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Ⅰ'에 참가하는 오리온 승무원 캡슐이 탑재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이다.
SLS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이다. 발사 땐 3991톤(880만 파운드)의 추진력으로 오리온 캡슐을 달까지 보낼수 있다. 50여 년 전 아폴로 우주인들을 달에 실어 날랐던 전설적인 로켓 새턴 5호보다 더 강력하다. 새턴 5호는 3946톤(750만 파운드)의 추진력을 발생킨바 있다.
SLS는 4개의 개량된 우주왕복선 메인 엔진과 2개의 확장된 고체 연료 부스터를 장착하고 있다. NASA는 "SLS가 한 번의 비행으로 30톤의 적재물을 달까지 운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민간 우주회사 스페이스X는 SLS보다 더 강력한 7711톤(1700만 파운드)의 추진력을 갖춘 재사용 가능 로켓을 개발하고 있다.
로켓은 크롤러에 올려져 조림동에서 발사대까지 총 4마일을 11시간 동안 이동했다. 크롤러는 차바퀴의 둘레에 강판으로 만든 벨트를 걸어 놓은 장치를 말한다. 1960년대에 만들어진 두 개의 크롤러는 8164톤(1800만 파운드) 무게를 들어 이동할 수 있다.
'아르테미스Ⅰ'은 미국의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미션이다. SLS 로켓은 처녀 비행을 위한 리허설 카운트다운을 오는 4월 3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5월 7일 우주비행사 없이 발사돼 달 궤도를 돌고 귀환할 예정이다. 첫번째 발사에서는 오리온 승무원 캡슐에 스누피 인형 1개와 3개의 계기 마네킹이 실린다. 성공적으로 비행하면 2024년 유인 아르테미스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빌 넬슨 NASA 관리자는 "괴물 로켓이 발사될 때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을 하늘로 실어 나르게 될 것"이라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인류의 거대한 도약과 미래의 화성 임무에 대한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어화 정식 발매 ‘걸☆건 더블 피스’ 리마스터 패키지 버전, 3월 17일 발매 개시 - 日 호화 성우진 캐릭터 음성 풀보이스 수록, 타 기종 DLC의상 거의 전부 제공 - 발매에 맞춰, 총38종류 의상 소개 프로모션 영상도 추가 공개 - 일반판 및 한정판 패키지 버전, 다운로드 버전으로도 발매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INTI CREATES(이하 인티 크리에이츠)’는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와 협력하여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용 슈팅 게임 ‘걸☆건 더블 피스’를 3월 17일 정식 발매했다고 전했다.
‘걸☆건’ 시리즈는 우연한 계기로 초절정 인기남이 되어 버린 주인공이 끊임없이 고백하며 다가오는 소녀들을 눈의 힘(통칭 페로몬 샷)으로 승천 시켜, 마음에 둔 히로인을 노리는, 건 슈팅과 연애 어드벤처의 요소가 융합된 신감각 슈팅 게임이다.
‘걸☆건 더블 피스’는 시리즈 2번째 작품으로, 악마화된 과격한 소녀가 등장하거나, 상대를 ‘더블 피스’포즈로 승천시키기도 하며, 타깃인 히로인과의 이벤트 장면에서는 격렬한 전개도 펼쳐진다.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다양한 추가 요소와 개선 요소로 파워업, 총 70명 이상의 캐릭터 음성을 풀 보이스로 수록했고, DLC 의상을 거의 전부 제공한다. 또한, 오프닝 무비는 주인공 자매의 신곡으로 일신하였으며,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걸☆건 2’, ‘걸☆건 리턴즈’를 가지고 있다면 살짝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인티 크리에이츠는 발매에 맞추어 총 38종류의 의상을 소개하는 프로모션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유튜브의 자막 기능을 ‘한국어’로 설정하면 한국어 자막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귀여운 의상부터 위트 넘치는 의상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감각 슈팅 게임 ‘걸☆건 더블 피스’는 패키지 일반판과 패키지 한정판, 다운로드 버전으로 발매된다. 패키지 한정판에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히로인의 신작 일러스트를 사용한 ‘아크릴 보드’, 시리즈 10주년 기념으로 모든 히로인이 그려진 ‘시리즈 3타이틀 수납 BOX’가 동봉되어 있다. 특히 이 박스는 기존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걸☆건 리턴즈’와 ‘걸☆건 2’를 가지고 있다면 함께 수납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전용 게임 ‘걸☆건 더블 피스’ 의 희망 소비자 가격은 일반판 52,800원, 한정판 82,800원이다.
