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31 Maret 2020

알파스캔, 24인치 가성비 IPS 모니터 '24BN61PR' 출시 - 알럽피씨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알파스캔이 IPS 패널을 적용한 보더리스 디자인의 24인치 모니터 '24BN61PR 75 시력보호(이하 24BN61PR)'를 출시했다.

신제품 24BN61PR은 IPS 패널 특유의 화사하고 선명한 색상과 보더리스 디자인, 75Hz 주사율과 조준선, 다양한 입력단자와 내장 스피커, 시력보호 기능 등 꽉 찬 구성을 자랑하며, 알파스캔 24인치 인기 가성비 모델 24IPS77의 후속 제품이다.

IPS 패널을 적용한 24BN61PR은 극단적인 보더리스 디자인을 구현하여 테두리가 없는 것 같은 시원하고 막힘 없는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성능면에서도 정확하고 선명한 색상표현과 훌륭한 화질을 제공하여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그래픽 디자인, 웹 개발, 포토샵 등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보더리스 디자인은 듀얼, 트리플의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 시 경계부가 최소화되어 시각적인 불편함이나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한, 24BN61PR은 일반 모니터의 60Hz보다 많은 75Hz의 프레임수를 구현해 게임의 빠른 화면과 움직임도 잔상 없이 부드럽고 섬세하게 보여주며, 게임 모드를 기본 제공해 게임에 최적화된 화면에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조준선 표시 기능도 갖춰 정확한 조준으로 승률을 높여준다.

신제품은 HDMI, DVI, D-Sub 단자를 모두 제공하며 PC는 물론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콘솔 게임기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케이블 하나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2W x2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깔끔한 작업 환경 구성이 가능하며, 100x100mm 표준 규격의 베사홀이 있어 사용환경에 따라 벽걸이 설치 및 암 또는 다기능 스탠드 장착이 가능하다.

눈부심 방지를 위한 논글레어 패널을 사용한 신제품은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를 느낄 수 있는 미세한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프리 기술이 적용되어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랜 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이 있어 장시간 사용 후에도 눈의 피로가 덜해 오랜 시간 모니터 화면을 보며 작업하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알파스캔 측은 "신제품 24BN61PR은 IPS 패널이 선사하는 화사하고 선명한 색상과 보더리스 디자인, 캐주얼 게이밍을 위한 75Hz와 조준선, 다양한 입력단자와 내장 스피커, 시력보호 기능 등 꽉 찬 구성과 높은 가성비의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인터넷, 게임,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개인고객들은 물론 기업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신제품 24BN61PR을 구매하고 사용후기 및 제품 등록을 완료하면 피벗, 높낮이조절, 스위블, 틸트를 모두 지원하는 5만원 상당의 알파스캔 정품 다기능 스탠드를 200명 한정으로 62% 할인된 1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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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07:26:0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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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n, 30 Maret 2020

캐논,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7년 연속 1위 수성 - 웨딩21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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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5: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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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국내외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서 17년 연속 점유율 1위" - 위키리크스한국

(왼쪽부터) 캐논의 EOS 90D, EOS RP, EOS M6 Mark II 제품 사진. [사진=캐논 제공]
(왼쪽부터) 캐논의 EOS 90D, EOS RP, EOS M6 Mark II 제품 사진. [사진=캐논 제공]

캐논이 국내외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7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논은 자체 조사 결과 2019년 글로벌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캐논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17년 연속 시장 1위를 수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도 판매 수량 기준 약 48.9%의 점유율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캐논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DSLR, 미러리스,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신제품을 대거 발표하면서 카메라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새로운 사진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시스템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P’와 천체 촬영에 특화된 ‘EOS Ra’를 선보였으며, 새로운 RF 렌즈 6종의 출시로 총 10종의 RF 렌즈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DSLR ‘EOS 200D II’와 ‘EOS 90D’, 고성능 미러리스 ‘EOS M6 Mark II’ 및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 시리즈 2종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캐논은 최근 2세대 풀프레임 미러리스 신제품 EOS R5 및 새로운 RF렌즈 9종의 개발 소식을 발표했다. EOS R5는 새롭게 개발된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하고, 고속 연속 촬영 및 8K 영상 촬영 성능 등 사진과 영상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RF100-500mm F4.5-7.1 L IS USM을 포함한 새로운 RF렌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내 신제품 RF렌즈 9종의 출시 계획도 밝혔다.

캐논 관계자는 "17년 연속으로 전 세계 및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혁신과 풀 라인업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광학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이미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입해 보다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카메라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사진 및 영상 문화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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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09:01:4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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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시리즈 출발점, ‘니어: 레플리칸트’가 재출시된다 - 게임메카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635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SNS 통합 452 View 게임메카 트위터(@game_meca)와 페이스북(@게임메카)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 니어: 레플리칸트가 새 버전으로 재출시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니어: 오토마타’ 흥행으로 덩달아 주목 받았던 ‘니어: 레플리칸트’가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출시된다. 그런데 ‘ver.1.22474487139…’라는 기괴한 부제가 붙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29일, ‘니어’ 시리즈 10주년 기념 생방송을 니코니코 라이브를 통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10년에 출시됐던 시리즈 첫 작품 ‘니어: 레플리칸트’ 새 버전과 모바일게임 ‘니어 리인카네이션’이 공개됐다.

▲ 니어: 레플리칸트 버전업 공식 예고편 (영상출처: 스퀘어에닉스 공식 유튜브 채널)

▲ 니어: 리인카네이션 공식 예고편 (영상출처: 스퀘어에닉스 공식 유튜브 채널)

‘니어: 레플리칸트’는 지난 2010년 출시돼 ‘니어’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던 액션 RPG다. 흑문병에 걸려 죽어가는 동생 ‘요나’를 살리려는 오빠 ‘니어’의 모험담을 다뤘다. PS3와 Xbox 360으로 출시됐는데, Xbox 360 버전의 제목은 ‘니어: 게슈탈트’로 주인공이 오빠가 아닌 아빠로 등장하며, 외모 역시 미소년이 아닌 미중년이 되는 등 차이점이 있다.

출시 당시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부족해 혹평을 면치 못했으며, 흥행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니어: 오토마타’의 흥행으로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 역시 깊이 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수준 높은 OST로 재조명돼 다시 출시 되기에 이른 것이다.

▲ 니어: 레플리칸트 버전업 공식 일러스트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니어: 레플리칸트’ 새 버전은 PS4와 Xbox One, 그리고 PC(스팀)로 출시된다. 개발은 닌텐도 Wii로 나왔던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를 개발한 ‘토이로직’이 담당하며, 니어: 오토마타 개발에 참여했던 플래티넘 게임즈의 타우라 타카하시도 개발에 협력한다. 공식적으로는 ‘버전업’이지만 풀 보이스와 신규 캐릭터 등 전작에 없던 콘텐츠가 대거 추가됨과 동시에, ‘ver.1.22474487139...’라는 기괴하고 긴 부제가 달려있어 팬들은 리마스터 혹은 리메이크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모바일게임 니어: 리인카네이션은 RPG 장르로, iOS와 안드로이드로 나올 예정이다. 요코 타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니어: 오토마타’ 커버아트를 그린 요시다 아키히코가 메인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 외에도 컨셉 아트를 담당하는 코다 카즈마 등 전작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 모바일게임 '니어: 리인카네이션'도 공개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니어: 레플리칸트와 니어: 리인카네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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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09:38: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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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궁수의 전설' 히어로 듀오 업데이트 영상 공개 - 게임포커스