AMD가 데스크톱 프로세서 신제품 ‘라이젠(Ryzen) 7 5800X3D’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AMD 라이젠 7 5800X3D는 AMD 3D V-캐시(3D V-Cach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라이젠 프로세서이다. 캐시 적층 기술이 사용되지 않은 기존 프로세서와 비교해 1080p 해상도에서 15% 높은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4월 20일 출시되며 가격은 449달러이다.
또한 AMD는 라이젠 7 5800X3D와 함께 젠 3(Zen 3) 및 젠 2(Zen 2) 코어 아키텍처 기반 새로운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라이젠 3 · 5 · 7로 구성되며, 그중에서도 최대 8코어 16스레드, 36MB 캐시가 적용된 AMD 라이젠 7 5700X 프로세서는 다방면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라이젠 3 · 5 프로세서 신제품은 4월 4일 출시되며 AMD 레이스 스텔스(AMD Wraith Stealth) 쿨러가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AMD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라이젠 3 · 5 · 7 시리즈 프로세서와 칩셋 호환성 확장을 발표했다.
AMD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부문 사에이드 모쉬케라니(Saeid Moshkelani)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최초로 AMD 3D V-캐시 기술이 적용된 라이젠 7 5800X3D 프로세서는 조립형 PC를 구성하는 초보 사용자부터 극강의 게이밍 성능을 찾는 얼리아답터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AMD는 라이젠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번 확장하며 다양한 수준의 PC 시스템을 위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선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Microsoft DirectX 팀의 프로그램 관리자 캐시 호프는 DirectX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터 DirectStorage API(다이렉트스토리지 API, 이하 다이렉트스토리지)가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공개 SDK 릴리즈는 개발자들이 최신 스토리지 장치의 속도를 활용할 수 있게 해 PC 게임의 로딩 시간을 크게 줄인다.
2020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렉트스토리지가 윈도우로 출시될 것이라 발표했다. 이후 개발자 프리뷰를 통해 피드백을 수집 후 모든 파트너가 해당 API를 사용해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다이렉트 스토리지 API를 사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의 다이렉트스토리지 페이지를 참조해야 한다. 재배포 가능 패키지가 포함된 NuGet repository. 샘플과 설명서가 포함된 GitHub repo, 윈도우용 PIX 링크가 포함된다.
이어 3월 22일에 GDC에서 다이렉트스토리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작할 수 있는 몇 가지 팁 및 요령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로 시청할 수 없는 경우 22일 이후 링크가 제공된다.