하비(HABBY, 대표 Stefan Wang)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로그라이크 슈팅 액션 ‘궁수의 전설(Archero)’의 히어로 듀오 업데이트 영상 한국 버전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7일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 중 핵심 콘텐츠인 ‘히어로 듀오 모드’의 재미가 담겼다. 밀려오는 적을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처치하는 모습에서 이러한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많은 관심이 몰리면서 조회수 30만을 돌파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27일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들의 콘텐츠 만족도가 높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상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업데이트 이후 ‘히어로 듀오’ 외에도 현재 게임에 접속하면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무장한 ‘궁수의 전설’을 만나볼 수 있다. 최대 3명의 히어로를 이어가기 형식으로 플레이하면서 한 번의 플레이로 다양한 히어로와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는 ‘히어로 모험’, 챕터 6과 7이 추가되었으며, 가시덩굴을 소환해 적을 공격하는 신규 히어로 샤리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후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궁수의 전설’은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손쉬운 조작 및 컨트롤을 기반으로 로그라이크 슈팅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레벨업 할 때마다 주어지는 스킬을 다양하게 조합해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진 적을 물리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스테이지와 레벨업 시 주어지는 독특한 특성의 스킬은 랜덤 방식이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스킬 조합과 히어로 컨트롤을 통해 끊임없이 게임에 몰입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보스전까지 재미요소가 가득하다.

하비 관계자는 “이용자 여러분께 재미를 드릴 업데이트 프로모션 영상 한국 버전을 공개했다”라며, “이번 영상과 업데이트 콘텐츠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재미를 드릴 수 있는 궁수의 전설이 되도록 노력할 테니 오랫동안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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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05:42:3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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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오래 사용하자! 오래 사용 가능한 게이밍PC 구성을 위한 팁 - 알럽피씨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PC를 구매할 때는 6개월이나 1년 정도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2~3년 이상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둔다. 물론,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1년 정도만 사용하고 업그레이드 혹은 새로운 PC를 구매하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일반 PC를 구성할 때도 고려할 것이 많지만, 이보다 비싼 가격에 고성능을 갖춰야 하는 게이밍PC를 구성할 때는 더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CPU와 그래픽카드는 물론이고, 이를 장착할 메인보드, 성능을 더 높여줄 RAMSSD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줄 파워서플라이, 발열을 없애줄 쿨러까지 세세하게 따져야 한다.

이 중에서 한번 구매하면 1~2년은 사용하는 부품인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를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오래 사용 가능한 게이밍PC를 한번 구성해보자. 가격은 330일 가격비교사이트 최저가 기준이다.

 

CPU

게이밍PC를 구성하는데 가장 먼저 고려할 부분은 역시 CPU이다. 먼저 인텔 CPUAMD CPU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게이밍에 특화된 CPU를 찾는다면 인텔 CPU 쪽이 좀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CPU 성능 자체는 크지 않지만, 게임 개발사에서는 더 많은 게이머가 사용하고 있는 인텔 CPU를 기준으로 게임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몇몇 게임의 경우, AMD CPU를 기준으로 만들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패키지 게임이며, 온라인PC 게임은 대체로 인텔 CPU 기준이므로 PC로 다양한 게임을 즐기려면 인텔 CPU 쪽이 나은 편이다.

 

인텔 코어 i7-9700K

인텔 CPU 쪽을 구매하기로 했다면, 이제는 어떤 제품군을 선택할지 고민할 차례이다. 과거에는 코어 i5 시리즈도 게임을 즐기는 데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 출시되고 있는 게임들은 6코어, 8코어를 지원하고 있다. 코어 i5-9600K6코어 6스레드이기 때문에 8코어 지원 게임을 즐길 때는 부족한 감이 있다. 또한, 앞으로 8코어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계속 출시될 예정이니 8코어를 지닌 CPU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강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코어 i9-9900K의 경우, 뛰어난 성능을 지닌 만큼 오래 사용하기 좋으나 가격이 여전히 비싸기 때문에 부담될 수 있다. 따라서 코어 i7-9700K를 추천한다. 코어 i7-9700K8코어 8스레드로 8코어를 지원하는 게임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며, 기본 클럭 3.6GHz, 최대 클럭 4.9GHz로 성능도 뛰어나다. 또한, 사용하다가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느낀다면 1~2년 후에는 가격이 보다 저렴해진 코어 i9-9900K로 변경할 여지도 있다.

코어 i7-9700K의 가격은 459,900원으로, 코어 i9-9900K(662,800)보다 202,900원 더 저렴하다. 그만큼 그래픽카드나 RAM, SSD 등 다양한 부품에 좀 더 투자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메인보드

CPU를 인텔 코어 i7-9700K로 정했으니 메인보드는 이에 적합한 인텔 Z390 칩셋이 적용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상위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의 가격은 10만원 후반부터 70만원 이상인 제품까지 다양하게 포진해있다. 상위 제품일수록 다중 그래픽카드 슬롯을 제공하거나 무선 LAN,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만약 게임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그래픽카드도 1개 정도만 장착할 예정이라면 20만원대 제품이라도 충분하다. 대체로 최대 지원하는 RAM 용량은 4개 슬롯 기준으로 64GB지만, 몇몇 제품은 저렴한 가격임에도 128GB까지 지원하니 체크하도록 하자.

 

GIGABYTE Z390 AORUS ELITE 피씨디렉트

GIGABYTE Z390 AORUS ELITE 피씨디렉트는 인텔 1151v2 소켓을 지원하며, 인텔 Z390 칩셋이 적용된 메인보드이다. 최대 지원하는 메모리 용량은 128GB이며, XMP 기능도 지원해 최대 4266MHz 오버클럭를 지원한다. PCIe 3.0 x16 슬롯 1개와 PCIe 3.0 x4 슬롯 1, PCIe 3.0 x1 슬롯 4개를 갖췄으며, 멀티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한데 AMD 크로스파이어 X만 지원한다.

저장 장치 인터페이스는 M.2 커넥터 2, SATA 6Gb/s 커넥터 6개를 지녔다. USB 칩셋은 USB 3.1 Gen2 Type-C 1, USB 3.1 Gen2 Type-A 2, USB 3.1 Gen1 6, USB 2.0/1.1 8(후면 4, 내부 USB 헤더 4)를 탑재했다. 고성능 방열판과 두꺼운 열 패드 및 고성능 열 설계를 사용하여 뛰어난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212,300.

 

ASUS TUF Z390-PLUS GAMING 코잇

ASUS TUF Z390-PLUS GAMING 코잇은 인텔 1151v2 소켓을 지원하며, 인텔 Z390 칩셋이 적용된 메인보드이다. 최대 지원하는 메모리 용량은 64GB이며, XMP 기능도 지원해 최대 4266MHz 오버클럭를 지원한다. PCIe 3.0 x16 슬롯 1개와 PCIe 3.0 x4 슬롯 1, PCIe 3.0 x1 슬롯 4개를 갖췄으며, 멀티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한데 AMD 크로스파이어 X만 지원한다.