추가로 다이렉트스토리지 게임에 맞춰 PC를 준비하려면 권장 사양이 요구된다. 다이렉트스토리지는 윈도우 10 장치와 호환되지만 윈도우 11에는 최신 스토리지 최적화 기능이 내장된다. 모든 종류의 스토리지 장치에서 이점을 볼 수 있다. 단, 게임을 NVMe SSD에 설치하면 IO 성능을 극대화해 다이렉트스토리지의 이점을 완벽하게 끌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캐시 호프는 “이번 DirectStorage 릴리스는 개발자가 게임을 위해 새로운 IO 모델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며 CPU에서 작업을 오프로드하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GPU 압축 해제는 개발자가 리소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기능인 로드맵의 다음 부분입니다. 또한 기존 런타임 구현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피드백을 통합하며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ASUS(에이수스, https://www.asus.com/kr)가 최신 인텔 12세대 CPU를 탑재한 포터블 게이밍 노트북 ‘TUF Dash F15’를 공식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TUF Dash F15는 최대 인텔 12세대 코어 i7-12650H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를 지원하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여기에 4800MHz DDR5 RAM을 장착하여 게임, 스트리밍 등의 작업을 빠른 속도로 수행하며, GPU 효율을 최대 10%까지 향상시키는 전용 MUX 스위치를 탑재하여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한다. 디스플레이는 WQHD 해상도와 165Hz의 주사율 또는 FHD 해상도와 144Hz의 주사율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Adaptive-Sync 기능으로 고사양 게임 시 끊김이나 지연 없는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19.99mm의 초슬림 바디로 휴대성을 높임과 동시에 밀리터리 등급의 MIL-STD 표준을 충족하여 내구성도 검증 받았다. 단 30분 만에 50%까지 고속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며, USB-C, 썬더볼트 4 등 다양한 포트와 PD 충전이 가능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2개의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됐으며,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하면 소음을 차단하여 게이밍 및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오프 블랙 컬러로 출시되는 TUF Dash F15의 공식 가격은 1,199,000원부터 시작한다.
ASUS는 신제품 공식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 TUF Dash F15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5만원 할인 가능한 5% 할인 쿠폰과 TUF 전용 고급 게이밍 백팩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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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출시 시기가 2023년 초로 밝혀졌다. 이로서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데드 스페이스 3가 출시된 지 약 10년 만에 데드 스페이스의 새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2일(국내 시간), EA는 데드 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의 음향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을 진행했다. 진행 과정에서 나온 출시일에 대한 질문에 수석 프로듀서 필립 두차르메는 “우리 게임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금 당장은 내년 초라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라이브 스트림에서는 데드 스페이스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강화된 음향효과와 변경 사항을 전달했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에서는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의 몸 상태에 따라 숨의 헐떡임이나 심박수 등이 변경되는 것을 소리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음향효과가 준비됐다. 벽 너머의 소리도 더욱 현실감 있게 전달하게 됐고, 무기에 따른 사운드들도 그 특성이 더욱 잘 살아날 예정이다.
데드 스페이스는 SF 호러 TPS 게임으로, 우연히 사고에 휘말린 엔지니어 ‘아이작 클라크’의 생존을 그린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PS5, Xbox 시리즈 X/S, PC로 출시 예정이다.
엠에스아이코리아(대표 공번서)는 Z690 메인보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11만원 상당의 게임과 7만원의 게이밍 지원금을 증정하는 3월 구매 및 사용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이벤트의 경우 3월 10일(목)부터 4월 10일(일)까지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와 최신 DLC '라그나로크의 서막'을 함께 증정한다. 사용기 이벤트는 3월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5만원과 스팀월렛 2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해 최신 게임을 구매하려는 고객을 지원한다. (단, 대상 제품 확인 필수)