저장 장치 인터페이스는 M.2 커넥터 2, SATA 6Gb/s 커넥터 6개를 지녔다. USB 칩셋은 USB 3.1 Gen2 Type-A 2, USB 3.1 Gen1 8(후면 4, 내부 USB 헤더 4), USB 2.0/1.1 4(내부 USB 헤더 4)를 탑재했다. 고성능 CPU의 발열을 처리할 수 있는 표면적이 충분한 대형 히트링크와 특수 제작된 인덕터 열 패드로 최적화된 열 설계를 갖췄다. 가격은 210,000.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게이밍PC를 구성할 때 CPU와 쌍두마차로 거론될 정도로 중요하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플레이할 게임의 그래픽 품질과 해상도, 프레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단일 그래픽카드 중 성능이 제일 높은 것은 지포스 RTX 2080 Ti이지만, 1~2단계 밑인 그래픽카드도 2~3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

지포스 RTX 2070 슈퍼 정도 성능이면 최신 게임에서도 상위 옵션 기준으로 QHD 해상도에서 60프레임 이상으로 즐길 수 있다. 만약 게임을 4K UHD 해상도에 60프레임으로 즐기고 싶다거나 QHD 해상도에서 144프레임 이상으로 즐기고 싶다면 지포스 RTX 2070 슈퍼 이상의 성능을 지닌 그래픽카드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GIGABYTE AORUS 지포스 RTX 2070 SUPER D6 8GB

GIGABYTE AORUS 지포스 RTX 2070 SUPER D6 8GB는 자체 팩토리 오버클럭을 적용하여 엔비디아 레퍼런스 모델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지닌 그래픽카드이다. 기본 클럭은 1770MHz, 부스트 클럭은 1905MHz까지 낼 수 있다. GDDR6 8GB로 빠르고 넉넉한 비디오 메모리를 지녔으며, 특수하게 디자인된 3개의 쿨링 팬이 탑재되어 그래픽카드 길이가 290mm 정도이다.

RGB는 쿨링 팬의 겉에만 있는 링펜 디자인과 정면과 측면의 어로스 로고에 적용된다. RGB 효과는 RGB FUSION 시스템을 통해 컬러는 물론, 동작 패턴 등을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그래픽카드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통해 GPU 클럭, 전압, 팬 스피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가격은 737,000.

 

ASUS ROG STRIX 지포스 RTX 2070 SUPER A8G GAMING D6 8GB

ASUS ROG STRIX 지포스 RTX 2070 SUPER A8G GAMING D6 8GB는 고성능에 뛰어난 쿨링 효과를 지닌 그래픽카드이다. 기본 클럭은 1605MHz, 부스트 클럭은 1800MHz이며, 오버클럭 모드에서는 기본 클럭 1635MHz, 부스트 클럭 1830MHz까지 낼 수 있다. GDDR6 8GB로 빠르고 넉넉한 비디오 메모리를 지녔으며, 3개의 쿨링 팬과 넓고 촘촘한 방열판이 장착되어 발열을 최대한 억제해준다.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모니터링과 GPU 클럭, 메모리 주파수, 전압 설정 등 다양한 매개변수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슈라우드와 백플레이 양쪽에 ASUS Aura Sync RGB 조명이 장착되어 있어 그래픽카드를 더욱 멋지게 꾸밀 수 있다. 가격은 7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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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08:00:2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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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gu, 29 Maret 2020

처음 보는 크기+밝기의 ‘초거대 혜성’ 5월 하늘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다 - 인사이트

인사이트NASA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모든 사람의 근심과 걱정을 싹 쓸어가고 소중한 염원만 들어주기 위해 역대급 혜성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의 우주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space.com)은 금세기 들어 가장 밝을 것으로 추측되는 대혜성 아틀라스(ATLAS)가 지구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지난해 12월 발견됐을 때는 상당히 희미했으나 빠르게 지구로 다가오면서 급속도로 밝아졌다.

인사이트NASA

녹색빛을 도는 것이 특징인 혜성 아틀라스는 현재 화성과 지구 궤도 사이를 지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5월 23일경 지구에 가장 근접하고 5월 31일께 태양에 가장 가까우리라 예측했다. 또한 그 밝기가 한낮에도 볼 수 있을 만큼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혜성이 지나는 4월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북쪽 하늘에서 맨눈으로도 포착할 수 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따르면 이번 혜성의 최고 밝기는 -5등급으로, 지난 2018년 우리 하늘을 통과했던 비르타넨 혜성보다도 밝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NASA

당시 비르타넨 혜성은 -3등급~4등급 정도의 밝기로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밝아 주목을 받았었다.

그런데 이번 아틀라스는 이마저도 뛰어넘은 비현실적인 밝기를 자랑하는 셈이다.

또 아틀라스 혜성의 공전주기는 약 6천 년으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번 생에서는 다시 볼 수 없다.

다가오는 5월, 평생 다시 없을 대혜성 아틀라스를 바라보며 차곡차곡 모아둔 당신의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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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09:16:4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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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tu, 28 Maret 2020

지구 진화 모델로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 찾는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외계행성 '케플러-62f' 상상도
사진설명외계행성 '케플러-62f' 상상도

약 45억년 전 지구가 형성된 이후 진화해온 과정을 모델로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 있는 외계행성을 찾는 방법이 제시됐다.

미국 코넬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천문학과 부교수이자 칼 세이건 연구소 소장인 리자 칼텐네거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명체 출현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대기 진화 과정을 5개 시기로 나눠 분광 템플릿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천체물리학 저널 회보'(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약 39억년 전 이산화탄소가 젊은 행성을 짙게 둘러싸고 있던 생명체 탄생 이전의 지구와 약 35억년 전 무산소 상태의 지구, 이후 대기 중 산소 농도가 0.2%에서 현재의 21%에 달할 때까지 3개 시기 등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태양계 밖 멀리서 지구와 같은 '희미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 관측되면 분광 분석 자료를 비교해 생명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지구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는 지구가 형성된 이후 급격하게 변해왔다"면서 " 이 논문은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으려는 천문학자들이 지구의 역사를 템플릿으로 활용해 지구와 비슷한 진화 과정에 있는 행성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처음으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차세대 고성능 망원경들이 배치되면 50~100광년 떨어진 곳에서 이 모델을 이용해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천문학계에서 허블을 대체할 차세대 우주망원경으로 기대하고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은 내년 3월 우주에 배치될 예정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계획대로 발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유럽남방천문대(ESO)가 세계 최대 광학망원경으로 칠레에 건설 중인 극대 망원경(ELT)은 오는 2025년 관측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칼텐네거 부교수는 "외계행성이 별 앞을 지나면서 별빛을 가리는 것이 포착되면 행성의 대기를 분광 분석해낼 수 있다"면서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를 열쇠로 멀리 떨어져 있는 외계행성의 생명체 존재에 관한 화학적 신호를 더 용이하게 포착할 수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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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8 04:54:1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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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진화 모델로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 찾는다 - 연합뉴스

코넬대 연구팀, 지구 진화 5개 시기 대기 분광 템플릿 제시

외계행성 '케플러-62f' 상상도
외계행성 '케플러-62f' 상상도

지구에서 약 1천200광년 떨어진 거문고자리의 '케플러-62f'는 암석형 슈퍼지구로, 생명체 탄생 이전 지구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NASA Ames/JPL-Caltec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약 45억년 전 지구가 형성된 이후 진화해온 과정을 모델로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 있는 외계행성을 찾는 방법이 제시됐다.

미국 코넬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천문학과 부교수이자 칼 세이건 연구소 소장인 리자 칼텐네거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명체 출현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대기 진화 과정을 5개 시기로 나눠 분광 템플릿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천체물리학 저널 회보'(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약 39억년 전 이산화탄소가 젊은 행성을 짙게 둘러싸고 있던 생명체 탄생 이전의 지구와 약 35억년 전 무산소 상태의 지구, 이후 대기 중 산소 농도가 0.2%에서 현재의 21%에 달할 때까지 3개 시기 등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태양계 밖 멀리서 지구와 같은 '희미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 관측되면 분광 분석 자료를 비교해 생명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지구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는 지구가 형성된 이후 급격하게 변해왔다"면서 " 이 논문은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으려는 천문학자들이 지구의 역사를 템플릿으로 활용해 지구와 비슷한 진화 과정에 있는 행성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처음으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차세대 고성능 망원경들이 배치되면 50~100광년 떨어진 곳에서 이 모델을 이용해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천문학계에서 허블을 대체할 차세대 우주망원경으로 기대하고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은 내년 3월 우주에 배치될 예정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계획대로 발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유럽남방천문대(ESO)가 세계 최대 광학망원경으로 칠레에 건설 중인 극대 망원경(ELT)은 오는 2025년 관측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칼텐네거 부교수는 "외계행성이 별 앞을 지나면서 별빛을 가리는 것이 포착되면 행성의 대기를 분광 분석해낼 수 있다"면서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를 열쇠로 멀리 떨어져 있는 외계행성의 생명체 존재에 관한 화학적 신호를 더 용이하게 포착할 수 있다"고 했다.

eom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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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t, 27 Maret 2020

모여봐요 동물의 숲, 실패가 없는 파스텔톤 현실 - 디스이즈게임

요즘 유튜브나 트위치, 게임 매체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20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 입니다. 게임 속 바다를 보며 현실을 잊었다는 사람과, 하루 만에 모든 빚을 갚았다는 사람 그리고 명품 옷이나 스포츠팀 유니폼을 만드는 사람 등 그 내용도 가지각색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코로나19로 <동물의 숲> 업데이트가 지연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아쉽다는 반응을 남기는가 하면, 2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을 구매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동물의 숲은 현실에서 쉽게 하기 어려운 것들을 가능케 한다

 

<동물의 숲>에 대한 반응이 이토록 뜨거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유저들과 전문가들은 <동물의 숲>을 통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첫 번째 요소로 꼽습니다. 결과에 대한 압박없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치명적인 전염병이나 사건·​사고에 대한 압박감없이 현실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휴양할 수 있는 등 현실에서 쉽게 할 수 없는 것들을 가능케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한 기자는 <동물의 숲>과 현실이 꽤나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동물의 숲>은 엄청난 빚더미를 떠안으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갚기 위해 수많은 잡초와 물고기를 팔아야 하죠. 또한 현실을 사는 사람의 성향이나 방식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처럼, <동물의 숲>도 플레이하는 유저의 성향에 따라 다른 결과물이 나오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동물의 숲>을 한다"라고 하는 것에 비해 <동물의 숲과> 현실은 너무나도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오늘 기자는 <동물의 숲>이 단순히 힐링할 수 있는 게임이라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가 아닌, 현실과 <동물의 숲>이 꽤나 비슷함에도 힐링 물로써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주목해보고자 합니다.

도대체 사람들은 왜 <동물의 숲>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요? 정말 <동물의 숲>은 현실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반응을 얻고 있는 걸까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동물의 숲'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출처 : 한국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 현실과 다르다고? 놀라울 만큼 비슷한 현실과 동물의 숲

사람에게 있어서 '처음'이란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낯설고 어설픈 영역입니다. 하지만 그곳을 벗어나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방향과 내용은 크게 변하죠. 당장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충분한 여유를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동물의 숲>도 유저의 성향에 따라 큰 폭으로 게임이 변합니다. 빚 갚기를 우선시하는 유저들은 당장의 여유나 휴식보다는 잡초를 뽑고 물고기를 잡아 돈을 버는 플레이에 집중합니다. 반면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유저들은 노을과 바다를 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죠.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현실처럼, <동물의 숲>도 유저의 성향과 플레이에 따라 게임이 변하는 셈입니다.

  

종일 낚시만 할 수도 있지만..
빚을 갚기 위해 치열하게 사는 것도 가능하다
현실을 살다 보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는 아니지만, 마냥 무시하고 지나갈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매일 제시간에 일어나 청소하고 공부를 하거나 출근해서 사람들과 관계를 쌓는 것 등은 누군가가 정해준 '의무'는 아니지만 원활한 삶을 위해서는 무시하기 어려운 것들이죠.
<동물의 숲>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매일 잡초를 뽑아 깔끔한 섬을 만들 수도 있고, 물고기를 잡거나 나뭇가지를 주워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과 대화하며 관계를 유지하거나 특이한 화석이나 벌레를 잡아 박물관에 기증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퀘스트나 스토리는 아니지만 조금 더 다양하고 풍부한 게임을 위해서는 지나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동물의 숲의 하루는 현실과 동일하다

 

하루가 24시간인 것도 현실과 <동물의 숲>의 공통점입니다. 

 

매일 우리는 24시간을 부여받지만, 식사와 수면 등 필요한 부분을 빼고 나면 실제로 쓸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 시간 안에 누군가는 학교에 가고 출근을 해야 합니다. 이에 더해 인간관계도 쌓아야 하고 자기관리는 물론 적절한 휴식도 취해야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이를 뛰어넘어 미래로 가거나 과거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그저 주어진 24시간을 살아야 하는 셈입니다.

 

<동물의 숲>의 하루도 이와 동일합니다. 한 번에 여러 개의 퀘스트를 끝내거나 원하는 만큼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동물의 숲>은 주어진 하루에 충실해야 합니다. 오늘 나무에 열린 과일을 다 수확하면 다시 열매가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오늘 심은 튤립은 꽃을 피울 때까지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마치 현실의 우리가 다음 벚꽃을 보기 위해 내년 봄을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요.

 

 

# 그럼에도 사람들이 동물의 숲에 열광하는 이유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현실과 비슷함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현실에서 감히 꿈꾸기 어려운 것'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현실에서 노을과 바다를 보려면 휴가는 물론이고 적절한 비용과 시간 등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동물의 숲>에서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몇 걸음만 걸으면 바다를 즐길 수 있고 시점만 조금 돌리면 멋진 노을과 하늘을 아무런 대가 없이 마음껏 볼 수 있죠.

다른 사람과 경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높은 학점과 유학 경력 등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많은 것을 갖춰야 하는 현실 못지않게 좋은 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물론 스킬 데미지와 정확한 상황 판단 등 시험을 공부하듯 게임을 숙지해야 하죠.

 

게임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바로 이것

하지만 <동물의 숲>에는 승리나 패배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종일 집에만 있어도 되고, 아무런 이유 없이 하늘만 보며 시간을 보내도 됩니다. 어떤 플레이를 하더라도 그것이 잘못되거나 틀린 플레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것을 보며 트롤이라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현실에 비해 수월합니다. 인연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하는 현실과는 달리 <동물의 숲>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사람들과 교류하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저 시시콜콜한 수다를 떨 수도 있고, 박물관 개장을 기념해 주민 모여 잔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게임 속 유명 가수 K.K의 콘서트에 참가해 함께 음악을 들을 수도 있죠. 