현재 진행되는 MSI 메인보드 행사는 3월 이벤트 총정리를 참조하면 된다
MSI 메인보드와 관련한 추가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MSI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물 칩' M1울트라 "가장 강력한 반도체" "맥스튜디오(PC) 꿈의 작업실 현실로" 아이패드 에어는 '가성비 좋다' 평가
아이폰SE에 대해서 '실망' 의견 다수 가격 429달러..."예상보다 비싸" "A15 바이오닉 칩 탑재는 큰 변화" 의견도
전문가용 PC인 애플의 '맥 스튜디오'. 책상 위의 흰 박스처럼 생긴 기기가 컴퓨터 본체. 애플 제공
애플이 자체 개발 반도체(애플실리콘)를 앞세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플은 8일(미국 현지시간)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초고성능 PC용 'M1울트라' 칩을 공개했다. 중저가형 스마트폰 '아이폰SE'와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에도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된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넣었다. 업계에선 "애플의 혁신이 반도체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나온다. 신제품과 관련해선 예상보다 높게 책정된 아이폰SE 가격 등과 관련해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팀 쿡 "애플 반도체가 업계 흔든다"
이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프레젠테이션 초반부터 '애플실리콘'을 언급했다. 그는 애플실리콘에 대해 "오랜 세월 최첨단 성능과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애플의 제품은 물론 (정보기술 및 반도체) 업계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13에 탑재된 AP 'A15 바이오닉'이 아이폰SE에도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A15 바이오닉은 6코어 CPU(중앙처리장치), 4코어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아이폰 SE의 성능이 아이폰8보다 CPU 성능이 1.8배, GPU 성능은 2.2배 빠르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애플 관계자는 "첨단 카메라 기능을 작동하게 하고 사진 편집부터 게임, 증강현실(A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개선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애플 신형 아이폰SE. 애플 제공
팀 쿡 애플 CEO는 "아이폰 SE는 가성비 높은 아이폰을 찾거나 아이폰을 처음 써보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날 보급형 태블릿인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폰의 AP를 탑재한 아이폰SE와 유사하게 아이패드 에어는 노트북·PC용 자체 개발 칩 'M1'을 탑재했다. 지난해 4월 아이패드 최상위 라인업인 '아이패드 프로'에 M1을 집어넣은 데 이어 한 등급 아래인 아이패드 에어까지 프리미엄용 칩을 넣은 것이다.
'괴물칩' 자평...칩 2개 이어붙여 최고 성능 구현
애플은 이날 과학자, 디자이너, 음향엔지니어 등 전문가용 데스크톱 PC '맥 스튜디오'를 공개하며 '괴물칩', '게임체인저'라고 스스로 평가한 'M1 울트라' 칩을 함께 발표했다. 노트북·PC용 반도체인 M1 제품 중 최상위 라인업이었던 'M1 맥스' 칩 2개를 애플의 고유한 패키징 아키텍처인 '울트라퓨전' 방식으로 이어붙인 것이다. 팀 쿡 CEO는 "마더보드를 통해 연결하는 방식과 달리 애플 고유의 패키징 기법을 활용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성능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M1 울트라는 M1 맥스의 2배인 20코어 CPU, 64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32코어 뉴럴엔진에 최대 128GB의 고대역폭 저지연성 통합 메모리를 갖췄다.
애플 M1 울트라 칩. M1 맥스 2개를 이어 붙인 부분을 컬러로 표시. 애플 제공
애플 관계자는 "2개의 칩이 하나의 칩으로 작동하고 소프트웨어도 M1 울트라를 하나의 칩으로 인식해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며 "M1 울트라는 애플실리콘(애플의 반도체 브랜드)의 또 다른 게임체인저로 PC 업계에 다시 한번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아이패드에 들어가는 칩을 독자적으로 설계해오던 애플은 2020년 11월 M1을 공개했는데, 인텔·AMD 등 기존의 중앙처리장치(CPU) 기업들이 내놓던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에 높은 전력 효율을 갖춰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아이폰SE에 A15 탑재했지만..."가격 비싸다" 의견도