 

또한 <동물의 숲>은 강제로 진행해야 하는 퀘스트나 스토리 대신 유저가 별다른 규칙없이 마음대로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유저가 하는 모든 플레이가 정답이 됩니다.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잡초만 뽑아 빚을 갚을 수도 있고 벌집 헌터가 되어 온종일 나무만 흔들며 섬을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만난 무지개와 노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물에 대한 압박이 없는 것 또한 <동물의 숲>의 특징입니다. 이는 과정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요구하는 현실과는 분명 다른 부분입니다. 심은 꽃이 시들어도, 물고기를 잡다가 놓쳐도, 집을 이쁘게 만들지 못해도 그것에 대한 페널티는 전무합니다. 덕분에 유저들은 현실에 비해 더 자유롭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쉽게 찾기 힘든 여유를 제공한다

  

# 파스텔톤 현실 '동물의 숲'

언제부턴가 즐거움을 위한 게임보다 남을 이기기 위한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제 스킬과 플레이를 보며 감탄할 때는 설명하기 힘든 희열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떤 게임이건 시험을 준비하는 것처럼 치열하게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토익 단어를 외우듯 스킬과 상성을 숙지하고, 커뮤니티에 들어가 요즘 트렌드는 어떤지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 됐죠.

그런 와중에 만난 <동물의 숲>은 정말 오랜만에 즐거움을 위한 게임이 뭔지 느끼게 해줬습니다. 남을 이기는 것과 남보다 잘하는 것이 게임의 덕목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게임이 줄 수 있는 순수한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한 셈입니다.

현실에서 실패를 두려워하며 망설였던 것도 <동물의 숲>에서는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맨손으로 벌집을 잡으려다 벌에 쏘여도, 가방을 가득 채운 상태로 출발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돌아온 여행길도 <동물의 숲>에서는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NPC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도 내 물건에 가압류 딱지가 붙을 일도 없습니다. 실패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인 셈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퇴근하면 곧바로 집으로 향할 생각입니다. 그곳에는 실패도, 코로나19도 없는 부드러운 파스텔톤 현실 <동물의 숲>이 있으니까요.

 

그 곳엔 '파스텔톤 현실' 동물의 숲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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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9:09: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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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인기 게임 시리즈 3종 닌텐도 스위치 출시 예정 > 뉴스 - 브레인박스

뉴스 본문

*바이오 쇼크: 더 컬렉션, XCOM 2 컬렉션, 보더랜드 레전더리 컬렉션

*5월 29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2020년 3월 27일 - 2K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자사의 인기 게임 시리즈인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과 XCOM 2 컬렉션, 보더랜드 레전더리 컬렉션을 2020년 5월 29일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에는 모든 싱글 플레이 DLC가 포함된 바이오쇼크 리마스터, 바이오쇼크 2 리마스터, 바이오쇼크 인피니트가 포함된다.  

이제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감명깊은 이야기를 경험하며,아름답고도 불길한 도시 랩처와 컬럼비아로 여정을 떠날 수 있다.  

실물 패키지에는 바이오쇼크 리마스터, 바이오쇼크 2 리마스터,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컴플리트 에디션의 초반부가 포함된 16GB 카트리지가 들어있으며, 초반부 이후의 게임 콘텐츠 및 추가 콘텐츠는 다운로드해야 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XCOM 2 컬렉션’에는 XCOM 2 기본 게임 외에도 저항군 전사 팩, 무정부의 후계자, 외계인 사냥꾼, 셴의 마지막 선물 등 4개의 DLC와 확장팩인 선택된 자의 전쟁이 포함된다.  

플레이어는 외계인의 위협에 맞서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해 세계적인 저항을 유도해야 한다.  

실물 패키지에는 두 개의 기본 게임 미션이 포함된 8GB의 카트리지가 들어 있고,나머지 콘텐츠는 다운로드해야 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보더랜드 레전더리 컬렉션’에는 추가 콘텐츠가 포함된 보더랜드: 올해의 게임 에디션과 보더랜드 2, 보더랜드: 더 프리 시퀄이 포함된다. 

플레이어는 여러 명의 개성 있는 볼트 헌터 중 한 명이 되어 악당들로부터 판도라를 구해야 하며, 세 게임 모두 로컬 2인 화면 분할 협동 플레이와 온라인 4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실물 패키지에는 보더랜드: 올해의 게임 에디션이 일부 포함된 8GB 카트리지가 들어 있으며, 6.6GB의 추가 다운로드가 필요하다. 보더랜드 2와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이용하려면 35GB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2K의 글로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멜리사 벨(Melissa Bell)은 "닌텐도 플랫폼에 자사의 게임 시리즈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 수백만 팬을 사로잡은 성공한 게임 시리즈를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더많은 게이머가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 및 XCOM 2 컬렉션, 보더랜드 레전더리 컬렉션의 주요 특징 및 컨텐츠에 대한 내용은 관련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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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6:0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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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s, 26 Maret 2020

경이로운 자연, 멸종 위기 인간 - 부산일보

경이로운 자연, 멸종 위기 인간

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 / 앤 드루얀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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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자연, 멸종 위기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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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6 18:28:52수정 : 2020-03-26 18:32:39게재 : 2020-03-26 18:36: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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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별이 만들어진 것과 같은 원리로 지구 생명도 만들어졌다. 지구와 인간은 코스모스의 중심일 리 없으나 생명이 경이로운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우주의 별이 만들어진 것과 같은 원리로 지구 생명도 만들어졌다. 지구와 인간은 코스모스의 중심일 리 없으나 생명이 경이로운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은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코스모스〉의 후속작이다. 이 책을 쓴 앤 드루얀은 1996년 작고한 칼 세이건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부인이다. 칼 세이건과 6권의 책을 함께 엮었으며, 미항공우주국(NASA) 보이저 성간 메시지 프로젝트 기획자였던, 필력을 갖춘 과학 전문가다.

칼 세이건 저서 ‘코스모스’ 후속작

우주적 관점서 인간·생명 본질 통찰

“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도

유일한 지적 생명체로 볼 수도 없어”

우주 생성 과정의 ‘우연한 부산물’

자연 법칙 이해로 대멸종 위기 극복을

책의 핵심적 메시지는 우주적 관점에서 인간과 생명의 본질을 통찰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한다. 우리는 우주 속의 창백한 푸른 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코스모스의 중심일 리가 없고, 창조주의 유일한 관심사일 리도 없다는 소리다. 인간은 ‘지구 화학적 힘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아주 오래전 가없는 시간과 어둠 속에서 수소와 헬륨이 서로 만나 융합하면서 빛이 생겼고 별이 탄생했다. 또 헬륨에서 탄생한 탄소가 ‘어쩌다 보니’ 지구로 흘러온 뒤 ‘우연히’ DNA가 만들어져 지구의 생명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정말 우주에서 지구는 생명의 거처로서 유일한 곳이 아니다. 지구는 이미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의 70%를 썼다. 나사의 행성 분류에서 ‘범주5’가 있다. 생명의 가능성을 품은 행성이다. 현재 태양계에 3개나 있다. 화성, 목성 위성인 유로파, 토성 위성인 엔켈라두스다. 팽창하는 우주에 이런 행성들은 숱하게 있다.

지구 안을 봐도 지적 생명체라는 것은 인간 고유의 명패가 아니다. 꿀벌이 새 집을 선정할 때 ‘8자’를 그리는 ‘춤 언어’로 방향, 거리를 공유하면서 한 치의 과장·선동 없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집단 토론을 거치는 과정은 놀랍다. 이걸 ‘의식’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숲의 경우도 놀랍기는 마찬가지다. 숲은 균사체라는 ‘위대한 자연 인터넷’을 지닌 하나의 유기체다. 개별 나무들도 ‘의식’ 같은 걸 가지고 있다. 거대한 참나무는 잎 한 장 위에 작은 애벌레가 지나가는 것을 느끼고, 아카시나무는 기린들이 잎을 뜯어먹으면 ‘화학적 비명’을 질러 주위 나무들을 경계시킨다. 나무들은 화학 곤충학 지구과학에 통달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지구적이고 우주적인 진실이다. ‘지적 생명체’ ‘의식’이라는 말을 인간에게만 고유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과학혁명 이후 지난 400년간 과학은 엄청난 비밀의 문을 열었다. 우주적 통찰에 따르면 불을 일으키는 산소는 태양계에서 지구에만 존재한다. 그러니까 4000년 전 불을 숭배한 조로아스터교는 태양계 차원에서 빚어진 우주적 종교다. 또 우리는 과학으로 빛이 파동이면서 입자라는 양자역학의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세계를 정확히 꿰뚫고 있는 이는 지구에 아직 한 사람도 없다. 이를테면 중력에 의해 시공간이 휘고 압축된다. 우리가 살 만한 별로서 4광년 거리의 프록시마에 가려면 현재 기술로는 몇 만 년이 걸리는데 예컨대 우주선이 양자역학 기술로 강력한 중력파를 발생시키면 압축·팽창에 의해 시공간에 강한 주름이 잡히면서 우리는 순식간에 그 별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1939년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과학이 예술처럼 그 사명을 진실하고 온전하게 수행하려면 대중이 과학의 성취를 그 표면적 내용뿐 아니라 더 깊은 의미까지도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더 깊은 의미’를 참으로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요컨대 140억 년 전 물질 에너지 시간 공간이 갑자기 등장해 빛과 어둠이 만들어졌고, 은하들이 생겨나 은하는 별을, 별은 행성을, 행성은 생명을 낳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명은 의식을 얻어 깨어났다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다. 우리는 서서히 자연의 책을 읽는 법을, 자연의 법칙과 나무를 보살피는 법을 익히고 있으며 대중적으로 그 깊은 의미를 익혀가야 한다는 것이다. 경이로운 자연을 이해하고 불가능에 가까운 꿈을 이루려 할 때 과학은 큰 힘이 된다는 것, 인류는 스스로 자초한 대멸종의 위기에서 스스로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메시지다. 앤 드루얀 지음/김명남 옮김/사이언스북스/464쪽/2만 2000원.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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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9:36: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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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창백한 푸른 점을 구원할 수 있을까 - 한겨레

세계 동시 출간된 ‘코스모스’ 오리지널 발간 40주년 기념 정식 후속작
칼 세이건 ‘영혼의 계승자’ 앤 드루얀이 보낸 한국어판 특별 서문 ‘눈길’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앤 드루얀 지음, 김명남 옮김/사이언스북스·2만2000원 칼 세이건(1934~1996)은 ‘과학의 대중화’로 유명한 인물이다. “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공유했노라며 현대의 고전 <코스모스>를 헌정받은 그의 아내는 ‘대중의 과학화’를 독려한다. 앤 드루얀(71)의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은 오리지널 <코스모스>가 나온 지 40년을 맞아 나온 ‘정식 후속작’이다. 책의 출간과 함께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시리즈 13편도 세계 동시 방영되고 있다. 1980년,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와 출판물로 함께 첫선을 보였다. 드루얀은 이 시리즈의 공동 작가였다. 2014년에는 두번째 다큐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가 나왔고 181개국에 방영된 이 시리즈의 대표 제작자, 감독, 공동 작가로서 드루얀이 참여했다. 문학 전공자인 그는 “과학자가 아니라 이야기의 수렵 채집인”이라고 자평하지만 세이건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갱신되는 과학적 지식과 이야기를 누구보다 충실히 채집해온 “<코스모스>의 영혼”(천체 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으로 인정받는다. 3편의 시리즈를 관통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지은이 앤 드루얀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 보이저 성간 메시지 프로젝트의 기획자였고 남편 칼 세이건과 함께 1980년대에 &lt;코스모스&gt; 텔레비전 시리즈를 만들어 에미상과 피보디상을 받았고 6권의 책을 함께 쓰고 엮었다. 조디 포스터 주연, 밥 저메키스 감독의 영화 &lt;콘택트&gt;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드루얀의 뒤에 있는 그림은 어린 칼 세이건이 그린 것이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지은이 앤 드루얀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 보이저 성간 메시지 프로젝트의 기획자였고 남편 칼 세이건과 함께 1980년대에 <코스모스> 텔레비전 시리즈를 만들어 에미상과 피보디상을 받았고 6권의 책을 함께 쓰고 엮었다. 조디 포스터 주연, 밥 저메키스 감독의 영화 <콘택트>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드루얀의 뒤에 있는 그림은 어린 칼 세이건이 그린 것이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40주년 기념 후속판답게 이 책은 1980년판 <코스모스>의 뼈대를 그대로 가져와 총 13장으로 구성했다. 지구 생명체의 유한한 시공간과 우주의 유장한 시공간을 종횡무진 오가는 초거대 서사로서 ‘세상’을 설명하는 방식도 비슷하다. 칼 세이건이 1980년 책의 초반부터 지구에서 우주로 시야를 뻗어나가는 방식이라면, 앤 드루얀은 우주에서 “창백한 푸른 점”(칼 세이건), 지구를 바라본다. 광대한 우주 속 인류의 겸손과 겸허함을 촉구하는 점 또한 40년 전 그대로다. 앤 드루얀은 다른 ‘선대 과학자’들도 계승한다. 기적과 조직화된 미신을 질색했던 스피노자와, 신을 믿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스피노자의 신’을 믿는다고 했던 아인슈타인을 따른다. 아인슈타인은 코스모스가 시공간의 바다라는 사실을 꿰뚫었고 물질이 시공간에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지은이가 “지난 1000년 동안 인류에게 나타난 가장 위대한 영적 스승”으로 꼽는 다윈은 우주에 인간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생명과 의식이 있으며, 생명이 정말 연결되어 있다면 거기에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으리라는 점을 깨우쳤다. 1만년 동안 인류를 먹여온 작물들의 씨앗을 비축했던 구 소련, 바빌로프의 식물산업연구소 식물학자들은 2차 대전 당시 굶주림에 무너져 책상에 앉은 채 죽어가면서도 쌀 한톨 먹지 않았다. 인류는 그들 모두에게 빚지고 있다.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으로 가는 길이 은하수, 즉 우리 은하를 가리키고 있다. 왼쪽 위 밝은 별이 안타레스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으로 가는 길이 은하수, 즉 우리 은하를 가리키고 있다. 왼쪽 위 밝은 별이 안타레스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40년 전의 <코스모스>와 가장 다른 점은 칼 세이건이 죽은 뒤 수정된 과학적 기술과 지식이다. 예컨대 최근 중국에서 미세 화석으로 발견된 5억4000만년 전의 생명체 ‘사코리투스 코로나리우스’는 겨우 1㎜ 크기이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인간과 다른 동물을 잇는 가장 오래된 공통선조다. 2012년, 지구에서 42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행성 J1407b가 발견되었는데, 이 행성은 목성보다 20배 더 컸고 사방으로 6400만㎞ 넘게 뻗은 거대하고 끝내주는 고리를 가지고 있었다. 2004년 7월1일, 7년에 걸친 행성 간 항해를 마친 카시니-하위헌스 호는 토성계에 다다랐다. 칼 세이건의 예측처럼 위성 타이탄에는 메테인과 에테인으로 구성된 바다가 있었고, 얼어붙은 물도 있었다. 돛에 레이저 빛을 받는 초경량 나노우주선 함대 ‘브레이크스루 스타샷’은 약 20년 뒤 탐사를 떠날 것이다. <코스모스>가 현대의 고전이 된 까닭은 코스모스의 자식들로 살아가는 생명체의 분투, 인류가 쌓아올린 역사, 지식, 종교, 문화, 예술 등이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하나의 서사로 묶였기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 앤 드루얀이 펼쳐 보이는 과학의 세계관 또한 “모든 것은 하나다. 이것은 내가 아니라 세상이 하는 말이다”라는 기원전 500년께 헤라클레이토스의 발언과 맞물린다. 가끔 지은이는 칼 세이건과 여전히 연결돼 있음을 믿는 눈치다. 사실 과학은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실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 우리를 이루는 원자들은 수천 광년 떨어진 곳의 별들에서 수십억년 전에 만들어진 것들 아닌가.
칠레의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배열 전파 망원경 위 하늘을 360도 어안 렌즈로 촬영한 모습.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칠레의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배열 전파 망원경 위 하늘을 360도 어안 렌즈로 촬영한 모습.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코스모스에는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차원과 역설도 존재한다. 미발견된 원리의 지배를 받는 양자 세계에서 보면, 모든 사건들은 다른 평행 코스모스들에서 실제로 일어난다고 한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은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예정되어 있는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이것을 ‘초결정론’(superdeterminism)이라 부른다. 지은이는 이에 따라 우주에 자유의지가 없다면, 우리는 결정론적으로 움직이는 로봇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결정론적 세계에서 프로그래밍된 입자들의 집합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드루얀은 인간과 우주의 자유의지를 믿고자 한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는 인류 역사에서 위험하리만치 결정적인 분기점에 와 있다. 하지만 아직 너무 늦지는 않았다.” 1981년 일월서각과 문화서적에서 처음 번역 출간된 <코스모스>는 2005년 사이언스북스에서 홍승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의 번역으로 나온 뒤 지금까지 60만부가 판매됐다. 사이언스북스 노의성 주간은 “2014년 두번째 시리즈 방영 전 미국에서 독자가 줄어든 반면 한국에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코로나 유행 때문에 취소되었지만 애초엔 방한 계획도 있었을 만큼 한국 독자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깊다”고 말했다. 한국어판에만 특별히 수록된 서문에서 그는 “한국은 혁신에서 세계를 선도해온 나라이고, 혁신이야말로 인류 역사의 이 위험한 순간에 필요한 것”이라며 “세계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끌어 달라, 과학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은 발간 첫주에만 1만부가 팔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오스트레일리아 샤크 만의 썰물에 드러난 미생물 균체는 30억년도 더 전에 살았던 최초의 미생물 균체를 닮았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오스트레일리아 샤크 만의 썰물에 드러난 미생물 균체는 30억년도 더 전에 살았던 최초의 미생물 균체를 닮았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허블 울트라 딥 필드’라고 불리는 이 사진은 허블 망원경이 찍은 사진 800장을 조합한 것으로, 은하 1만 개가 담겨 있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허블 울트라 딥 필드’라고 불리는 이 사진은 허블 망원경이 찍은 사진 800장을 조합한 것으로, 은하 1만 개가 담겨 있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요세미티 국립 공원의 바위산 엘캐피탄과 하프돔 위로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유성이 우리가 플레이아데스 성단이라고 부르는 별자리를 스치듯 날고 있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요세미티 국립 공원의 바위산 엘캐피탄과 하프돔 위로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유성이 우리가 플레이아데스 성단이라고 부르는 별자리를 스치듯 날고 있다. © 2020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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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8:58: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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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 25 Maret 2020