애플의 새로운 반도체 칩에 대해 업계에선 "요즘 애플의 혁신은 애플실리콘에서 시작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애플은 스마트폰용 AP 'A'시리즈와 PC용 M시리즈 개발 단계부터 'M1 울트라'처럼 2개의 칩을 이어붙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게 하는 방안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 에어에 대해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란 평가가 우세하다. 가격을 전작과 같은 599달러로 유지했고 5G와 함께 고성능 M1칩이 탑재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애플 제공
1999달러(M1 프로칩 탑재 모델), 3999달러(M1 울트라 탑재 모델)로 가격이 나뉘는 맥 스튜디오는 강력한 스펙과 함께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M1맥스와 M1울트라의 뛰어난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책상에 부담없이 놓을 수 있는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이폰SE의 가격에 대해선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다수다. 시장에선 애플이 삼성전자와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이 각축을 벌이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이폰SE 가격을 300달러대로 책정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아이폰SE 가격은 429달러(최저)로 정해졌다. A15칩의 성능에 공감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변한 게 없다",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A15칩이 탑재된 것 만으로도 큰 변화가 생긴 것", "내구성과 배터리 성능이 개선됐다" 등의 반론도 나온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들어보았거나, 지금도 곁에 있을 친구들이다. 전반적으로 병아리를 닮은 외양에 크기는 타조 비슷한 이 생물들은 파이널판타지2 때부터 줄곧 몬스터, NPC, 소환수, 탈것 등 다양한 모습으로 유저 곁에 함께 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하면 떠오르는 마스코트 중 하나로 자리잡았고, 다른 게임에 파이널판타지를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출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초코보의 귀여움에 주목, 초코보를 내세운 스핀오프 시리즈도 몇 편 제작됐다. 그 중 하나가 1999년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출시된 '초코보 레이싱'이었다. 초코보를 메인으로 모그리, 베히모스, 뚱보 초코보, 흑마도사, 백마도사 등 파이널판타지 유저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한 이 게임은 카트레이싱에 맞춰 귀엽게 변한 캐릭터들의 아기자기한 레이스와 원작 시리즈의 각종 마법을 카트에 맞게 재해석하면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23년 뒤인 오는 2022년 3월 10일, 이를 닌텐도 스위치에 맞춰 새롭게 다듬은 '초코보 GP'가 출시된다. 전작과 달리 한국어도 지원하고 한국 출시를 확정한데다가 체험판도 배포 중인 '초코보 GP'가 과연 어떤 게임인지, 출시에 앞서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한다.
■ 원작의 마법과 캐릭터별 스킬로 녹여낸 우당탕탕 카트레이싱
▲ 초코보 레이싱하면 이제는 파판14의 초코보 경주가 떠오르겠지만
파이널판타지14를 비롯해, 기존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에서도 종종 초코보를 주 소재로 내세운 경주 미니 게임이 그간 여러 차례 등장했다. 그런 만큼 단순히 초코보 및 원작의 캐릭터들이 귀엽게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는 외전 시리즈로 따로 낸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다. 또한 단순히 스킨만 파이널판타지식으로 바꾼 카트레이싱으로는 이미 시장에 자리잡은 경쟁작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힘들다.
스퀘어에닉스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초코보 레이싱 때부터 파이널판타지의 독특한 마법 체계에 주목했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에서는 파이어-파이라-파이가-파이쟈처럼 각 마법마다 상위 마법이 존재하는데, 이 시스템을 카트레이싱 게임의 아이템에 접목한 것이다.
통상 카트레이싱의 아이템들은 동일한 아이템을 먹어도 강화되지 않고 예비로 소지하고 있거나, 혹은 세 개 이상의 아이템을 들고 있지 못하도록 설정되어있다. 그러나 초코보 레이싱은 최대 세 개까지 마석을 코스 주행 동안 축적해둘 수 있다. 동일한 마석을 얻으면 상위 마법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되며, 최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에서 -가에 해당하는 상위 마법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초코보 레이싱에 등장했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마법은 파이어, 썬더, 에어로, 블리자드 등으로, 각 마법은 상위 마법으로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성능이 추가되거나 적을 더 오랫동안 주행불가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일례로 파이어는 바로 앞에 있는 적에게 불덩이를 쏴서 날려버리는 마법 계열로, 파이어 상태에서는 수동으로 조준해서 맞춰야 하지만 파이라부터는 자동으로 적을 추적한다. 파이가로 업그레이드하면 불덩이가 코스를 따라 한 바퀴 돌면서 경로에 있는 모든 적을 한 번씩 주행불가 상태로 만든다.
썬더는 코스에 있는 적에게 번개를 내려서 잠시 동안 주행불가 상태로 만드는 마법으로, 파이어보다는 경쟁자들을 묶어두는 시간은 짧으나 썬더 상태에서도 배리어를 치지 않은 상대에게 확정적으로 공격 가능한 이점이 있다.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주행불가 시간이 길어지며 전 코스의 캐릭터를 타겟으로 지정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다른 카트레이싱 게임의 지뢰나 바나나 같은 공격이지만, 블리자가로 최종 업그레이드시에는 자신을 제외한 코스 내의 모든 캐릭터를 얼음결정으로 감싸서 잠시 주행을 방해한 뒤 바로 에어본 상태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원작의 마법을 카트레이싱에 맞춰 개편한 것 외에도, 다른 카트레이싱 게임에서 보기 드문 기발한 아이템을 마법으로 구현했다. 일례로 상대방을 축소해서 일정 시간 동안 주행 속도를 늦추는 마법이나 발동 후 몇 초 뒤 상대방을 코스 이탈시키는 죽음의 선고 등 코스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마법들로 상대방의 질주를 방해하고 제치거나 독주하는 묘미를 살렸다.
기존 초코보 레이싱에서는 동일한 마석을 연달하 획득하지 못하면 업그레이드가 안 됐지만, 이번 초코보 GP에서는 획득 순서와 상관 없이 동일한 마석을 모으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그에 맞춰서 상위 마법의 효과도 일부 변경됐다. 초코보 GP에서 파이가는 초코보 레이싱에서와 달리 1위로 달리는 유저에게 거대한 불덩이를 떨어뜨리는 마법으로 바뀌었으며, 불덩어리 낙하시에 근처에서 달리고 있는 경쟁자 모두가 에어본 상태가 된다. ■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어빌리티와 머신, 드리프트와 트릭 추가로 살린 레이싱의 묘미
초코보 GP에서는 각 캐릭터마다 외형뿐만 아니라 제각각 다른 주행 특성 및 고유 어빌리티를 바탕으로 제각기 다른 레이싱 전략을 짜도록 유도했다. 직선 코스 주행력은 좋지만 코너링에 주의해야 하는 초코보, 블리자드와 파이어 등 지상으로 오는 공격을 피하는 비행 어빌리티에 코너링도 좋지만 직선 주행력이 다소 떨어지는 모그리, 적을 밀쳐내면서 짧은 거리를 빠르게 주파하는 돌진 어빌리티에 코너링은 뛰어나지만 어빌리티를 제외하면 순간 가속이 떨어지는 베히모스, 속도는 느리지만 코너링이 가장 뛰어나 어지간한 코스는 브레이크 없이도 안전주행이 가능한 뚱보 초코보 등 제각각의 특색을 뚜렷하게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초코보 레이싱의 고유한 요소는 초코보 GP에서도 고스란히 이식하는 한편, 일부 연출을 변경하면서 각 캐릭터마다 개성을 한 층 더 살렸다. 베히모스의 돌진은 기존에는 부스터 효과를 주황색 계열 색상으로 변경한 것이었지만, 초코보 GP에서는 베히모스가 타고 있던 탱크를 들고 앞으로 질주하는 등 한층 발전된 연출을 선보였다. 아울러 캐릭터 라인업이 일부 변경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전에 선보이지 못한 어빌리티들이 초코보 GP에서 추가되거나 혹은 일부 캐릭터 어빌리티가 교체됐다
일례로 초코보는 초코보 레이싱 당시 부스터 어빌리티를 기본으로 들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통과 시에 속도가 증가하는 링을 일정 간격으로 소환하는 어빌리티로 변경됐다. 반면 시로마와 비비는 전작의 적의 마법을 막고 카운터치는 배리어와 마석을 업그레이드하는 어빌리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초코보 GP에 새로 추가된 '길가메쉬'는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을 코스에 무작위로 설치하는 어빌리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캐릭터들은 해당 검에 접촉 시에 일순 주행불가 상태가 된다. 이외에도 이번작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들은 순간이동이나 일순 무적 상태가 되어 질주하는 등, 각기 개성 있는 어빌리티들을 새로 무장하면서 전작과는 다른 플레이 양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없던 드리프트와 트릭을 도입, 레이싱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부스터 사용시 드리프트를 사용하면 더 오랫동안 부스터가 지속되도록 하면서 기존 초코보 레이싱에서 직선 주행 코스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부스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캐릭터별로 노멀, 그립, 스피드 타입 머신이 추가되어 트랙과 전략에 따라 맞는 타입을 고르는 것도 가능해졌다.