테렌스 맥 날리 : 극작가 코로나 바이러스 합병증으로 사망 – news with - 뉴스윗미디어

그의 남편 Tom Kirdahy에 따르면, 수상 경력에 빛나는 극작가 Terrence McNally는 플로리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네 번의 Tony 우승자 인 81 세는 동성애 생활, 동성애 공포증, 사랑 및 에이즈에 대한 그의 사려 깊은 연대기로 유명했습니다.

맥 날리는 폐암 생존자였으며 만성 폐쇄성 폐 질환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미국의 위대한 극작가 중 한 명으로 거의 60 년의 경력에 ​​30 여곡을 썼습니다.

1963 년 브로드 웨이에서 시작된 맥 날리는 작년에 작곡가 프랭키와 조니가 클레어 드 뤼네에서 아우 드라 맥도날드가 출연 할 때까지 계속 불을 지켰다.

그는 2013 년 LA Stage Times에서 “저보다 재능이 많고 똑똑하고 나보다 실수가 적고 게으른 일을 저를 불러 낼 수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배우기를 멈추고, 그것이 그들의 비극입니다.”

McNally가 마크를 내린 기관인 Broadway와 New York 극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일주일 이상 문을 닫았습니다.

플로리다 주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McNally는 텍사스 콜럼비아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텍사스에서 자랐습니다.

화요일에 플로리다 주 사라 소타에있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남편을 떠난다. 이 부부는 2003 년 버몬트에서 공무원으로 합류했으며 2010 년 워싱턴 DC에서 결혼했다.

종종 논란의 여지가있는 주제와 주제를 다루는 McNally의 경력은 우연이 없었습니다.

그의 24 세 때 쓰여진 그의 첫 브로드 웨이 연극과 밤의 범프는 패배했다 – 뉴스 데이는 그것을 “추악하고 왜곡되고 맛이 없다”고 불렀고 3 주 이내에 문을 닫았다.

1995 년 Vogue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McNally는 “최악의 1 위 리뷰-또는 모든 플레이 리뷰에 대한 공모전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McNally는 수십 가지의 연극, 거의 12 가지의 뮤지컬과 여러 오페라를 작곡했습니다.

그는 2019 Tony Awards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턱시도 위에 숨쉬는 튜브가 보이면서 군중들 앞에 서서 그 영예가 “순간이 아니었다”고 농담했다.

시어터는 “극장은 마음이 바뀌고 우리 모두가 사는 비밀의 장소”라고 말했다.

“세계는 예술가들에게 진실과 아름다움과 친절이 무엇인지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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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12:12: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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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asa, 24 Maret 2020

일간스포츠 - 일간스포츠


4년간의 공백기를 가지고 새롭게 출시되는 애플의 새로운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SE2 (아이폰9) 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월 말 애플에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정 되어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로 인해서 사실상 불가한 상황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2는 4년 전 출시된 아이폰SE의 차기작으로 디자인은 아이폰8과 유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탑재될 모바일 프로세서로 A13 바이오닉 칩셋이 채택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어 이 역시 기대를 가져 볼 만 하다. A13 칩은 아이폰11 시리즈인 아이폰11, 아이폰11 PRO, PRO MAX에 탑재 되어 있다. 출고가는 399달러로 전작과 동일한 가격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SE 출시 당시 소비자의 반응은 무덤덤 했었다.
 
허나, 이번 아이폰SE2의 경우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줄지어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저가 아이폰의 등장은 소비자의 반응을 뜨겁게 달아오르도록 하기 충분했다. 또한, 가격 대비 높은 스펙으로 인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어 최근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갤럭시노트20의 코드네임은 ‘캔버스’로 삼성전자 특성상 제품의 대표적인 스펙을 본 떠 코드네임을 짓는다는 것으로 보아 이번 갤럭시노트20의 기능 중 눈에 띄는 사항은 S펜과 디스플레이 스펙의 향상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스마트폰 할인 판매 커뮤니티인 ‘상상폰’이 아이폰SE2 사전예약 진행과 함께 아이폰XS 가격 및 아이폰X 가격, 아이폰8 가격 등을 할인하는 구형 아이폰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폰XS를 10만원 후반대에, 아이폰XS MAX를 20만원대에, 아이폰X와 아이폰8 가격 역시 특가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SE2 사전예약 소식도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 아이폰SE2 사전예약 접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상폰에서는 서포터즈 혜택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프라이어, 고속충전기, 갤럭시탭, 캐논 복합기, 공기청정기 등을 선택형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개인 SNS나 카페 등 커뮤니티에 구매 후기를 직접 작성해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이 밖에 할인을 제공하는 기종으로는 갤럭시A90 5G, 갤럭시S10 5G, 갤럭시Z플립, 아이폰11, LG G8 ThinQ, 갤럭시노트10 등이 있으며 현재 키즈폰 프로모션도 진행 중에 있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LG X2 ZEM, 쿠키즈미니폰 등의 어린이 휴대폰 기종을 공짜로 판매 중에 있으며, SK, KT, LG 이동통신 3사 모두 요금을 3개월간 지원해주는 혜택 역시 제공한다.
 
아이폰XS, 아이폰XS MAX 등 구형 아이폰 할인과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LG X2 ZEM 등 키즈폰 프로모션 및 아이폰SE2 사전예약 등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커뮤니티인 ‘상상폰’ 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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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7: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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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폰, 아이폰11 PRO 특별 사은품 지급…아이폰8·갤럭시S9 가격 동시 공짜 진행 - 아이티비즈

2020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SE2 모델이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국내 출시일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나오며, 다양한 스펙, 가격, 디자인 등이 유추되고 있다.

아이폰SE2 모델에 대해 나오는 소식을 정리해보면, 아이폰11 PRO 시리즈에 적용된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 칩셋에 3GB 램 장착, 디자인은 아이폰8과 흡사하여 FACE ID가 아닌 TOUCH ID가 적용, 출고가 가격은 국내 기준 40만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신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 할인에 나서 재고소진에 힘쓰고 있다.

아이폰11 PRO 시리즈가 국내 시장에서 흥행을 성공하면서, 5G 모델이 아닌 LTE 단말기의 수요가 급증해 스마트폰 공동구매 특별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올댓폰’에서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아이폰11 PRO 시리즈에 사전예약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에어팟 2세대 무선충전 모델 3종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등 사은품 혜택 강화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LTE 단말기들의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기 위해 할부원금 가격 최대 100% 할인을 지원하여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7, LG G8 ThinQ, LG Q9 등 이전세대 모델들의 가격을 0원으로 판매하고 갤럭시A50, 갤럭시 A8 STAR 등 최신 보급형 모델 또한 공짜폰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스마트폰 구매 적기라고 보인다.

해당 커뮤니티 관계자는 “올해 봄 출시 예정인 아이폰SE2 모델의 문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가격 할인과 사은품 혜택이 강화된 아이폰11 PRO 시리즈와 LTE 단말기의 주문이 크게 늘어나 일부 모델의 경우 조기품절로 판매가 종료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소식은 스마트폰 공동구매 할인카페 ‘올댓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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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5: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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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레전드오브룬테라 대규모 업데이트 - ZD넷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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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24일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0.9.3 패치는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게임의 진척도 및 보상 체계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각종 카드와 아이템을 게임플레이에 대한 보상으로 획득하는 진척도 시스템이다.

우선 덱을 완성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하는 챔피언 카드 획득을 위한 장벽을 낮췄다. 이번 패치에서는 기존 보물창고의 레벨 한도와 보상의 무작위성, 주 1회만 개봉 가능한 점을 개편하여 5레벨 이상의 보물창고에서 무작위 챔피언 카드, 10레벨 이상의 보물창고에서는 챔피언 만능카드를 무조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챔피언 만능카드는 매주 상점에서 제한된 수량만 살 수 있었으나 패치 이후에는 무제한으로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수집품 탭에서 코인으로 획득할 수도 있다.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1일 경험치 획득량에 대한 제한도 해제한다. 이용자 간 대전에서 승리하면 최소 200XP, 탐험 모드에서는 최소 100XP를 횟수에 제한 없이 획득 가능하며 초보 이용자를 위해 AI 대전에서도 최소 50XP의 경험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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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모드의 플레이 조건도 대폭 완화된다. 탐험 모드는 각 게임마다 다른 덱을 조합하여 승리하는 방식이다. 진행에 소모되는 비용을 기존 대비 1/4 수준으로 줄이고 보물창고를 통해서도 탐험 토큰을 획득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더 자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앤드루 입 레전드오브룬테라 기획 디렉터는 "카드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무궁무진한 플레이 방식이다. 이번 패치를 통해 다양한 카드를 활용하는 실험적인 시도를 장려하고 메타의 끊임없는 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무수한 카드 조합과 다양한 모드를 통해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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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08:5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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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액션 어드벤처 게임 '아메리칸 퓨지티브' PS4 및 스위치 한국어판 정식 출시 예고 - 게임포커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가 커브 디지털(Curve Digital)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아메리칸 퓨지티브(American Fugitive)' PS4 한국어판을 오는 4월 1일 정식 출시한다. 추후 닌텐도 스위치로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퓨지티브'는 클래식 GTA에서 영감을 받은 샌드박스 액션 게임의 현대적 재해석을 담은 게임이다. 고전 영화와 올드 게임에 대한 오마쥬를 기반으로 새로운 3D 탑다운 오픈 월드 싱글 플레이 경험을 플레이어에게 선사한다.

조용한 미국 마을 레드락 카운티. 급속히 증가하는 범죄에 취약한 이 시골 변두리에는 윌 라일리라는 남자가 살고 있었다. 윌 라일리는 천사 같은 사람은 아니나 그렇다고 살인을 저지를 정도의 범죄자는 아니었는데, 어느 날 그는 아버지를 냉혹하게 살인하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다. 그리고 비통함과 복수에 대한 열망으로, 그는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탈옥을 결심한다.

탈옥 후 라일리는 다시 체포되지 않도록 마을 사람들 사이로 몸을 감춰야 한다. 범죄가 가득한 지하 세계에서 정보를 입수하고, 경찰 포위망보다 한 발짝 앞서 위험을 피해가자. 정의가 언제나 합법적인 것은 아니다.

게임 특징

-클래식 샌드박스 액션 게임의 현대적인 재해석: 아기자기한 3D 그래픽과 파괴할 수 있는 환경, 극적인 스토리텔링 및 멋진 차량 추격 파트를 통해 아찔한 아수라장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중후한 이야기: 범죄자와 경찰이 뒤섞여 살아가는 우여곡절 가득한 마을에서 미스터리한 음모와 속임수, 그리고 뿌리깊은 부패를 체험하자.

-놀라운 오픈 월드: 아름답고 활기찬 80년대 미국 시골 레드락 카운티를 도보 및 차량으로 탐험할 수 있다.



-완벽한 드라이빙 액션: 차를 훔치고 집을 털고 완전히 무장하라. 잡히지만 않으면 된다. 수많은 차량 중 마음에 드는 차량을 골라, 마을 곳곳에 있는 타임 트라이얼 및 스턴트 점프에 도전할 수도 있다.
-풍부한 게임성: 지하 범죄 세계의 건수에 가담하거나, 주택을 털고 숨겨진 아이템을 발견하거나, 상점에서 도둑질을 하고 고급 미술품을 훔쳐보자. 하지만 이럴 때에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부패한 경찰이 당신을 감옥에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

'아메리칸 퓨지티브' PS4 및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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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07:30: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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