■ 파판 팬이면 반가운 맵과 각종 모드, 온라인 GP로 더욱 확장된 경험
1999년 출시된 초코보 레이싱은 '무엇이든 소원을 하나 들어주는 상자'를 찾아 초코보가 동료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다룬 스토리 모드가 주된 콘텐츠였다. 초코보가 여행을 떠나기 전 시드에게서 롤러를 선물받아 시험 주행을 한 뒤로는 모그리의 숲, 미시디아, 미스릴 광산 등 파이널판타지 각 시리즈에 등장한 여러 장소들을 테마로 한 코스를 선보이면서 파이널판타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초코보 GP 또한 파이널판타지의 각종 장소를 테마로 한 코스들이 준비되어있다. 초코보 레이싱이 1999년 이전에 출시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마을과 던전을 중심으로 한 반면, 초코보 GP에서는 그 이후 출시된 여러 장소들도 등장한다. TGS 2021 특별 방송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초코보 레이싱에 등장한 테스트 코스 외에도 파이널판타지6의 조조 마을, 파이널판타지9의 알렉산드리아, 파이널판타지7의 골드소서 등을 테마로 한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초코보 레이싱에서 스토리 모드를 몇 회 이상 플레이시에 해금되는 특전 캐릭터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와 '스퀄 레온 하트'도 이번 작에서 등장한다.
초코보 GP의 주요 모드로는 초코보와 함께 한 차례 훑으면서 캐릭터와 머신을 입수해나가는 '스토리 모드' 외에도 선택한 코스를 3바퀴 돌면서 완주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 모드', 4개의 레이싱으로 구성된 시리즈에서 종합 1위를 목표로 경쟁하는 '시리즈 레이스 모드', '커스텀 레이스 모드' 등 초코보 레이싱 때부터 준비된 싱글 플레이 콘텐츠가 고스란히 초코보 GP에 이식됐다. 뿐만 아니라 아니라 온라인 또는 로컬 멀티플레이로 즐기는 '멀티플레이 모드' 및 최대 64명까지 경쟁하는 온라인 토너먼트 '초코보 GP 모드'도 지원한다.
초코보 GP는 오는 3월 10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현재 닌텐도 e숍에서 스토리 모드 프롤로그와 로컬, 온라인 플레이만 가능한 무료 체험판 '초코보 GP 라이트'를 다운받을 수 있다.
2K와 기어박스는 2022년 3월 25일 발매 예정인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의 20분 분량의 공식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두 명의 페이트메이커가 협동하는 실제 플레이를 담았으며, 부가 퀘스트 지역인 크로 산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 가이드가 업데이트되었으며, 페이트메이커의 여섯 가지 클래스에 대한 특성과 액션 스킬, 패시브 스킬의 스킬 트리를 공개했다. 특히, 초반에 획득 가능한 2차 클래스 슬롯으로 두 가지의 캐릭터 클래스의 특성을 사용할 수 있어 플레이어가 나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는 오는 3월 25일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5와 플레이스테이션4 및 PC에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단독 출시될 예정이며, 그 외의 PC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출시될 모든 플랫폼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